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총영사관(전옥현 총영사)는 한국 문화를 홍콩 현지사회에 알리고 한국과 홍콩의 상호교류확대를 위해 '한국 10월 문화제(Festive Korea)'를 개최한다. 그동안 매년 가을마다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관 및 기업, 단체, 학교들의 노력해왔다. 그러나 서로 행사날짜가 중복되고 주제나 내용면에서 통일성이 없어 노력한 성과에 비해 시너지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홍콩총영사관은 올해부터 각기 단체장들과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통해 '한국문화제'라는 큰 그림을 그려놓고 세부적인 내용들을 조율하도록 협조를 구했다. ...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홍콩지부(KOWINNER, 회장 김옥희)는 지난 20일 홍콩한인회 회의실에서 하나은행 홍콩지점 PB 이연전 팀장(CFA, CFP)을 초청해 재태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연정 팀장은 "재테크란 위험관리"라고 정의하고 "위험에 상응하는 이익을 억기 위해서는 위험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하며, 관리방안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이 성공으로 이끄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관련 기초지식, 금융상품 가입시 주요체크사항, 투자사례 등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강연 후 본인의 과거 투자실패경험을 털어놓기도 하고, 보유 중...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작은 떡집 겸 손짜장면을 맛보는 분식집이었던 한성식당은 김소섭 사장이 인수하면서 젊고 새로운 이미지의 한식 패스트푸드 전문점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작은 분식집 답지 않게 대담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와 구석마다 조곤조곤 숨어있는 한국식 분위기가 홍콩 젊은이들의 취향을 사로잡고 있다. 대부분의 고객이 홍콩인이고, 특별히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어서 올 때마다 미리 배워온 한국말로 직접 말하기 좋아한다고. 김소섭 사장은 깜바리까이 지점의 이미지 변화에 성공한 후 작년에는 ...
▲ 왼쪽부터 손정호 편집장, 당첨자 이미화 씨, 강경대 지점장 에어부산 탑승객 500만명 돌파 기념이벤트로 진행된 2차 퀴즈의 홍콩-부산 왕복항권권(2장) 당첨주인공은 홍콩섬 벨에어에 거주중인 이미화 씨가 선정됐다. 이미화 씨는 "딸아이에게 문제를 풀어보라고 주었는데 이렇게 뽑힐 줄은 생각도 못했다. 사업차 한국에 자주 방문하고 있는데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차 퀴즈에서는 에어부산 탑승권으로 홍콩에서 받을 수 있는 할인혜택 서비스 '플라이앤 펀'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
2010년 홍합입구(Bulkeley St)에 자리잡은 '한점(韓店)'은 한식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출발해 1년 6개월만에 3개의 체인점을 가맹시키며 무서운 속도록 확장 중이다.모든 메뉴가 30홍콩달러 이하로 가격 경쟁력과 빠른 서비스를 무기로 내세웠다. 허남식 사장은 한식을 편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길거리 음식으로 표현해 저변확대시키고 있다.그는 기존 한식당들이 내세운 '한식의 세계화'를 자신만의 개성있는 관점으로 해석해 사업에서 성공을 이루고 있다.현재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두 홍콩인이 직접 찾아와 계약...
홍콩한인체육회의 문명곤 회장은 홍콩대표팀 '프렌즈'와 마카오 대표팀을 이끌고 지난 9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 수영만 일대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오픈 부산국제드래곤보트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홍콩인들의 부산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달부터 홍콩한인체육회와 주홍콩총영사관,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 등에서 물심양면 지원해 쾌거를 이뤘다. 부산시에서 개최한 이번대회는 홍콩, 마카오, 영국, 독일, 호주 등 12개국에서 450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200m. 500m, 2000m 등 남, 여,...
김옥희 코윈(KOWIN,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홍콩지회장이 지난 9월1일 열린 'KOWIN 울산대회'에서 홍콩지역 담당관으로 임명됐다. 여성가족부는 2010년까지 17개 국가에만 담당관을 임명하고 이외 국가에는 지회장으로 구분했으나 올해 홍콩, 터키, 과테말라 등 3개국에서 활동중인 여성기업인들의 활동과 위상을 인정해 3명을 추가 임명했다.그동안 홍콩은 중국지역으로 포함되어 중국담당관 1명이 맡아왔으나, 홍콩여성기업인들의 활동과 사업실적을 인정한 여성가족부가 김옥희 지회장을 담당관으로 선정하면서 홍콩 한인 여성들의 네트워크를 더욱...
홍콩한인축구 동우회는 연합으로 팀을 구성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일본 고베에서 열린 'ONE KOREA CUP in JAPAN' 경기에 참가하고 돌아왔다.일본내 한인동포, 조총련, 종교단체 등이 주관하여 개최한 이번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우호증진의 목적으로 한국연예인팀, 일본연예인팀, 일본한인팀, 홍콩한인팀, 조총련 등이 참가했다. 홍콩팀은 변호영 전 한인회장이 단장으로 앞장서 경민수 선수가 주장을 맡고 한인선수와 홍콩인, 중국인 등이 연합하여 팀을 이루었다. 홍콩팀은 탁재훈을 주장으로한 한국연예인팀과 일본 연예인팀에 연달아 패했으...
▲ 왼쪽부터 강경대 지점장, 김태형 사장, 손정호 편집장에어부산 홍콩지점(강경대 지점장)이 탑승객 500만명 축하기념으로 개최한 깜짝이벤트 1차 퀴즈에서 70명의 정답자중 홍콩-부산 왕복권 2장을 가져간 행운의 주인공은 부산식품 사장인 김태형 씨가 당첨됐다. 김태형 사장은 "부모님께서 이달 말에 부산을 방문하실 예정이셨는데 정말 기쁘다. 부모님께 효도한 기분이다."며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식자재 구입을 위해 부산에 자주 출장을 가는데다, 회사 이름이 '부산'식품이어서 행운이 있은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강경대 지점...
글로벌어린이재단(홍콩지회장 최금란)은 지난 8월 26일 금요일 오전 총영사관 문화관에서 정미령 심리학 박사(옥스포드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현대인의 지능관리'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정미령 교수는 "지능은 과거와 달리 인지능력으로 평가되며, 선천적, 후천적 환경은 물론 지적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적시(Timing)에 잘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발견하고 목표를 세워 시간을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누구나 수재가 될 수 있다."며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교수는 또 "아이의 교육시기와 시간을 조...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8일 홍콩의 대형 유통업체인 저스코(JUSCO)와 MOU를 체결해 한국 농수산물의 수입판매에 활로를 열 전망이다. 저스코는 다국적 대형유통업체로 홍콩 전역에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수출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스코는 주로 일본산 고급 식품들이 많고 깨끗한 매장에서 정량판매와 소량포장으로 많은 인기를 얻어왔다. 그러나 일본대지진 이후 일본산 수산물과 농산물에 대해 신뢰도가 예전만 하지 못하는 시기에 한류의 힘을 얻은 한국산 농수산물이 인기를 끌자 저스코는 지난 6월 일본식품전을 취소하고...
홍콩 한인회는 2011년 10월 22일(토) 홍콩 내 한인 및 현지 홍콩인들을 모시고 바자 형식의 '2011 한마음장터와 문화축제'를 개최합니다. 다채로운 행사계획을 갖고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질 이 행사에 초대하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특히 올해는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 K-Pop 경연 및 장기자랑" 행사를 바자 행사 후에 가질 예정입니다. ▲ "2010 한마음장터와 문화축제" 중 한마음 사물놀이의 개막식 공연 - 출저 홍콩한인회참가자격은 "홍콩 거주인이면 누구나"가능하며 9월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참가자가 많을 ...
홍콩한국국제학교(한국부 교장 오희석)는 중.고등부 성적 우수 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을 증액하고, 장학금수혜 학생 수도 늘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장학기금은 홍콩의 원로 교민인 이내건, 박병원, 박희봉, 문준식 씨가 각각 HK$100,000씩 매년 총 HK$400,000을 홍콩한국국제학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한 것으로 우수장학생 격려, 우수신입생 유치, 홍콩한국국제학교의 질적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변창석 사무국장은 "이미 한국국제학교의 한국어 과정에는 한국의 입학 사정관들이 직접 홍콩으로 찾...
한국 만화영화 ‘유후와 친구들’의 홍콩 ATV 방영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유후와 친구들’ 색칠하기 이벤트에 101명의 어린이들이 응모했다.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수요저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이번 이벤트는 대상 1명과 입선 20명에게 시상하기로 했었으나 주최업체인 오로라월드 홍콩지점의 최승규 지점장이 모든 참여자에게 선물하기로 결정하면서 더욱 많은 아이들에게 기념품을 선사했다. 대상은 권소희 양 이 선정됐으며 그외 100명의 아이들에게는 ‘유후와 친구들’ 캐릭터 색연필이 주어진다. 최승규 지점장은 “이미 한국과 유럽에서 ...
홍콩한인사회를 위해 애써온 손상용 고문이 올해 팔순을 맞아 축하모임을 갖는다. 손상용 고문은 48년 간의 홍콩생활 중 홍콩한국 토요학원 및 체육회를 창설하고 홍콩한인회장, 홍콩한인상공회장, 홍콩한인체육회장 등을 고루 역임해 왔다. 오는 30일 저녁 김진만 한인회장과 신홍우 한인상공회 회장의 후원으로 조촐한 축하잔치를 가질 예정이다. 많은 한인분들의 축하와 인사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일 시 : 2011년 8월 30일(화) 저녁 7시장 소 : "고궁" 한국식당 (구 명동옥) 발기인 : 김일고, 성석주, 양임현, 연임, 정순일, ...
조리용 주방용품 생산 판매 업체 실버스타(Silver Star Group) 공동대표 정도경씨는 어제 오전 11시 실버스타 홍콩 본사 사무실에서 홍콩침례대학교(Hong Kong Baptist University)에 후원금 20,000홍콩달러을 전달했다. 또한 대학측은 1994년도에 홍콩 최초 한국어 강사로써 일찌기 한국어 강좌의 튼튼한 초석을 놓아준 정도경 씨의 공로를 인정하여 공로패를 전달했다.정씨는 남편과 함께 1986년부터 중국 광동성 장먼에 주방용품 생산 공장을 설립, 현재까지 동남아 미국 유럽 브라질 등 세계 ...
한국토요학교에서는 오는 9월3일 토요일 2011년도 2학기 개학을 맞아 일부 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을 희망하시는 학부모는 등록접수기한 내에 신청하면 된다.1.입학대상 : 1)유치부 : 2005년 1월1일 ~ 2006년 12월31일에 출생한 자녀2)초등1학년 : 2004년 1월 1일 ~ 2004년 12월 31일에 출생한 자녀 3)중등1학년 : 1998년 1월 1일 ~ 1998년 12월 31일에 출생한 자녀 4)고등1학년 : 1995년 1월 1일 ~ 1995년 12월 31일에 출생한 자녀 ** 기존 재학생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2....
안녕하십니까? 즐거운 여름 휴가를 아쉽게 마무리하고 홍콩에서 자녀분들의 새학기 맞이 준비에 바쁜 시간들 보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자녀양육하면서 여러가지 궁금중과 여려움을 가지기 마련인데, 이러한 관심사에 응하고자 홍콩글로벌어린이 재단에서 "평벙한 10대 수재로 키우기"의 저자 영국 옥스포드대학 정미령 박사님을 모시고 여러가지 궁금증을 풀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오는 8월 26 금요일 주 홍콩 한국 총영사관 5층 문화관에서 '현대인의 지능 관리'라는 주제로 열릴 세미나에 부디 참석하셔서 자녀양육에 보탬이 되는 지혜를 모색해 보는 ...
지난 7월 31일 중국 쓰촨 청두에서 중국 각지에서 남자 21개팀 60여명, 여자 13개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중국 검도 친선대회가 개최됐다. 재홍콩 대한검도회 김영수 사범은 심천 묵검관(한중일 혼합팀)의 플레잉 코치를 맡아 남자 단체 준우승과 여자 단체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특히 남자 준결승과 결승은 중국내 거주중인 3단 이상 일본인 검도사범들이 대거 참여해 수준이 높고, 경쟁이 치열했다. 한 때 수세에 몰리기도 했으나, 결연한 의지를 다진 묵검관 선수들은 멋진 승부를 펼쳐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
1964년 옛 침사츄이 하이얏트 호텔 지하내 14평 규모로 처음 시작했던 아리랑(대표 장은명)은 현재 홍콩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타임스퀘어와 오션터미널에서 전통있는 한식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장은명 대표는 아버지의 대를 이어 아리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로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식당내 한국적인 문향과 패턴의 공예작들이 구석구석 배치되어 한국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살려주고 있다. 김치 떡만두 전골 한국에서는 설이나 명절때 기름진 음...
홍콩한국국제학교(KIS) 고등부 1ㆍ2 학년 학생들은 오희석 교장선생님 인솔 아래 지난 6월 24일(금)부터 6월 28(화)일까지 중국으로 ‘고구려 역사 체험 학습’을 4박 5일 일정으로 다녀왔다. 이번 역사 체험 학습의 목적은 첫째로, 중국이 주장하는 ‘동북공정’에 대해 학생들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이고, 이와 더불어 체험 학습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국토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단체 활동을 통해 교우들과의 우정을 쌓기 위해서이다. 학생들은 첫째 날 홍콩에서 중국 대련(Dalian)으로 부푼 꿈들을 가지고 향했다. 대련 공...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