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習近平) 총서기가 지난 12월 29, 30일 허베이(河北)성 푸핑(阜平)현 빈민촌을 방문해 빈곤퇴치에 본격 나서겠다면서 한 말이다. 시 총서기는 수천만명의 빈민층 구제가 2020년 전면적인‘샤오캉(小康·중산층 생활)’사회를 건설하려는 새 지도부의 최대 도전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1일 보도했다. 그는“빈곤을 없애고 공동 부유를 실현하는 게 사회주의의 본질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에서 연소득이 2300위안(약 39만2900원)을 밑...
중국이 그동안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가족의 재산 부정 축적 의혹을 줄기차게 보도한 미국의 뉴욕 타임스에 드디어 칼을 빼들었다. 최근 베이징 특파원의 상주 비자 연장을 거부한 것. 이에 따라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저명한 중국 전문 기자인 크리스 버클리(45) 뉴 욕 타임스 베이징 특파원은 비자 만기일인 12월 31일 홍콩으로 떠났다. 사실상 추방인 셈이다. 현재 베이징에 주재하는 전 세계 각 언론사들의 특파원 관리를 담당하는 중국 외교부는 이에 대해 논평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중국 정부와 뉴욕...
중국 정부가 도시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교육 차별 해소 정책이 베이징, 상하이 등 농민공 자녀가 많고 유명대학이 밀집한 지역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28일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중국 교육부가 지난 8월 각 지방정부에 대해 지역별 관련 대책을 올해 말까지 내놓도록 요구한 이후 현재까지 9개 성·직할시·자치구가 개선책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대책을 발표한 헤이룽장(黑龍江)성은 내년 대학입시부터 부모가 현지에서 합법적인 직업에 종사하고 안정적인 주소가 있는 학생 가운데 헤이룽장에서 3년 이상 공부한 경우 ...
우리은행 홍콩지점(지점장 강신국)은 연말을 맞아 가정환경이 어려운 현지 노인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나눴다. 우리은행 홍콩지점 및 홍콩우리투자은행 직원 12명은 2월 17일 홍콩가정복지사회(Hong Kong Family Welfare Society - Senior Citizen Centre)를 통해 몽콕 및 침사츄이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85명의 노인들에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노인들과 함께할 종이 접기 연습과 선물 포장을 통해서 직원 화합의 마...
□ 다기 관련 상품 ○ 여과기가 장착된 차 주전자 자료원: e-bay - '얌차'(차를 마신다는 의미)는 홍콩 음식 문화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임. 차 주전자는 홍콩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주방용품(조리기구 제외)으로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에도 널리 사용됨. - 차 주전자 안에 플라스틱 여과기가 장착된 제품은 별도로 여과종이를 통해 차를 우려낼 필요 없이 찻잎과 물을 함께 넣고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에 뚜껑부분을 누르면 압축 돼 여과기 안에는 찻잎만이 남고 밑으로는 우려난 차만 모이게 됨...
홍콩 교민 원정아 씨가 1년 반 동안 ‘맛있는 홍콩, 즐거운 홍콩, 홀리는 홍콩’을 글과 사진으로 정리한 마이 홍콩을 출간했다. 홍콩에 정착한지 약 10년이 되가는 원정아 씨는 일본계 전자회사에 근무하면서도 한인회 월간지‘교민소식’의 객원기자로 글을 썼고 개인 블로그와 인터넷 까페 등에서 홍콩을 소개하는 글과 사진을 계속 업데이트 하는 인기 블로거로 알려져 있다. 원정아 씨는“스무살 무렵부터 내 이름을 건 책을 꼭 출간해 보고 싶었다. 하루라도 글을 쓰지 않으면 답답해질 정도로 글 쓰는 것 자체를 지금도 좋...
지난 12월 8일 토요일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 제6회 홍콩한인회장배 검도대회가 열렸다. 본 대회는 재홍콩대한검도회가 주관하고 홍콩한인회가 주최하며 대한검도회, 홍콩한국국제학교, 홍콩한인체육회가 후원했다. 올해 대회는 홍콩, 중국(청도, 위해, 상해 등)교민은 물론 홍콩, 중국, 일본학생 등 선수만 5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경기 규모로 성대하게 치뤄졌다. 문익생 한국토요학교장, 변창석 KIS 사무처장, 이종림 대한검도회 부회장, 문명곤 체육회장, 홍콩연맹 임원들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2월 14일 금요일 글로벌어린이재단(Global Children Foundation)의 방혜자 아시아지역 회장은 임혜경 홍콩지회장 및 임원들과 함께 홍콩한국국제학교을 방문하여 발전기금 10만 달러를 전달했다. 방혜자 글로벌어린이재단 아시아지역 회장은 한국국제학교에 대하여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2010년에도 15만불을 본교에 기탁한 바 있다. 특히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학교의 발전을 위해 금년도에도 10만불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홍콩한국국제학교 오희석 교장은 기금을...
내년도 전기료가 인상된다. 까울룽의 전기 공급을 맡고 있는 CLP파워는 5.9%, 홍콩 일렉트릭은 2.9% 전기요금을 올릴 계획이다. 두 회사 모두 전기 요금 인상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위해 저소득층에게 1회성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대신 CLP는 전기 사용량이 많은 가구에 누진 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다. 두 전기 회사는 지난해에도 전기 요금 인상을 정부에 신청했었으나 '과도한 요금 인상'이라는 시민들의 비난을 받고 홍콩 정부의 중재를 받아 인상폭을 줄여야 했다. 이번에도 비록 저소득층에 리베이트...
홍콩 정부가 최저임금을 7.1% 인상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홍콩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주택 가격이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매튜 청 홍콩 노동장관은 전일 기자회견에서 "임금이 인상되면 시간당 평균임금은 2013년 5월부터 30 홍콩달러로 오른다"고 말했다. 이 계획이 통과되면 인구의 10%인 32만 7200여명의 임금이 인상된다고 정부는 집계했다. 홍콩은 지난해 5월 임금인상 방안을 처음 도입했다. 홍콩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옥토퍼스 카드를 이용해 MTR을 타는 승객은 하루에 두 번째 탑승하는 경우 요금의 10%를 할인받게 된다. 섣달 그믐날부터 시작되는 이 할인 제도는 지난 6월 요금을 인상하는 대신 MTR이 제공하기로 한 6억 7천만 달러 상당의 리베이트 패키지이다. 지금까지 MTR이 제공한 할인 혜택은 6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10번 타면 한 번 공짜' 프로그램이었다. 4개월 동안 제공된 이 할인혜택으로MTR은 2억 3천만 달러를 썼다. 새 할인 프로그램은 같은 날에 같은 교통 수단을 두 번째 이용한 경우 적용된다...
월수입이 4만 달러 이하인 홍콩 중산층의 '행복지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산층 뿐 아니라 홍콩 시민 전체의 행복지수도 지난해의 71.3에서 70.5로 낮아졌다. 링안 대학이 지난 11월 8일부터 21세 이상 성인 9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월 수입 4만 달러 이상 그룹을 제외한 다른 그룹에서는 행복지수가 모두 떨어졌다. 행복지수가 가장 크게 떨어진 그룹은 월 소득이 3만~3만 9,999달러인 그룹으로 지난해 74.1에서 올해는 66.9을 기록했다. 중간 소득층의 행복지수...
홍콩 금융당국이 부실한 기업실사를 한 홍콩 증시 기업공개(IPO) 주간사를 형사 처벌하는 등 상장 주간사에 대한 관리감독 규정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중국 메이르징지신원(每日經濟新聞)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상장 주간사의 기업 실사를 강화하는 내용의 기업 상장 규정안을 마련했다. 이 같은 규정안은 홍콩 입법회 비준을 거쳐 내년 10월 1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규정에 따르면 주간사가 고의로 혹은 부실한 기업실사로 허위 기재하거나 중대한 사항을 누락해 투자자들의 잘못된...
최근 국제 수학 학력 평가에서 홍콩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우수한 성적을 올려 서구 학생들을 크게 앞질렀다. 지난해 세계 63개 지역에서 행해진 수학 시험에서 홍콩의 초등학교 학생들은 세계 3위,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4위를 차지했다. 과학 성적은 이보다 떨어져 홍콩 초등학생은 세계 8위, 중고등학생은 과학 부문 9위에 올랐다. 또 홍콩의 초등학생들은 독해능력(literacy)에서 세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4년에 한 번 행해지는 이 국제 평가의 2006년 시험에서는 홍콩 초등학생이 수학 부문...
중국과 홍콩의 다양한 학교 교환 프로그램 등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대학에서 받은 학위가 아직은 홍콩에서는 제대로 인정받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연헝 교육 부국장은, 중국의 대학들이 홍콩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특례를 통해 중국 대학에 진학한 홍콩 학생들이 홍콩의 공무원이 되기 위해 신청하려면 추가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홍콩과 중국의 협의하에 홍콩 학생들에게 보장하는 대학 특례 프로그램은 워낙 과목이 다양하기 때문에 중국의 학위를 한번에 모두 인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영 부국...
지난 9일 타이포의 쓰레기 집하장에 버려진 수조에서 길이 1.2미터, 몸무게 5kg의 악어가 발견됐다. 양호한 건강상태로 발견된 이 악어는 애완용으로 기르다가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데 거미나 뱀, 도마뱀 등을 기르는 경우는 있지만 악어를 애완용으로 기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애완동물 상점 주인들은 말했다. 한 애완동물 상점 주인은 홍콩에서 악어를 수입해 온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 있지만 악어가 멸종 위기 동물이어서 판매를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고 말했다. 허가를 받지 않고 악어를 수입하거...
홍콩의 캐세이퍼시픽항공 승무원들이 회사 측과 임금협상에 실패하자 최소한의 기내 서비스만 제공하는 등 준법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12일 CNN 방송에 따르면 이 항공사 승무원 노조는 임금 협상 결렬에 따라 안전비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서비스만 하는 등 준법투쟁에 돌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노조 측은 "기내 승무원들의 기본 역할은 안전 운항을 돕는 것이고, 식음료 제공 등은 단지 회사 측이 요구한 부차적인 서비스일 뿐"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이에 따라 승객들에게 땅콩, 술 등 물을 제외한 식음료는 제공...
홍콩 쇼핑 번화가인 코즈웨이베이에 홍콩의 세 번째 애플스토어가 15일 개점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중문판이 12일 보도했다. 애플은 앞서 지난 9월 말 구룡에 2호점을 개점했으나 밀려드는 인파로 매장이 북적거려 이번에 3호점을 연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홍콩은 현재 애플의 아이폰이 삼성전자 스마트폰보다 우위를 보이고 있는 전 세계 몇 안 되는 지역 중 하나다. 시장연구기관 IDC에 따르면 출하량 기준 지난 3분기 홍콩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의 시장점유율은 53%로 2위인 삼성의 21%를 훨씬 웃...
중국 국영 통신회사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이 통신회사와 관계없이 홍콩의 모든 핸드폰 이용자들에게 핸드폰 텔레비전 방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차이나 모바일의 앱은 무료와 유료가 있으며 둘 다 앤드로이드와 스마트폰에서 작동될 수 있다. 그러나 아이폰 유저들은 앱을 받으려면 내년까지기다려야 한다. UTV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직접 만들어 올리는 동영상이나 TVB의 24시간 뉴스 프로그램, 그리고 차이나 모바일의 여행, 음식 문화, 기술 오락 프로그램 채널인 UOne의 방송을 제공한다. 여...
홍콩 정부가 내놓은 4곳의 국제 학교 부지가 홍콩은 물론 외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 중 가장 노른자인 스탠리 부지에는 수 십 개가 넘는 학교가 신청할 뜻을 비췄다. 이 자리를 얻기 위해 일부 학교들은 영사관이나 자국 상공회의소 등 인맥을 총동원, 홍콩 교육국을 대상으로 로비를 하고 있다. 홍콩 인터내셔날 스쿨은 새로 나온 학교 부지에 '관심이 있다'면서 "홍콩의 국제 학교 환경에 더욱 기여하기 위해 학교 규모의 확대, 특히 초등 학교의 확대가 꼭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중국에 이미 3개의 국제학교...
ESF 킹조지 5의 교감이 지난 9일 포탄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졌다. 지난 9일 포탄에 있는 로얄 애스코트 아파트의 자기 집에 오후 5시 경 돌아온 포드 전 교감은 한 시간 후 목욕탕으로 들어갔다. 목욕탕에서 큰 소리가 나자 아내가 놀라 문을 두드렸지만 응답이 없었고 이에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가 목을 매 있는 남편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프린스 오브 웨일스 병원으로 옮겨진 포드는 저녁 7시 반이 조금 넘어 사망 선고를 받았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초기 조사에서 의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