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다가오는 수 십년간 홍콩에는 더 많은 수퍼 태풍의 습격과 더 잦고 광범위한 침수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2050년대가 되면 홍콩의 평균 기온이 적어도 2도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해수면은 현재보다 40cm가량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해수면 상승에 따라 저지대 침수도 더 자주 발생해 산틴(San Tin)이나 섹우와이(Shek Wu Wai), 타이포, 북계(North District) 지역은 심한 침수도 자주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말했다. 또 2090년대...
11월 16~17일 세계 각국의 만화가들의 우정과 화합의 장인 제14회 국제만화가대회(ICC. International Comic Artist Conference)가 홍콩의 완차이에서 열렸다. 대회는 16일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콩아트센터에서 열린 컨퍼런스와 포럼, 홍콩 최초 만화애니메이션 육성기지로 올 8월 개원한 코믹 홈 베이스에서 열린 참가 만화가들의 만화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참가국 만화산업 관계자간 네트워크 구축과 만화가 간 교류와 우호의 장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한국은 이종...
CJ오쇼핑에서 판매되고 있는 패션상품들이 홍콩 등 중화권 지역 명품 편집매장인 IT몰에서 판매된다. CJ오쇼핑은 지난 22일 홍콩 최대 명품 편집매장을 운영하는 IT그룹과 'K패션 수출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CJ오쇼핑 K패션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푸시앤건'(박승건 디자이너), '비욘드클로짓'(고태용 디자이너) 등 디자이너 협업 제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패션 상품이 해외 오프라인 패션매장에 고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는 이번이 처...
배우 장만위(장만옥)가 금마장 시상식 무대에서 장쯔이에게 트로피를 전달하지 않은 탓에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2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는 중화권 최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 50회 금마장 영화제 시상식이 개최돼 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이날 하이라이트는 단연 여우주연상 시상 순서였다. 시상식에는 여우주연상 시상을 위해 톱스타 류더화(유덕화)와 제 50회 금마장 영화제 홍보대사인 장만위가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가벼운 콩트로 긴장감을 풀며 여우주연상 후보들을 소개하는 노련한 진행으로 찬사를 받았다....
성룡이 중국 상하이에 있는 성룡 영화 박물관 오프닝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 속 성룡은 체크무늬 남방을 입고 입을 한껏 벌리며 웃고 있다. 성룡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가 환갑의 나이를 무색게 한다. 애초 성룡은 수집한 골동품을 전시하는 개인 박물관을 홍콩에 만들고자 했다. 그러나 홍콩 정부의 허가가 늦어지자 계획을 수정하고 중국 본토 상하이에 박물관을 건설했다. 한편 성룡은 '폴리스 스토리 2013', '스킵트레이스', '익스펜더블' 등의 영화를 준비 중이다.
홍콩에 불고 있는 예술 작품 구매 붐이 세계적인 옥션 업체들의 주목을 끌면서 글로벌 옥션 업체들이 앞다퉈 홍콩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곳은 크리스티와 소더비이다. 이들은 다른 업체들보다 한 발 앞서 주요 경매 시즌과 장소를 점령했다. 크리스티는 5월과 11월에 봄 가을 정기 경매를, 소더비는 4월과 1월에 판매를 진행한다. 보통 소더비나 크리스티 등 대형 업체가 옥션을 할 즈음에는 인근 호텔에 중소 규모의 다른 옥션 하우스 들이 연합해 함께 경매를 여는 경우도 많다....
1960년 전후의 중국 대기근과 1968년 문화혁명 당시 인민들이 굶주림이나 충성심에서 친지나 가족 등을 살해해 인육을 먹은 사건을 조사한 중국 정부의 기록물이 공개됐다. 21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국에 있는 비정부기구(NGO)인 '미국노동개혁연구기금회'(이하 기금회)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인이 인육을 먹은 사건을 조사한 중국 정부의 공식 문건을 다수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런 반인륜적인 '인육 사건'에 대한 문건이 영어로 번역돼 서방세계에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이 ...
심각한 대기오염이 계속되고 있는 중국에서 광산의 분진과 석면 등을 흡입해 생기는 진폐 환자가 최소한 6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도쿄신문이 22일 베이징발로 보도했다. 중국인 연구자 조사에 따르면 특히 진폐 환자가 많은 지역은 내륙의 후난성(湖南省), 쓰촨성(四川省) 외에 광둥성(廣東省)의 산간부로 소규모 탄광, 채석장 등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발병이 잇따르고 있다. 대부분은 농민공으로 방진 마스크·설비가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다 진폐증에 걸리고 있으며 초미세먼지(PM 2.5)가 진폐환...
지난 22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일어난 송유관 폭발 사고의 사망자가 52명으로 늘고 부상자도 130명이 넘는 등 대형 참사로 확인되면서, 당국의 안일한 대처에 분노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은 24일 "22일 일어난 산둥성 칭다오 경제기술개발구 송유관 사고로 52명이 숨지고 136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8명은 위독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사고 뒤 칭다오 곳곳에서는 식수와 가스, 전력 공급이 끊겼다. 사고현장 주변의 주민 1만8000여명은 당국이 나눠준 ...
한류 열풍을 타고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哈爾濱)의 한 초등학교가 태권도를 교내 정규과목으로 채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현지 매체인 흑룡강신문에 따르면 하얼빈시 위훙(育紅)초등학교는 20일 태권도 정규과목 채택 기념식을 열고 앞으로 주당 12시간씩 태권도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태권도를 통한 신체 단련은 물론 예의범절 수업도 함께 받게 된다. 신문은 이 초등학교의 태권도 정규과목 채택이 한국의 삼도그룹 글로벌태권도센터와 국제스포츠외교재단 이사장인 문대성 의원 측이 함께 추...
미국의 첫 중국계 주중 대사라는 타이틀을 단 로크 대사는 지난 2011년 8월 중국 언론의 비상한 관심 속에서 베이징에 입성했다. 가족들을 데리고 배낭을 직접 맨 채 입국장에 들어서는 그의 모습은 권위주의에 물든 중국 관리들의 모습에 익숙해진 중국인들에게 신선한 문화적 충격이었다. 중국 누리꾼들은 로크 대사의 '소탈한 일상'에 열광했다. 출장 때 이코노미석을 즐겨 타는가 하면 만리장성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줄을 선 그의 모습에서 많은 중국 누리꾼들은 '옆집 아저씨'와 같은 친근함을 느끼며 찬사를 ...
중국이 자체 개발한 스텔스 무인기 '리젠'(利劍)이 21일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 등에 따르면 리젠은 이날 오후 1시쯤 중국 서남부 모처의 시험기지에서 이륙해 17분 동안 순조롭게 비행했다. 올해 초 중국 군사전문가 리제는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리젠이 목표 타격과 군함 호위를 비롯한 장거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젠은 공격형 대형무인기로 적에 의해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이 특히 우수하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최대 2t의 탄두를 실을...
최근 몇년간 홍콩의 한국식당들이 급속도로 개업하면서 시내 곳곳에서 쉽게 한국 음식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이젠 일본식당에서도 돌솥비빔밥이나 김치찌게를 판매할 정도로 보편화된 현실에 가끔식 놀랄 정도다. 식당업계에서 알려진 홍콩인 고객과 한국인 고객의 이상적인 비율은 8:2 라고 한다. 한국인 고객이 20% 넘으면 장사가 잘 안되고 있다는 뜻이다. 홍콩의 한인이 약 1만 2천명이라고 볼때 700만명 홍콩인을 대상으로 영업해야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경영 논리가 아닐까. 현재 100여개가 넘는 한국 식당들이 홍콩 시내 곳...
□ 홍콩 전시산업(Convention and Exhi-bition Industry) 개요 ○ 전시산업 현황 - 홍콩전시컨벤션센터(HKCEC)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15개의 전시회를 개최했음. 개최된 전시회 중 20여 개는 전년 행사 대비 2배 이상의 면적을 사용했으며, 7개의 전시회는 처음으로 홍콩에서 개최됐음. - 홍콩전시산업발전협회에 의하면 2012년 기준 총 참가업체수는 총 5만9868개, 방문객 수는 172만6693명에 달했음.○ 홍콩 경제로의 파급...
홍콩 코윈&코위너(지회장 윤덕란)에서는 11월 16일 토요일 12시 홍콩섬 섹오 해변에서 한국 여성가족부와 홍콩한인회(회장 김구환) 후원으로 ‘홍콩 코윈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세미나 및 바베큐’ 행사를 개최했다. 상쾌한 가을 하늘아래 시원한 해변에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홍콩대, 중문대, 과기대, 이공대, 시티대 등 홍콩에서 유학중인 재홍콩 한인 대학생 130 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주홍콩총영사관의 전인석, 박성일 영사와 홍콩한인회 최문욱 국장, 박 린 척추신경과 전문의, 코윈...
홍콩한인회 장자회의 최인길 회장은 지난 달 8 일에 서울 용산 소재 재단법인 대한노인회중앙회를 방문했다. 최인길 회장은 임원진들과 함께 재단법인 노인회의 홍콩지부로써 홍콩한인장자회 와의 관계설정에 대해서 논의하고 빠른 시일 내에 이의 구체적인 진행을 회합하기로 했다. 대한노인회는 630 만명의 회원에 350 만명을 넘는 정 회원 단체로써 각 지방 노인회관만 6, 000 여곳이 넘을뿐 아니라 미국 50 개주 중에서 34 개 주에 지부가 있다. 현재 베트남, 태국, 필리핀, 호주, 브라질, ...
홍콩 미용박람회(Cosmoprof Asia 2013)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개최됐다. 올해는 작년보다 약 10% 더 많은 2,168개 미용관련 업체가 참여해 세계경제불황과 관계없이 더욱 성장한 미용산업계를 실감케 했다. 홍콩 미용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화장품 및 미용 전문 전시회로써 화장품 뿐만 아니라, 향수, 미용용품 및 기기, 포장용기 등 미용과 관련된 사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볼 수 있는 최대 집합체다. 한편 올해 한국 기업...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다음달 12월 23일부터 홍콩-부산 노선 운항편수를 현행 주 5회에서 주 7회로 늘려 매일 운항한다. 마카오-부산 노선도 주 2회에서 주 3회로 증편하여 부산을 찾는 교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마련하게 됐다. 에어부산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오는 12월 10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에서 홍콩-부산, 마카오-부산 특가항공권 HKD/MOP1,688 (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포함 홍콩출발/HKD2,502, 마카오출발/MOP2,675 )의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
홍콩의 ¾ 분기 경기 성장이 6분기만에 주춤해졌다. 올해 홍콩경제는 전년동기대비 2.9% 성장했고 전분기대비 3.2% 증가했다. 이에 따라 홍콩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2.5~3.5%대에서 3%로 수정했다. 정부 대변인은 “세계 선진국의 경기가 아직도 취약하다는 점이 홍콩의 수출 물량에 영향을 주고 있으나 중국의 경기가 아직은 탄력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희망을 버리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일단 홍콩의 주택 시장이 ¾분기에도 거의 움직임이 없었다. 가격은 전년 대비 1% 오르는데 그쳤고 9월에는 오...
중국인들의 기호가 바뀌면서 분유나 약을 파는 약국들이 중고 명품 샵들을 몰아내고 있다. 현재 코즈웨이베이 러셀 스트리트에서 월 110만 달러의 임대료를 내고 있는 900스퀘어피트짜리 중고 명품 샵에 다음 달부터 한 약국 체인점이 월 128만 달러를 내고 들어오게 됐다. 같은 업종에서 가장 비싼 임대료로 기록됐으며 가게 주인은 변호사로 알려졌다. 센터라인 부동산 중개소의 담당자는 “중국인들의 쇼핑 구호가 바뀌면서 약국들이 점점 더 공격적으로 마케팅하며 최고급 상권에 진입하고 있다. 이 가운데 ...
홍콩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차 경매가 중국인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총 경매액 약 1천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매 회사 포츈 옥션은 홍콩과 대만, 베이징, 광동에서 수집해 온 190여 종의 희귀 차와 찻잔, 다기 등을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이 회사가 내놓을 차 중에서 가장 관심이 되고 있는 것은 우이(Wu-Yi) 브랜드의 20kg짜리 우롱차로 싯가 약 1백만 달러 상당이다. 이 차는 1960년대에 싱가폴로 수출되었다가 여러 손을 거쳐 페낭에서 말레이시안-중국계 차 전문가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