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아내 살해 후 냉동고 유기" 홍콩 도주 의심 미 해군 예비역, 해외서 전격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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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아내 살해 후 냉동고 유기" 홍콩 도주 의심 미 해군 예비역, 해외서 전격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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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쉬 파텔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목요일,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냉동고에 숨기고 홍콩으로 도주한 것으로 의심받아온 해군 예비역이 해외에서 체포되어 미국으로 압송되었다고 발표했다. 다만 파텔 국장은 용의자가 어디서 검거되었는지, 누가 도움을 주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데이비드 바렐라(38세)는 지난 2월 5일 버지니아주 노퍽에 있는 그들의 아파트에서 경찰의 안부 확인 과정 중 시신으로 발견된 리나 게라에 대한 1급 살인 혐의로 수배 중이었다.


파텔 국장은 홍콩 시간으로 오전 6시경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를 통해 두 달 넘게 도주 중이던 바렐라의 신속한 체포를 위해 노력한 국토안보수사국(HSI)과 기타 기관 및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미국 법원 문서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용의자의 통신 기록을 분석하여 그가 미국을 떠난 후 홍콩으로 여행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의 홍콩 체류 사실은 바렐라가 3월 말 피크(The Peak, 山頂)를 방문하여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았다는 미국 언론 보도를 통해 더욱 부각된 바 있다.


홍콩과 미국은 2020년부터 범죄인 인도 조약을 중단했으며, 현재까지 효력이 정지된 상태다.


이에 대한 문의에 대해 보안국(Security Bureau, 保安局)은 개별 사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도, 정부는 항상 법에 따라 여러 관할권과 경찰 협력을 진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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