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목소리에도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중저음이 조화를 이룰 때 비교할 수 없는 멋이 있죠.”지난 6월 18일 홍콩한인남성합창단이 새롭게 발족됐다. 오직 노래를 좋아하는 것 하나만으로 조건을 내세워 12명의 창단멤버가 모였다. 대부분 직업은 성악이나 음악과 관련이 없었으나 젊었을 때 학교나 동우회, 교회, 성당 등에서 합창단의 맛을 본 사람들이었다. 첫 모임인데다가 서로 안면이 전혀 없어 잠시 낯설기도 했지만 자기소개를 하고 음악에 대한 추억을 하나 둘씩 나누면서 금새 공감대가 형성됐다. 마치 예전에 함께 합창단을 했던 것처럼...
제45대 홍콩한인회장(2008~2010)을 역임한 前 강봉환 한인회장이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홍콩지회장으로 부임한 이후 통일글짓기를 개최하고 북한인권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미래 남북한 통일을 대비하는 사명에 열정을 쏟고 있다. 강봉환 지회장이 생각하는 통일준비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들어보았다.한인회장을 마치시고 시간이 꽤 흘렀는데 어떤 기억이 남는지?많은 기억이 떠오른다. 여러 행사도 많았지만 그중에서 아무래도 홍콩한국국제학교(KIS)가 가장 애착이 간다. 그때 KIS가 대내외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였다. 세계적...
제45대 홍콩한인회장(2008~2010)을 역임한 前 강봉환 한인회장이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홍콩지회장으로 부임한 이후 통일글짓기를 개최하고 북한인권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미래 남북한 통일을 대비하는 사명에 열정을 쏟고 있다. 강봉환 지회장이 생각하는 통일준비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들어보았다.한인회장을 마치시고 시간이 꽤 흘렀는데 어떤 기억이 남는지?많은 기억이 떠오른다. 여러 행사도 많았지만 그중에서 아무래도 홍콩한국국제학교(KIS)가 가장 애착이 간다. 그때 KIS가 대내외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였다. 세계적...
최근 한국영화계에서 남자배우 섭외 0순위에 오르고 있는 하정우가 스크린밖 미술계에서도 연이은 호평을 얻고 있다. 신인 연기자 시절부터 안정되지 못한 직업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하정우는 이제 개인전을 수차례 가진 ‘작가’로서 명함을 내밀고 있다. 미술에 대해 특별히 정규과정을 밟거나 수업을 받은 적도 없었지만 연기자로서 ‘표현’과 ‘공감’에 촉각이 밝은 그였기에 서툴렀던 붓질이 이젠 자연스런 연기처럼 무르익고 있다. 작년 한국에서 개인전에 이어 올해는 아시아의 아트허브로 부각...
최근 한국영화계에서 남자배우 섭외 0순위에 오르고 있는 하정우가 스크린밖 미술계에서도 연이은 호평을 얻고 있다. 신인 연기자 시절부터 안정되지 못한 직업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하정우는 이제 개인전을 수차례 가진 ‘작가’로서 명함을 내밀고 있다. 미술에 대해 특별히 정규과정을 밟거나 수업을 받은 적도 없었지만 연기자로서 ‘표현’과 ‘공감’에 촉각이 밝은 그였기에 서툴렀던 붓질이 이젠 자연스런 연기처럼 무르익고 있다. 작년 한국에서 개인전에 이어 올해는 아시아의 아트허브로 부각...
세번째다. 그가 홍콩에 돌아온지. 이번에는 홍콩 청소년 대표팀 총감독(ACADEMY COACH)으로 돌아왔다. 작년 가을까지만 하더라도 경남FC 수석코치였던 그는 홍콩팬들의 적극적인 구애로 홍콩청소년대표팀 총감독에 해당하는 아카데미코치직을 결국 수락했다. 이미 2009 홍콩 구정대회 우승, 08-09시즌 홍콩 리그우승, 홍콩 클럽으로는 최초로 2009 AFC컵 준결승 진출, 홍콩 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까지 겸임하고 2009년 홍콩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홍콩 축구 사상 최초로 국제무대 첫 우승컵을 따냈던 그다....
세번째다. 그가 홍콩에 돌아온지. 이번에는 홍콩 청소년 대표팀 총감독(ACADEMY COACH)으로 돌아왔다. 작년 가을까지만 하더라도 경남FC 수석코치였던 그는 홍콩팬들의 적극적인 구애로 홍콩청소년대표팀 총감독에 해당하는 아카데미코치직을 결국 수락했다. 이미 2009 홍콩 구정대회 우승, 08-09시즌 홍콩 리그우승, 홍콩 클럽으로는 최초로 2009 AFC컵 준결승 진출, 홍콩 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까지 겸임하고 2009년 홍콩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홍콩 축구 사상 최초로 국제무대 첫 우승컵을 따냈던 그다....
작년 12월 12일 제48회 무역의 날을 기념하여 산업포장 부문에서 해외 150여개 추천기업중 유일하게 상을 받은 기업이 문익생 사장의 대산홍콩(DAESAN HONG KONG)이었다. 대통령표창보다도 높은 격인 산업포장은 스텐레스, 스틸, 알루미늄을 한국과 아시아로 수출입하는 대산홍콩에 큰 보람과 자긍심을 갖게했다. 문익생 사장은 기업평가부문에서도 건실한 기업으로 인정받는 비지니스맨지만 교민사회에서는 홍콩토요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알려져 있다.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기전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토요학교를 밖에서...
작년 12월 12일 제48회 무역의 날을 기념하여 산업포장 부문에서 해외 150여개 추천기업중 유일하게 상을 받은 기업이 문익생 사장의 대산홍콩(DAESAN HONG KONG)이었다. 대통령표창보다도 높은 격인 산업포장은 스텐레스, 스틸, 알루미늄을 한국과 아시아로 수출입하는 대산홍콩에 큰 보람과 자긍심을 갖게했다. 문익생 사장은 기업평가부문에서도 건실한 기업으로 인정받는 비지니스맨지만 교민사회에서는 홍콩토요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알려져 있다. 2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기전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토요학교를 밖에서...
지난 1월 16일 코즈웨이베이 타임스퀘어 앞에 새로 문을 연 ‘한가람’ 한국식당은 비지니스 고객과 티 타임 시간대 이용 손님들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이며 산뜻한 첫 출발을 보였다.한가람은 넒은 홀뿐만 아니라 10인 이내의 소규모 그룹들이 선호하는 방을 5개로 디자인했고 특별히 비지니스인들을 위한 메뉴를 개발해 소그룹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다.박주영 매니저는 “개점 첫주에 비지니스인들을 주 타켓을 하다보니 처음 제시한 가격이 약간 높게 체감된 것 같아 셋트메뉴를 추가 개발해 가격을 낮추고 부담감을 줄였다”고 말했다. 홍콩 그루폰에...
지난 1월 16일 코즈웨이베이 타임스퀘어 앞에 새로 문을 연 ‘한가람’ 한국식당은 비지니스 고객과 티 타임 시간대 이용 손님들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이며 산뜻한 첫 출발을 보였다.한가람은 넒은 홀뿐만 아니라 10인 이내의 소규모 그룹들이 선호하는 방을 5개로 디자인했고 특별히 비지니스인들을 위한 메뉴를 개발해 소그룹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다.박주영 매니저는 “개점 첫주에 비지니스인들을 주 타켓을 하다보니 처음 제시한 가격이 약간 높게 체감된 것 같아 셋트메뉴를 추가 개발해 가격을 낮추고 부담감을 줄였다”고 말했다. 홍콩 그루폰에...
최근 피부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맞춤식 천연비누와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홍콩에서도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공방이 열렸다. 작년 봄부터 제일문화센터와 소규모 모임을 통해 천연비누와 화장품 레슨모임을 열어오던 전은경 씨가 12월 23일 침똥(T.S.T. East)에 위치한 페니슐라 센터 1층에 매장을 열었다.천연비누는 일반비누에 비해 보습력이 뛰어나 세안 후 피부가 땅기지 않고 거친 피부에 효과적이다. 말 그대로 천연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화학...
최근 피부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맞춤식 천연비누와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홍콩에서도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공방이 열렸다. 작년 봄부터 제일문화센터와 소규모 모임을 통해 천연비누와 화장품 레슨모임을 열어오던 전은경 씨가 12월 23일 침똥(T.S.T. East)에 위치한 페니슐라 센터 1층에 매장을 열었다.천연비누는 일반비누에 비해 보습력이 뛰어나 세안 후 피부가 땅기지 않고 거친 피부에 효과적이다. 말 그대로 천연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화학...
문 갤러리 대표인 문은명 원장이 홍콩예술발전국(Hong Kong Arts Development Council )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홍콩예술발전국은 예술 각 분야의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는데, 한국인으로서는 문은명 원장이 최초로 임명됐다.문은명 원장이 맡은 역할은 미술분야에서 개인 및 단체가 신청한 기금을 승인 및 검토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제적으로 미술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콩에서의 한국 작가 또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은명 원장이 심사위원으로 임명된 것은 홍콩 미술계...
문 갤러리 대표인 문은명 원장이 홍콩예술발전국(Hong Kong Arts Development Council )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홍콩예술발전국은 예술 각 분야의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는데, 한국인으로서는 문은명 원장이 최초로 임명됐다.문은명 원장이 맡은 역할은 미술분야에서 개인 및 단체가 신청한 기금을 승인 및 검토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제적으로 미술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콩에서의 한국 작가 또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은명 원장이 심사위원으로 임명된 것은 홍콩 미술계...
가족사진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이미 사진기가 기술적으로도 '전문기술'의 영역을 넘어 가전제품으로 분류될 정도로 쉽고 편하게 대중화되었다. 때문에 사진을 잘 찍는 개념도 기술의 관점이 아니라 시각의 관점으로 변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어떻게 찍었느냐가 아니라 어떤 생각으로 찍었냐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90년대 후반부터 베이비 사진전문점이 많이 생겨나고 가족사진도 자연스런 모습으로 담아내는 상품이 등장했었다. 그러나 아직도 기성세대에게 사진은 문화가 아니고 때마다 치뤄야할 의식같은 개념이 남아있는것이 사실이다. 200...
가족사진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이미 사진기가 기술적으로도 '전문기술'의 영역을 넘어 가전제품으로 분류될 정도로 쉽고 편하게 대중화되었다. 때문에 사진을 잘 찍는 개념도 기술의 관점이 아니라 시각의 관점으로 변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어떻게 찍었느냐가 아니라 어떤 생각으로 찍었냐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90년대 후반부터 베이비 사진전문점이 많이 생겨나고 가족사진도 자연스런 모습으로 담아내는 상품이 등장했었다. 그러나 아직도 기성세대에게 사진은 문화가 아니고 때마다 치뤄야할 의식같은 개념이 남아있는것이 사실이다. 200...
홍콩 정부가 공식 후원하는 오케스트라 '신포니에타(Hong Kong Sinfonietta)'에 한국 뮤지션으로 시선이 몰리고 있다. 신포니에타에서 수년째 첼리스트로 활동중인 박시원씨에 이어 작년 수석 오보이스트(oboist)로 합류한 김로사 씨를 만나 홍콩 활동에 대해 들어보았다.홍콩 신포니에타는 어떤 오케스트라인지요?- 1990년 홍콩 현지 음악인들이 모여 만든 오케스트라로 홍콩 정부가 음악 수준을 인정하면서 공식 후원을 하게 됐어요. 홍콩 필하모니보다는 작은 규모이지만 우수한 인재들이 많아 수준높은 음악을 홍콩에 ...
홍콩 정부가 공식 후원하는 오케스트라 '신포니에타(Hong Kong Sinfonietta)'에 한국 뮤지션으로 시선이 몰리고 있다. 신포니에타에서 수년째 첼리스트로 활동중인 박시원씨에 이어 작년 수석 오보이스트(oboist)로 합류한 김로사 씨를 만나 홍콩 활동에 대해 들어보았다.홍콩 신포니에타는 어떤 오케스트라인지요?- 1990년 홍콩 현지 음악인들이 모여 만든 오케스트라로 홍콩 정부가 음악 수준을 인정하면서 공식 후원을 하게 됐어요. 홍콩 필하모니보다는 작은 규모이지만 우수한 인재들이 많아 수준높은 음악을 홍콩에 ...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인 엘리트(ELITE)에 소속되어 홍콩에서 활약중인 모델이 있어 코윈(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김옥희 회장의 도움으로 인터뷰를 가졌다. 대학 새내기 같이 앳띤 얼굴의 아가씨가 얼마전 바로 스타일 표지를 장식했던 이혜민 씨다. 이혜민 씨는 2008 SBS 수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코스모콜리탄 메거진상을 수상하면서 모델계에 대뷔했다. 2009년부터 코스모폴리탄 잡지사와 함께 뉴욕패션위크에서 모델와 방송MC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세계적인 모델에이전시 ELITE 소속으로 홍콩에서 활동중이다....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인 엘리트(ELITE)에 소속되어 홍콩에서 활약중인 모델이 있어 코윈(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김옥희 회장의 도움으로 인터뷰를 가졌다. 대학 새내기 같이 앳띤 얼굴의 아가씨가 얼마전 바로 스타일 표지를 장식했던 이혜민 씨다. 이혜민 씨는 2008 SBS 수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코스모콜리탄 메거진상을 수상하면서 모델계에 대뷔했다. 2009년부터 코스모폴리탄 잡지사와 함께 뉴욕패션위크에서 모델와 방송MC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세계적인 모델에이전시 ELITE 소속으로 홍콩에서 활동중이다....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