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홍콩 도심 주택가 발칵 뒤집은 1.5m 악어 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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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홍콩 도심 주택가 발칵 뒤집은 1.5m 악어 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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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삼수이포(Sham Shui Po, 深水埗)의 한 주택가 테라스 잡동사니 아래에 숨어 있던 약 1.5m 크기의 악어가 수요일(24일) 오후에 발견되어 경찰과 동물보호단체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


경찰은 타이포로드(Tai Po Road, 大埔道) 54번지의 한 주민이 건물 테라스에서 대형 파충류로 보이는 동물을 목격했다고 신고함에 따라 정오쯤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관들은 홍콩동물학대방지협회(SPCA) 조사관들과 함께 현장에 출도하여 잡동사니 아래에 숨어 있는 악어를 발견했다.


SPCA 팀은 올가미 막대와 긴 그물을 사용하여 악어를 안전하게 제압하고 포획했다.


해당 동물은 샴악어로 확인되었으며, 다리 한쪽에 명백한 부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의사 직원들이 이후 1차 검사와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한 결과, 악어의 길이는 1m를 조금 넘는 수준이었으며 바다악어의 혈통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는 어린 잡종 악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파충류는 당국으로의 인계를 앞두고 SPCA 센터에 머물고 있으며, 경찰은 이 악어가 어떻게 주택가에 이르게 되었는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PCA는 악어가 위험한 야생 동물이며 반려동물로 적합하지 않다고 경고하면서, 개인이 소유하는 것은 불법일 수 있고 심각한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국은 대중에게 이러한 동물을 직접 다루지 말고, 목격 시 즉시 당국에 신고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경찰은 수요일 밤 사이쿵시 쩡란슈 마을의 한 농장 근처에서 배가 부풀어 오른 길이 3미터의 비단뱀을 포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오후 8시경 한 농장 근처에서 뱀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는데, 이 뱀은 최근 염소를 삼킨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관들과 농수산자연보호부(AFCD) 소속 수의사가 현장에 도착해 비단뱀을 포획용 자루에 넣었다. 현재 이 뱀은 정관오 경찰서에 임시로 보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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