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특공 무술로 정부 전복 모의" 홍콩 경찰, 20대 청년 3명 국가보안법 위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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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특공 무술로 정부 전복 모의" 홍콩 경찰, 20대 청년 3명 국가보안법 위반 기소


홍콩 경찰 국가보안처(National Security Department)가 준군사 훈련을 통해 정부 전복을 꾀한 혐의로 20대 남성 3명을 전격 기소했다.


이번에 기소된 3명의 피고인은 20세에서 23세 사이로, 어제 공식 기소된 후 오늘 서구룡 치안법원에 출두했다. 이들은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를 전복하려는 명확한 의도를 가지고 전투 훈련 및 총기 교육을 조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20세인 피고인은 '국가 전복 모의' 혐의 외에도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가 추가로 적용되었다.

 

이번 사법 절차는 2025년 12월 중순에 단행된 대대적인 단속 작전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국안처는 '수호국가안전조례(Safeguarding National Security Ordinance)'상 '불법 훈련' 혐의와 관련하여 총 10명을 체포한 바 있다. 앞서 24세와 26세의 남성 2명이 이미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바 있어, 현재까지 이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인원은 총 5명이다. 나머지 체포된 인원들은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6월에 경찰에 다시 출두할 예정이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지하 조직은 구룡의 한 공업 빌딩 내 유닛을 거점으로 운영되었다. 해당 장소는 총기 사용, 칼 기술, 무술 전투 등을 포함한 강도 높은 훈련 세션을 진행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러한 활동이 국가 권력을 전복하기 위한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계획의 일환이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홍콩 정부 내의 기존 권력 기관을 해체하고 전복시키기 위해 무력 또는 무력 위협을 가하기로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보석으로 풀려난 이들의 활동을 계속 감시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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