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홍콩에서 개발된 자동얼굴인식 시스템이 인간의 육안보다 높은 정확도를 보여 화제다. 중문대학 정보공학과 탕샤오어우 교수와 전자공학과 왕샤오강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혁신적인 자동얼굴인식 시스템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다양한 밝기와 표정의 사진으로 시스템을 테스트한 결과 얼굴 식별률이 99.15%에 달했다고 밝혔다. 왕 교수는 "컴퓨터 얼굴인식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는 동일 인물이 여러장의 사진에서 나타날 때 차이점을 인지하는 것"이라며 "심도 있는 연구 끝에 중문대학 연구팀이 이 문제를...
홍콩 법원은 6일 검색의 자동완성 기능을 통해 마치 자신이 조직 범죄와 연관이 있는 것처럼 검색 결과가 나오는 것을 문제 삼은 원고에게 구글을 제소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재벌 회장인 알버트 용은 구글을 상대로 명예훼손 재판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날 이에 대한 구글의 반대를 기각한 것이다. 용 회장은 자신의 이름을 구글에 검색하면 중국 조직 범죄 단체인 "삼합회"가 자동완성 방식으로 제시된 데 항의하여 이의 삭제를 구글에 요청했으나 거부 당하자 제소했다. 이 억만장자의 기업 그룹 안에는 영화 제...
홍콩 뉴웨이브의 수장인 허안화 감독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5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아시아 영화계에 기여한 업적과 시대가 기억하는 명작들을 만든 개척 정신에 존경을 표하고자 허안화 감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한 해 동안 아시아 영화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허안화 감독은 아시아 대표 여류 영화인이자 홍콩의 뉴웨이브를 이끈 장본인으로 홍콩영화의...
사정봉이 자신을 걱정하는 아버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홍콩매체 명보(明报)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강소위성TV 리얼리티프로그램 ‘십이도봉미(十二道锋味)’에는 사정봉과 사현이 스페인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정봉은 사현에게 “아버지, 저에 대한 걱정은 하지 마세요. 전 다 컸어요”라며 “아버지도 연세가 들었는데 제가 나이가 들어 아버지에게 좋은 사람이 되길 기다리게 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보도에서는 “사정봉은 두 아이를 원동력으로 변하는...
한국과 홍콩 관세청이 마약밀수 등 불법부정무역 차단 및 우범여행자 선별에 대한 협력 논의에 들어간다. 관세청은 오는 7일까지 홍콩 관세청 대표단 7명을 대상으로 한국 관세행정에 관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2월 실시한 ‘제31차 한-홍콩 관세청장회의’의 합의사항에 따라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인 유니패스(UNI-PASS)에 관한 소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유니패스란 물품신고, 세관검사, 세금 납부 등의 통관절차를 처리하는 관세청의 시스템 브랜드로 세계 8개국에 1억 달러 이상을 ...
글로벌 액션스타 성룡(成龍·청룽)의 아들 팡주밍(房祖名)이 “온가족이 함께 한 식사는 단 한 번뿐”이라고 토로했다고 화시두스바오(華西都市報)가 2일 보도했다. 팡주밍은 최근 저장(浙江)위성TV의 요리프로그램 ‘십이도봉미(十二道鋒味)’에 게스트로 출연해 “2004년부터 2014년까지 부모와 함께 한 10년 동안 단 한 번 온가족이 식사를 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가족은 다들 바빠서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함께 하는 것이 무척 힘들다”라면서 “단 한 번 같이 식사를 하는데 다들 무슨...
지난 5일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小美)가 중국에서 삼성전자를 누르고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샤오미의 창업자 레이 쥔(雷軍)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삼성전자를 따라 잡겠다고 밝혔던 터라, 이번 결과에 대해 세간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1969년생인 레이 쥔 회장은 1968년생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나이와 재산도 비슷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레이 쥔 회장의 재산은 총 40억 달러(약 4조1190억원)로 현재...
중국 정부가 앞으로 개인에게도 해외 직접투자를 허용하게 될 것이라고 중국경제망(中國經濟網)이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관계자가 전날 "중국은 앞으로 해외 투자에 대한 심사제도를 개혁해 한층 간소화하고 제한 범위도 줄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중국은 그동안 기관의 해외 직접투자는 허용해 왔지만 개인에 대해서는 제한했다. 2012년 금융개혁 시범지역로 지정된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에서는 예외적으로 풀어주기도 했다.이 관계자는 또한 "앞으로 해외 투자에 ...
중국 성인 30%가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부모에게 생활을 의지하는 컨라오(啃老)족인 것으로 드러났다. 6일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에 따르면 북경대학 미디어연구센터가 올해 대학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30%가 실업 등의 이유로 경제적 자립이 불가능해 부모와 함께 살아야 하는 컨라오족, 이른바 캥거루족 생활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졸업 후 취업에 성공한 학생 중에서도 40%가 한 푼도 저축하지 않고 월급 전액을 모두 다 써버리는 웨광쭈...
중국 윈난(雲南)성 자오퉁(昭通)시 루뎬(魯甸)현에서 지난 3일 발생한 규모 6.5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730명에 육박했다. 8일 중국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윈난성 재해당국은 전날 오후 7시 현재 사망자는 615명, 실종자는 114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루뎬현 526명, 차오자(巧家)현 76명, 자오양(昭陽)구 1명, 취징(曲靖)시 후이쩌(會澤)현 12명 등이다. 루뎬에서 109명, 차오자에서 5명이 각각 실종됐다. 당국은 구조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지만,...
중국 2014년 세수개혁 동향 - 현장확인 등 세무조사가 괴로운 투자진출기업에 희소식 - 2014년에 들어서면서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정부 기능을 전환하고 납세자의 부담을 덜기 위하여 일련의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이른바 중국은 서비스형 정부로의 전환을 위하여 힘을 모으고 있다. 1. 2014년 3월 3일 국세총국은 2014년 제14호(关于发布第一批取消进户执法项目清单的公告)를 발표하여 1...
내가 홍콩에서 살기 전 타이페이에 근무할 때였다. 나이가 열두살 띠동갑 형뻘이었던 현지인 까오 선생이 나를 데리고 한달에 한번씩 이민국에 가서 내 비자를 연장을 도와주어야 했다. 물론, 중화민국과 대한민국은 혈맹으로, 맹방으로 수교국이라 맨날 입으로는 형제지국 어쩌고 했지만, 실제로 그곳 교민들의 생활은 작고 작은 비자마저 한달에 한번씩 다시 찍어야 하는 수고가 극심했으니, 이유는 바로 그러했다. 60년대 우리 정부(군사정부)가 한국의 화교들의 재산을 규제했단다. 그들은 은행에 계좌를 만들수 없어...
홍콩한인상공회(회장 김범수)가 작년부터 준비해온 인턴쉽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홍콩한인상공회는 작년 11월 자매결연 맺은 대구상공회와 함께 대구지역 대학교 졸업반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을 장려하고, 회원사들에게는 젊은 한국인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인턴쉽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한인상공회는 대구대학교와 대구카톨릭대학교 우수학생 20여명을 추천받아 각 회원사의 면접, 인터뷰를 통해 10명을 선발했고, 최종 9명(남1, 여8)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턴쉽 학생들은 물류기업...
종합연예 기획사인 Star Gaze Entertainment Group(이하 ‘스타게이즈 그룹’)의 창립식이 지난달 29일 구룡 그랜드하버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스타게이즈 그룹은 막대한 자금력과 고급 인력을 보유한 다국적(홍콩·중국·일본·싱가포르 등) 기업으로 아시아권 영화 제작 및 투자와 더불어 프로젝트 핵심사업인 한류스타 발굴 및 육성, 한류 관련 콘텐츠 제작, 한국식 요식업 시장 진출 등 다양한 한류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창립식에는 송일국, 줄리엔 강, 송병준, 증지위(曾志偉)...
지난 4월 4일에 민주평통 홍콩지회(회장 강봉환)가 주최한 ‘제13회 청소년 통일백일장’에서 입상했던 학생들이 홍콩한국국제학교를 대표하여 ‘제13회 청소년 통일백일장 전국대회’에 참가해 본선 대상을 수상했다. 6월 10일에는 한국에서 본선 입상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홍콩한국국제학교의 고등 과정 2학년 박정원 학생이 해외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또 초등 6학년 문도영 학생이 편지 부문에서 은상, 초등 6학년 최하은 학생이 그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게 됐다. 동상은 중등 2...
최근 아프리카 방문 후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를 보였던 홍콩 환자가 검사 결과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홍콩 퀸 엘리자베스 병원 관계자는 31일 케냐를 방문했다 돌아온 뒤 발열 증세를 보였던 39세 여성 환자를 검사한 결과 에볼라 바이러스에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최근 케냐를 방문했다 홍콩에 귀국한 이후 발열과 구토, 현기증 등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초기 증상과 유사한 증세를 나타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홍콩 보건 당국은...
최근 홍콩으로 돌아온 서아프리카 여행자는 음성으로 판명돼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이후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지속적으로 유행해 1200여명이 감염됐고, 670명 이상 사망해 전세계인에게 공포를 안기고 있다. 특히 에볼라 바이러스는 예방약 또는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으며 치사율이 최고 90%에 이른다고 알려져있다. 미국 뉴스사이트인 박스닷컴(vox.com)은 1일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야할 7가지’...
서방의 고강도 금융 제재를 피해 러시아 기업들이 현금 재산을 아시아 은행으로 돌리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러시아 최대 상업은행인 스베르방크, 대외무역은행(VTB), 가스프롬방크, 국영 대외경제개발은행(VEB), 로셀크호즈방크 등 5개 은행의 유럽 금융시장 접근은 차단됐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보도 따르면 러시아 2대 이동통신사업자 메가폰은 보유 현금 재산의 40%를 홍콩달러로 환전, 중국 은행에 예치했다. 나머지 60%는 자국 통화인 루블화로 남겨뒀다. 메가폰은 “시장 교란 시기에도 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반부패 정책으로 인해 마카오와 홍콩 경제가 타격을 입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 주석의 반부패 정책에 중국 부유층의 놀이터로 불리던 마카오 카지노업계와 홍콩 명품산업 매출이 급락했다고 1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전직 수장인 저우융캉의 비리 사건을 비롯한 중국 최고 권력층의 탈세 의혹 등을 척결하고자 반부패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홍콩 봉화망은 지난해 적발돼 조사가 진행 중인 기업인 부패관련 사건만 총 350건으로 하루 1건 꼴이라고 전했다. 이 중 정부...
아시아 최고 부자인 리카싱(85) 홍콩 청쿵그룹 회장이 전 세계에 소유한 토지 규모가 2000만㎡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리카싱 계열의 청쿵그룹과 허치슨왐포아그룹이 비축한 세계의 토지는 2092만㎡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회사가 소유한 중국 대륙의 토지는 1652만㎡로 전체 소유 규모의 79%다. 가격으로 따지면 2013년 전국 평균치인 1㎡당 2400 위안으로 계산할 경우 396억 위안에 이른다. 두 회사가 소유한 홍콩의 토지는 379만㎡였고 해외의 토지 소유량은 6...
세계 최대 돈육 가공업체 중국 WH그룹의 완룽 회장이 억만장자 대열에 올라선다. WH그룹의 홍콩증시 기업공개(IPO)로 완 회장이 돈방석에 앉게 됐다고 31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IPO 신청서에 따르면 회사는 홍콩에서 최소 미화 20억5000만 달러(약 2조1084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이미 회사가 IPO 물량 25억7000만주를 소화하기에 충분한 주문을 받았다”며 IPO 성공을 낙관했다. IPO 공모가는 6.20홍콩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완 회장은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