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병원관리국(HA)과 홍콩 내 두 대학의 정신의학과는 올 초 16~75세 홍콩시민 9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홍콩인 가운데 도시생활의 스트레스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관리국 관계자는 수면문제는 크게 불면증과 이른바 졸음을 느끼는 기면증으로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기면증은 장시간 수면을 취해도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상태로 일주일 동안 4일 이상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수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15%가 '문제가 있는 수면'을 취하고 있었고, ...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23일 시간당 128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24일 베이징 지역 신문 징화시보(京華時報)는 23일 오후 3시부터 폭우가 쏟아져 1시간 강우량이 128mm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시간당 강우량으로는 100년만에 가장 큰 비가 내렸다.폭우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고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겼다. 이날 베이징을 오가는 항공노선 144편이 결항되고 93편이 1시간 이상 운항 지연됐다. 6월들어 계속 비가 내리고 있는 중국 남부지역에서는 홍수 피해로 현재까지 175명이 숨지고 86명이 실종됐다.
"중국 고속철의 시속 350㎞는 거짓이다." 중국 철도부의 전직 고위 관계자가 중국 고속철의 시속 350㎞는 사실이 아니라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21스지징지바오다오(21世紀經濟報道)와 차이징왕(財經網)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저우이민(周翊民) 전 중국 철도부 부총엔지니어이자 고속철판공실 부주임은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 우한(武漢)~광저우(廣州) 등 고속철의 속도를 시속 300㎞로 감소한 것은 잘한 일"이라며 "류즈쥔(劉志軍) 전 철도부장이 고속철 속도를 350㎞, 심지어 380㎞라고 ...
중국 국무원이 최근 조선족 민요와 풍습 등을 '제3차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발표하자 국내 민속연구자들과 학계가 들끓고 있다. 3차 중국 국가무형문화유산에는 랴오닝(遼寧)성 톄링(鐵嶺)시 판소리, 옌볜(延邊) 조선족자치주 아리랑, 가야금, 결혼 60주년을 기념하는 회혼례, 씨름 등이 포함돼 있다. 중국은 앞서 '조선족 전통 풍습'이라며 환갑례와 전통 혼례, 한복, 지린(吉林)성 옌볜 조선족자치구 왕칭(汪淸)현의 농악무 등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 소식이 알려지자 한민족아...
▲ 남중국해에 떠있는 미국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 남중국해를 둘러싼 영유권 분쟁이 중국과 미국 간의 갈등으로 진화되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등이 남중국해의 영유권 분쟁해결을 위해 미국을 끌어들이고, 미국과 일본이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 중국에 국제준칙과 항해자유 원칙의 준수를 촉구하고 나서자 중국이 노골적으로 미국의 개입중단을 촉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추이톈카이(崔天凱)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22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미국은 빠져 달라고 촉구했다. 추이 부부장은 이날 "중국은 ...
KOWIN 국제 컨벤션 대회 36개국 참여 6월24일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한민족 여성 리더들이 홍콩으로 모인다. 한국 여성가족부가 설립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웍(KOWIN)의 담당관과 회장단으로 구성된 산하 단체인 세계 한민족 여성재단(KOWINNER 회장 이경희)의 제2회 국제 컨벤션 대회가 오는 6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홍콩에서 열린다. 'My KOWIN, Our KOWINNER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09년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된 ...
임금님 수라상에 올리던 경기도 이천쌀이 홍콩에 출시되는 것을 기념해 수입업체인 KH FOOD(대표 양시훈)가 한인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고향과 농촌 등을 주제로 수필, 단편소설, 시 등 다양한 장르에서 교민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 장르 - 수필 (A4 2장이내, font 10), - 단편소설 (A4 5장이내, font 10) - 시 (A4 1장이내, font 10) *주제: 고향, 농촌 중 자유롭게 선택 *참가자격 홍콩 거주 한국인 누구나 (만 18세 미만: 학생부, 만 18세 이상: 성...
모든 영주권자에게 홍콩달러 6천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후 약 3개월이 지난 16일 홍콩정부는 18세 이상의 모든 홍콩 영주권자에 대한 현금 지급에 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정부는 내달 8일 입법회에 지급 및 각종 수속, 홍보 비용을 포함한 379억 8천만 불의 출연을 요청할 계획이다. 입법회 다수 정당은 이번 현금지급 방안에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나, 근로자연맹 소속 입법회 리줘런 의원은 정부의 재정은 장기적인 비전을 가진 정책에 쓰여야 한다며 기권했다. 정부는 연령대별로 영주권자를...
왕광야(王光亞)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판공실 주임이 지난 11일부터 3일간 홍콩을 방문했다. 주임이 3일 간의 홍콩 방문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4일 마카오로 향했다. 왕광야 주임은 홍콩을 떠나기 전 현 정부와 차기 정부에 대한 중앙정부의 기대를 피력했다. 왕 주임은 "중국과 홍콩의 주변 지역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 홍콩인들이 아마도 추격당하고 있다는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홍콩은 자신의 경쟁력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성장의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재벌의 독점'에 관한...
홍콩증시에 최근 상장했거나 상장을 추진 중인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의 차가운 반응에 고전하고 있다. 가방 제조사 샘소나이트는 홍콩 증시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 이상 하락했으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도 기업공개(IPO) 청약 도중 공모가를 낮추며 청약률 올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샘소나이트는 홍콩 증시 상장 첫날 공모가 14.50홍콩달러 대비 7.72% 하락한 13.38홍콩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4.50...
지난 6월 7일 개최한 많은 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우리 한인들의 사랑과 우정의 메세지를 홍콩사회에 전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기업, 단체 및 한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선 음악회의 수익금은 The Community Chest of Hong Kong으로 기부되며 홍콩의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홍콩한인회장 김진만 드림 한마음 자선 음악회 후원 명단 (알파벳 순)ALU...
에어부산이 지난 5월 18일(수) 홍콩-부산 노선에 첫 취항한 이후 75%를 넘는 평균탑승률을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6일(목)부터 홍콩발 현지 판매를 개시하기로 했다. 운임은 대형항공사의 70~85% 수준으로 책정했으며 판매는 인터넷 홈페이지(en.airbusan.com)와 현지 여행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에어부산은 오픈을 기념해 6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편당 5% 내외 좌석에 대해 HKD 1,090원짜리 초특가왕복항공권을 판매한다. 특가항공권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
신용등급기관인 S&P가 홍콩의 부동산 시장에 대해 안정 등급을 유지했다. S&P의 연구원은 홍콩의 부동산 시세가 지난 2년 동안 큰 폭으로 상승하였는데, 이는 공급량 감소 외에도 경제 회복과 중국인 바이어의 시장 유입이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에 이미 취약한 모습이 드러나고 있고 부동산 시장의 수요 가운데 외부 자금이 적지 않은데다, 현재의 저금리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홍콩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공동아파트에 갑자기 발생한 큰 화재로 4명이 목숨을 잃고 19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불은 토카완에 있는 한 스튜디오 빌딩의 지하 창고에서 시작되었다. 화재로 인한 짙은 연기가 건물로 가득 차면서 주민들은 미처 대피하지 못해 변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새벽 3시경 지하의 창고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 불은 계단의 전선을 따라 빠르게 번졌고 연기가 건물 내부를 뒤덮었다. 자다 깨어난 주민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하려 했으나 건물 중간 계단은 이미 짙은 연기로 가득 차 앞을 분간할 ...
중국인이 홍콩에 일정기간 체류하기 위해서는 '더블패스'라는 증서가 필요하다. '더블패스' 소지자는 3개월에 한번씩 자신의 호적지에 소재한 지역에서 직접 '더블패스' 신청을 해야만 합법적으로 홍콩에서 체류할 수 있다. 얼마 전 '더블패스'를 소지한 한 중국인 여성이 홍콩에 체류하면서 출산도우미로 불법 채용되어 근무하다 당국에 적발됐다. 사이완의 한 가정에 고용된 중국인 여성은 얼마 전 태어난 아기와 산모를 돌봐오다 입경처에 체포되었다. 이 여성은 지난 7일 샤틴법원에서 혐의를 인정받고 2개월...
중화권의 유명 여배우인 모원웨이(Karen, 41세)가 17살 때 만난 첫사랑 남자친구와 올해 10월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8일 저녁 대만 '골든송 시상식'에서 '골든송 여가수상'을 수상한 모원웨이는 수상 소감을 말하며 "이번 수상에 더 큰 기쁨을 느낀다. 올 해 결혼을 앞두고 있어 경사가 겹쳤다"며 기뻐했다. 모원웨이는 "지난 번 수상할 때 '이제는 결혼을 해야겠다'고 말을 했었는데, 정말 올 해 결혼하게 됐다. 17살 때 만난 첫사랑과 결혼하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모두...
▲ 천관시(왼쪽)와 황룽 2008년 초 중화권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음란사진 유출 사건'의 주인공 홍콩 미남스타 천관시(陳冠希 30)가 데뷔한 이래 섹스파트너로 만난 여성이 100명을 넘는다는 폭로가 나왔다. 천관시는 요즘 3년 전 추문의 최대 피해자 중 하나인 장바이즈(張柏芝 30)가 동갑내기 남편 셰팅펑(謝霆鋒)과 벌이는 파경 소동의 원인 제공자로 지목돼 다시 관심을 끌어왔다. 19일 바이두(百度) 오락뉴스와 야후 홍콩 뉴스에 따르면 천관시와 과거 3년 동안 은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배...
▲ 자신의 시위로 인해 경찰서장이 순직하자 시위자는 참회하며 사죄했다. 지난 2008년 조류독감 발발시 정부가 가금류 운영업체에 대해 영업중단 조치를 내린 적이 있다. 당시 영업 중단 이후 배상해주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은 한 병아리운송업자가 지난 13일 오전 출근시간 대에 센트럴에 있는 한 교각 위로 올라가 자살시위를 벌였다. 시위를 벌인 62세 남성은 지난 달 중순에도 다리 위로 올라가 자살시위를 했는데, 당시 '피플파워' 소속 입법회 의원인 천웨이예의 설득으로 시위를 멈추고 내려온 바 있다. ...
대만에서 거주하고 있는 홍콩 영주권자인 비비안 후앙씨는 홍콩 은행의 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다. 때문에 비비안씨는 홍콩정부가 지급하는 6천 불을 받기 위해 홍콩행 항공티켓과 숙박을 위해 수천 불을 쓸 계획이다. 그녀는 "2008년 대만 정부가 지급한 금액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홍콩정부가 지급하는 현금 액수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대만 정부도 4년 전 내수 진작을 위해 홍콩달러 840불 상당의 쇼핑 쿠폰을 2300만 국민들에게 지급한 바 있다. 홍콩 정부 관계자들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영주권자가...
3개월 간의 협상을 거쳐 홍콩 공립 및 사립병원은 내년부터 홍콩에서 원정출산 하는 중국인 임산부 수에 쿼터제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공립병원과 사립병원에서 수용할 수 있는 중국인 임산부 수는 각각 7천명, 4천명이 줄었다. 또한 사립병원에서 수용할 수 있는 중국인 임산부 비율은 70% 이내로 제한된다. 홍콩 내 10개 사립병원과 위생서는 2012년 중국인 원정출산에 관한 쿼터에 합의했고, 원칙적으로는 홍콩 임산부와 중국인 임산부의 비율을 3:7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몰려드는...
최근 PCCW그룹 산하의 통신사업 부문을 분할해 상장하는 방안이 소주주들의 우려를 일으켜 왔으나 지난 주 열린 주주총회에서 'PCCW 주주 분쟁'이 전환점을 맞이했다. PCCW의 회장이자 대주주인 리차드 리는 지난 주 열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과 만나게 된 기회를 소중히 여길 것이다. 이후 상업신탁의 형태로 PCCW의 통신사업 부문을 상장할 것이기 때문에 모든 주주에게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PCCW의 소주주들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PCCW의 통신부문 분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