
✅ 적색 폭우 경보 발령: 모든 학교 오전 수업 중단
홍콩 적색 폭우 경보 발령으로 오늘 오전반 및 전일제 학교의 수업이 전격 중단됐다.

홍콩 교육국(Education Bureau)은 현재 발효 중인 적색 폭우 경보 신호에 따라 모든 오전반 및 전일제 학교의 수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각 학교는 비상 대책 계획을 시행하고, 이미 등교했을 수 있는 학생들을 돌볼 인력을 배치해야 한다. 학생들의 귀가는 기상 조건이 안전해진 이후에만 허용해야 한다. 오전 10시 30분까지 황색 폭우 경보로 하향 조정되거나 모든 폭우 경보가 해제될 경우, 오후반 학교 수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교육국은 악천후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며, 학부모와 학생이 실제 기황에 따라 등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 개인정보보호관, 사기 대출 막기 위해 가사도우미의 개인정보 침해 신고 당부
홍콩 개인정보보호위원회(PCO)의 아다 충 개인정보보호관은 불법으로 고용주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대출을 받는 가사도우미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당국에 신고할 것을 고용주들에게 당부했다. 이는 향후 해당 가사도우미들의 비자 심사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감시기구에 접수된 관련 문의 및 민원이 21건으로, 전년 동기의 15건보다 증가했다.

수요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충 보호관은 최근 대부업체에 고용주의 정보를 제공한 가사도우미 3명에게 경고장이 발급됐다고 밝혔다. 한 고용주는 단 하루 만에 4곳의 서로 다른 대부업체로부터 상환 독촉 전화를 받기도 했다.
한편, 신민당의 주디 찬 입법회 의원은 경고장 발급이 제재 효과가 부족하다고 비판하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이민국, 노동국 간의 정보 공유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찬(Chan) 의원은 정식 면허를 가진 대부업체가 보증인을 요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새 규정과 함께 현지 대부업체가 해외 대부업체와 협력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이 개인정보 오남용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Chung) 보호관은 피해를 본 고용주들에게 입국처에 부정행위를 신고해 향후 비자 신청에 대비한 기록을 남기고, 대부업체에 제시할 계약 해지 증명서를 확보하라고 조언했다.

✅ 홍콩 5개년 발전계획·정책연설 9월 16일 동시 발표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이 홍콩 특별행정구의 첫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한 5개년 계획'과 '2026년 정책연설(Policy Address)'을 오는 9월 16일 동시에 발표한다.
존 리 행정장관은 삼수이포(Sham Shui Po, 深水埗)를 방문해 다가오는 시정연설과 5개년 계획에 대한 여론을 수렴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행정장관은 현장 방문 기간 수집된 시민들의 의견이 다가오는 정책연설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의견 수렴 기간 동안 두 문서와 관련해 17,000건 이상의 제안이 접수됐다고 언급했다.
존 리 행정장관은 두 문서를 같은 날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 시민들이 두 정책 문서 사이의 뗄 수 없는 밀접한 연관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행정장관은 5개년 계획이 향후 5년간 홍콩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이끌 청사진으로서 미래지향적인 지침과 방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책연설은 이 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행정장관의 연례 보고서 역할을 하며, 실제 상황에 맞춰 해당 연도의 핵심 정책 우선순위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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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신황강황 최대 수용량 평가 위해 토요일 공무원 2만 명 동원
홍콩 정부가 신황강항(Huanggang Port, 皇崗口岸)의 정식 개장을 앞두고 최대 혼잡 시 처리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토요일 선전 당국과 함께 공무원 2만 명을 동원한 2차 대규모 국경 경계거점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공무원 1만 명이 참여했던 지난 토요일(8월 22일) 훈련에 이은 후속 조치다.

존 리 행정장관은 수요일 발표를 통해 이번 확장 점검의 목적이 피크 시간대 검문소의 운영 능력을 평가하고 극심한 이용객 폭증 상황에서의 다양한 운용 시나리오를 밀착 점검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이용 인원이 가장 몰리는 수송 피크 시간대에도 국경 검문소가 안전하고 질서 있게 운영되며 승객들에게 쾌적한 출입국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정부가 지난 3주 동안 보행자 및 차량 흐름을 평가하는 80여 차례의 다양한 테스트와 훈련을 진행하며 운용 효율성을 꾸준히 개선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현지 당국이 선전 관료들과 협력하여 합동 및 개별 훈련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운영 안전성과 원활한 통관 흐름이 최종 검증되는 대로 정식 개장일을 공표하고 일반 대중에 국경 검문소를 개방할 예정이다.
✅ 람마섬 폐광 부지, 레저 리조트 개발안 확대… 주택 수 1,200가구로 늘어
홍콩 개발국이 람마섬(Lamma Island, 南丫島) 속구완(Sok Kwu Wan, 索罟灣) 북쪽 해안에 위치한 옛 람마 채석장 부지를 수상 스포츠 및 요트 계류 시설을 갖춘 레저 리조트로 개발하기 위한 기존 계획을 수정해 사업성을 높였다.
측량사 빅터 응은 해당 섬이 전통적인 요트 항해 구역 내에 위치하고 남행 요트 통행 정책과 부합해 레저 리조트 개발 구상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개발국은 지난해 4월 해당 부지를 리조트 및 야외 레크리에이션 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의향서를 접수해 총 22건의 응답을 받았다. 최근 아일랜드 구의회(Islands District Council)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개발국은 시장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자문 계획을 수정했다.

프로젝트의 재정적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 개발 밀도를 기존 0.8~2.4배에서 최대 3배로 상향 조정했으며, 총 건축 연면적은 이전 계획 대비 12% 증가한 152,300제곱미터로 확대됐다. 5헥타르 규모의 인공 호수를 포함한 25헥타르 부지의 주거 부문은 기존 1,100가구에서 1,200가구로 늘어나 약 3,400명의 주민을 수용할 예정이다.
관광 및 레저 시설의 총 건축 연면적 역시 프로젝트의 재정적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13% 증가한 47,400제곱미터로 확대됐다. 여기에는 리조트 빌라, 호텔, 카약, 패들보딩, 세일링 등 수상 활동 시설이 포함된다. 제안된 공공 페리 선착장 인근에는 레스토랑, 리테일 매장, 일상 편의시설을 갖춘 다목적 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다.
개발 구역 서쪽에는 저밀도 주거 단지와 함께 10~50미터 크기의 선박 150~200척을 계류할 수 있는 11헥타르 규모의 요트 하버가 조성된다. 육상에는 지원 시설과 상업 구역이 마련된다.
반면 홍콩요트협회 토미 호와이록 회장은 주변 해역의 중장비 화물선 통행량이 많고 인근 압레이차우(Aberdeen, 仔) 마리나 클럽과의 경쟁 때문에 요트 소유주들이 이곳에 계류하는 것을 주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홍콩 법원, 에버그란데 청산인의 PwC 대상 손해배상 청구 인정
홍콩 고등법원이 헝다그룹(China Evergrande Group) 청산인단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인터내셔널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PwC 측의 피고 제외 신청을 기각했다.
청산인단은 회계감사 소홀 및 과실 혐의를 물어 PwC 인터내셔널, PwC 홍콩, PwC 중국 법인을 상대로 570억 위안(한화 약 11조 7,193억 6,000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있다. 이 중 PwC 인터내셔널이 부담할 수 있는 최대 배상 책임액은 380억 위안이다. PwC 인터내셔널 측은 지난 5월 열린 심리에서 홍콩 및 중국 법인이 자회사가 아니며 헝다그룹과 직접적인 소통이 없었으므로 피고에서 제외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판결문에서 PwC 인터내셔널이 헝다그룹에 대해 '주의 의무'를 진다고 판단했다. 고등법원 대리판사 패트릭 풍은 "모든 사실관계가 다 밝혀진 것은 아니므로 서류 제출 및 질의서 교부를 통해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과정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원고가 재판을 받을 권리를 박탈당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청산인단은 이번 결정이 청구 항목에 대한 최종 판결은 아니지만 법원의 판단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어 채권자들의 이익을 위해 헝다그룹의 자산을 조사하고 회수 작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콩 고등법원은 3,000억 미국달러(한화 약 414조 6,000억 원) 규모의 채무를 이행하지 못한 헝다그룹에 대해 2024년 청산 명령을 내렸으며, 알바레스 앤 마살의 에드워드 미들턴과 티파니 웡을 청산인으로 임명했다.
한편 지난주 한때 아시아 최고 부호였던 헝다그룹 창업자 쉬자인(Hui Ka Yan) 회장은 중국 법원으로부터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며, 그의 모든 개인 재산에 대한 몰수 명령이 내려졌다.
✅ 삼수이포에 '불법 낚시 도박장?' 경찰 단속 후 25명 체포
삼수이포(Sham Shui Po, 深水埗) 경찰이 수요일 남청 스트리트(Nam Cheong Street, 南昌街), 압류 스트리트(Apliu Street, 鴨寮街), 청샤완 로드(Cheung Sha Wan Road, 長沙灣道), 기륭 스트리트(Ki Lung Street, 基隆街)의 여러 단속 구역을 급습하고 불법 물고기 잡기 오락실 도박장 여러 곳을 적발해 총 25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박용 물고기 잡기 기계 수십 대와 도박 용품, 현금을 압수했다. 체포된 이들은 20세에서 63세 사이의 현지 남성 15명, 현지 여성 6명, 본토 남성 2명, 본토 여성 1명, 외국인 남성 1명 등 총 25명으로, 도박장 개설 및 도박장 내 도박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별도로 신분증을 제시하지 못한 33세 현지 남성 1명도 함께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 청샤완 아파트서 보조배터리 화재로 150명 대피…3명 병원 이송·고양이 4마리 폐사
청샤완(Cheung Sha Wan, 長沙灣) 소옥촌(So Uk Estate, 蘇屋邨) 9층의 한 아파트에서 목요일 새벽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약 150명이 대피했다.
화재는 오전 2시 51분경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은 호스 1개와 호흡용 기구 1개 팀을 동원해 출동했으며, 사다리를 배치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오전 3시 29분에 완진됐다.
주민 3명이 호흡 곤란 및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대원들이 해당 아파트에서 고양이 4마리를 구조했으나, 심폐소생술 시도에도 불구하고 모두 숨졌다.
[신장개업] 서울의 정취를 홍콩 한복판으로! 침사추이에 상륙한 ‘광장시장'
홍콩의 대표 한류 거리인 침사추이 킴벌리로드에 서울의 가장 역동적인 미식 문화 공간인 ‘광장시장’을 그대로 재현한 한식당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서울의밤’ 김정민, 이현준 공동대표가 침사추이 서울의밤, 투킴스키친(코즈웨이베이, 몽콕, 센트럴)에 이어 선보이는 다섯 번째 브랜드이다.



광장시장은 넷플릭스 길거리 음식 편이나 영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등장하며 세계적인 명소가 된 서울의 대표 전통시장이다. 이현준 대표가 서울에서 근무하던 시절 매료되었던 시장 특유의 사람냄새 나는 열기와 멋을 홍콩 한인 거주자와 관광객들에게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콩의 대표 한류 거리인 침사추이 킴벌리로드에 서울의 가장 역동적인 미식 문화 공간인 ‘광장시장’을 그대로 재현한 한식당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서울의밤’ 김정민, 이현준 공동대표가 침사추이 서울의밤, 투킴스키친(코즈웨이베이, 몽콕, 센트럴)에 이어 선보이는 다섯 번째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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