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Z세대가 미술품 시장 큰손? 다른 세대보다 3배 더 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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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Z세대가 미술품 시장 큰손? 다른 세대보다 3배 더 쓴 이유

Z세대가 고액 자산가(HNW) 미술품 수집가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지출하는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며, 2025년과 2026년 상반기에 미술품 구입에 평균 34만 7,460 미국달러(약 4억 6,733만 원)를 지출해 다른 세대의 약 3배에 달하는 금액을 집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Z세대의 평균 지출액은 2024년 대비 19% 증가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13% 증가하며 평균 12만 4,265 미국달러(약 1억 6,713만 원)를 지출한 전체 고액 자산가 표본의 평균 미술품 지출액과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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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본토, 홍콩, 일본, 싱가포르, 호주, 브라질 등 10개 주요 시장의 고액 자산가 수집가 3,100명의 변화하는 행동과 동기를 분석했다.


Z세대는 고액 자산가 수집가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회화 및 디지털 아트를 비롯해 조각품과 사치성 수집품에 이르기까지 가장 광범위한 수집 습관을 보였다. 또한 이들은 2026년 상반기에 미술품에 총 100만 미국달러(약 13억 4,500만 원) 이상을 지출한 수집가 비중에서 단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체 수집가의 3%에 불과한 것과 비교해 응답자의 13%를 기록했다.


지난해 성장이 둔화되었던 글로벌 미술 시장은 2025년 매출이 596억 미국달러(약 80억 1,620만 원)에 달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액 자산가 수집가들은 시장 전망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57%가 2026년 남은 기간 동안 성장을 예상하고 60%는 향후 10년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가문이 Z세대의 미술품 수집 관심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응답자의 28%와 비교해 Z세대의 40%가 이를 수집 입문의 주요 경로로 꼽았다. 한편 작품을 물려받은 Z세대의 90% 가까이가 이를 그대로 보유하고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가문 유산의 지속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전체적으로 응답자의 43%는 고유성과 희귀성이 가장 중요한 수집 기준이라고 답했고, 전문가들에게 인정받는 작품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23%, 수집가들 사이에서 높이 평가받는 작품을 가치 있게 여긴다는 응답이 22%로 뒤를 이었다. 고유성은 베이비붐 세대의 38%에 비해 Z세대에서 48%로 더 중요하게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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