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R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동안 급증하는 승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주 토요일부터 8월 말까지 7주 연속 주말 동안 이스트레일 라인(East Rail Line)의 열차 운행을 증편하고 일정을 전격 강화한다.
이번 서비스 강화에 따라 록마차우(Lok Ma Chau, 落馬洲)역을 오가는 열차 운행 간격은 기존 10분에서 8.6분으로 단축되며, 애드미럴티(Admiralty, 金鐘)역과 셩수이(Sheung Shui, 上水)역 구간의 열차 운행도 함께 증편된다.
MTR 측은 열차 증편과 더불어 승객들의 일상적인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이스트레일 라인을 따라 다양한 시설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로우(Lo Wu, 羅湖)역의 모든 개찰구 교체 공사는 이미 지난 6월 말 완료되었다. 록마차우역에서도 유사한 개찰구 개선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승객들은 더욱 다양한 전자결제 수단을 이용해 편리하게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로우역과 록마차우역에는 첫 30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공유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되었다. 여행객들은 대여한 보조배터리를 홍콩 전역의 MTR 네트워크 내 어느 대여 지점에서나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다.
아울러 승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이스트레일 라인 열차 내부 차량 바닥 및 문에 새로운 문 번호 스티커가 순차적으로 부착되고 있다. 이 새로운 안내 표시는 기존 승강장 안전문의 번호 시스템과 연동되어 승객들에게 더욱 명확하고 일관된 경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승객들은 열차 내에서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이동 중 가족이나 친구들과 만남의 장소를 정하기가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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