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날씨] 체감 37도 살인 더위에 태풍까지... 홍콩, 주말 내내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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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날씨] 체감 37도 살인 더위에 태풍까지... 홍콩, 주말 내내 '초비상'


37도 살인 더위 덮친다... 홍콩, 주말 내내 태풍 영향으로 초비상.jpg


11번째 강력 태풍 '돌핀(Dolphin)'의 외곽 침강 기류가 중국 동남부 연안으로 밀려들면서 홍콩을 비롯한 이 지역 일대에 광범위한 무더위와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광둥성 내륙 지역에는 고온으로 유발된 소나기까지 내리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하이난섬(海南島) 인근의 저기압 지대가 주변 지역에 불안정한 날씨를 몰고 오고 있다.


홍콩 천문대는 열대저기압 돌핀이 저장(浙江)성과 푸젠(福建)성 북부 사이의 연안 지역을 향해 이동함에 따라, 외곽의 하강 기류 영향으로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 시 전역에 극심한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고 특별 기상 경보를 발표했다.


홍콩 일부 지역의 기온은 37°C 이상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되며, 이러한 고온 현상은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 기상 예보에 따르면 홍콩은 대체로 화창한 날씨 속에 기온이 27°C에서 34°C 사이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신계 일부 지역에는 극심한 더위가 영향을 미치겠으며, 약하거나 중간 정도의 서풍이 불면서 일과 후에 국지성 소나기와 뇌우가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기상 예보에 따르면 열대저기압 돌핀은 향후 며칠 동안 동중국해를 거쳐 저장성과 푸젠성 북부를 향해 이동할 예정이다.


외곽 기류의 영향으로 중국 남부 지방은 대체로 화창하고 매우 뜨거운 날씨가 지속되겠으나, 낮 동안의 강한 가열 현상으로 인해 국지적으로 강한 뇌우가 발생할 수 있다.


토요일부터 홍콩은 사흘 연속으로 푹푹 지는 듯한 폭염이 찾아와, 낮 기온이 28°C에서 35°C 사이를 오르내리고 늦은 시간대에는 국지성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은 기온이 29°C에서 36°C 분포를 보이며 이번 폭염의 최고 고비가 될 전망이며, 월요일에는 29°C에서 35°C로 기온이 소폭 하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요일까지는 대체로 화창하고 매우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며 최고 기온이 34°C 안팎에 머물겠다.


이어 다음 주 중반에는 남서풍 기류가 계속 유입되면서 광둥성 연안 전역에 더운 날씨와 함께 산발적인 소나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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