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부족에 긴 대기시간 문제를 안고 있는 홍콩의 공공병원들이 크리스마스 연휴에 닥친 한파로 많은 감기 환자가 발생해 더 큰 곤란을 겪었다. 지난 12월 마지막 주의 공공 병원 평균 방문 환자수는 평소의 5천 8백명보다 많은 6천명 선으로 일부 환자들은 의사를 만나기까지 무려 8시간을 기다리기도 했다. 또 일부 공공병원에서는 병실 가동률이 120%까지 달해 환자들이 복도에 놓인 응급병상에서 치료를 받는 상황도 발생했다. 환자 진료가 많은 조단의 퀸 엘리자베스 병원은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의 대기 ...
연말연시 화려한 조명이 도심을 밝히는 계절이다. 화려한 조명은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는 환경 공해라는 무시하지 못할 현실도 있다. 환경 당국이 빅토리아 하버가에 위치한 침사초이의 19개 빌딩을 조사했는데 건물 외벽의 크리스마스 장식에 사용된 전구를 기존의 백열 전구로 이용한 빌딩은 9개로 2009년 이후 가장 적은 숫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10개 빌딩은 보다 적은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LED 전구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대체했다. 조사대상 19개 ...
당장 노동력이 부족하다고 노동자를 수입해 오기 전에 홍콩은 마카오의 전례를 유의해서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마카오의 노동 관련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1980년대부터 외국에서 많은 노동자를 들여온 마카오는 이후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야기시켰으며,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마카오 정부는 해마다 현금 보너스를 시민에 지급해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마카오 대학 사회공학과 초이항컹 교수가 지적했다. 초이 교수는 “노동자 수입은 홍콩의 (기존) 사회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할 것이며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쇼핑의 열기가 가득한 홍콩에서는 1천 8백만 장의 신용카드가 열심히 사용되고 있다. 홍콩 성인 1인당 신용카드를 평균 3장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신용카드를 긁어대기 전, 이 편리한 플라스틱 머니가 제 때 결제되지 않을 경우 자신에게 얼마나 불리한 지 소비자들은 꼼꼼하게 챙겨보아야 한다. 올해들어 11월까지 소비자 위원회가 신용카드와 관련해 접수한 불만 사항은 모두 40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나 늘었다. 금융당국은 현재 홍콩에서 발급된 신용카드가 ...
발디딜 틈 없는 쪽방에 거주하는 홍콩의 저소득층은 열악한 주거 환경 때문에 자녀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영향을 줄 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의 한 사회복지 단체인 아동발달 권익 보호 연합(Alliance for Children Development Rights)이 지난 10월부터 11월 사이 저소득층 145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설문 조사 대상 가구의 80% 가량은 월 소득이 1만 5천달러 미만의 3~4인 가구였다. 홍콩 정부가 정한 저소득층 기준은...
중국 남부의 광둥(廣東)성에 있는 선전(深玔)시와 홍콩은 다 같은 중국의 주권(主權)이 미치는 땅이다. 하지만 두 도시는 국경 아닌 국경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법과 관세제도가 다르다. 홍콩은 2047년까지 중국의 공산당 체제와는 차별화되는 별도의 자치(自治)를 보장받는 이른바 ‘일국양제(一國兩制)’가 적용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선지 자유와 자본주의가 넘치는 홍콩은 선전을 비롯한 중국인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다. 이 때문인지 한 중국 남성이 이 두 도시를 지하로 잇는 40m 길이의 터널을 파놓...
칭이대교(Tsing Yi Bridges)에서 투신하는 사람의 수가 크게 늘어 홍콩 해양 경찰이 경계태세에 들어갔다. 사람들의 도보 진입이 가능한 칭이 대교에서 지난 2년간 투신을 시도한 횟수는 모두 24건이며 이 중 13명이 사망했다. 신고되지 않은 채 인근에서 발견돼 역시 이 다리에서 투신했다고 의심되는 시신도 37구가 더 있다고 홍콩 해양 경찰은 말했다. 1997년부터 2007년까지 10년동안 이 다리에서 발생한 총 투신 사고가 불과 12건이었던 것에 비하면 사고가 크게 늘어난 셈이다...
중국 국책연구기관이 아시아 주변 국가들이 중국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갖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27일 중국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중국사회과학원 아태·세계전략원은 전날 발표한 '아태청서(靑書)'에서 미국 퓨(Pew)리서치와 영국 BBC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일본, 인도, 한국 등 3개 주변국이 수년간 중국에 대해 낮은 호감도를 보이고 있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퓨리서치와 BBC가 2006년부터 20여 국가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여러 해에 걸쳐 실시한 조사에서 이들 3개국이 중국에 대...
중국 정부는 25일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목표인 7.5%를 웃도는 7.6%를 기록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국무원(정부)은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에 제출한 제12차 5개년(2011~15년)계획 이행에 관한 중기 평가보고서를 통해 2013년 성장률이 작년의 7.7%보다는 약간 떨어진 7.6%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중국 경제성장이 둔화세에 있지만, 2011년 이래 예상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지적했다. 제12차 5개년계획은 2011~2015년 동안 국내총생산(GDP...
□ 홍콩 스포츠용품시장의 특징 ○ 홍콩, 스포츠에 관심 점점 높아져 - 2010년 기준 미니축구장, 야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조깅 코스, 수영장 등 약 2500개의 시설이 구비돼 있으며 최근에는 Physical, California Fitness, Fitness First, PURE 등 헬스클럽 체인을 이용하는 회원도 꾸준히 늘고 있음. - 홍콩은 다양한 스포츠 행사의 도시로 드래곤 보트 카니발, 빅토리아 하버 수영 대회 등을 매년 개최함. ‘스탠다드 차티드 마라톤 대회’는 홍콩 내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 중 하...
홍콩한인상공회(회장 김범수)는 지난 11일 수요일 저녁 7시 침사초이에 위치한 미라호텔에서 Korean Young Professional을 위한 칵테일 파티를 개최했다. 홍콩에서 직장생활이나 사업활동 중인 젊은이들의 허물없고 자유로운 교제를 위해 상공회가 주최한 자리이다. 이날 70여명의 남녀 직장인들이 참석해 격식이나 특별한 진행자 없이 서로의 사업과 관심분야, 홍콩생활 등에 대해 나누는 시간이 됐다. 김범수 상공회장은 “내년도 부터는 조금 더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정기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
지난 9일 김진만 한인회 고문이 홍콩한인회(회장 김구환)를 방문하여 2013년도 장학금10만 달러을 기탁했다. 김진만 고문은 2010년 제46대 홍콩한인회장을 맡아 성실히 수행했으며, 홍콩한국토요학교 발전을 위해 매년 일정 금액씩 총50만 달러의 장학금 기부를 약속했었다. 김진만 고문은 2011년도 입학식부터 기부를 시작해 4년째 기부 약속을 지켜오고 있다. 본 장학금은 2014학년도에 집행하면 마지막이라 토요학교 발전을 위해서는 장학금 제도가 계속되어야 하는데 그 이후가 숙제로 남아있다....
라디오스타 MC,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가수 윤종신이 홍콩한인상공회 2014년 신년 하례회에 초청되어 공연을 가진다. 1. 일시 : 2014년 1월 23일 (목요일) 6:30pm2. 장소 : JW Marriott Hotel Hong Kong3. Dress Code : 정장4. 문의 : 한인상공회 2544 1713
12월 30일 월요일 오후 3시 개최될 제48대 한인회장 입후보자 소견회는 예정 장소였던 '주홍콩총영사관 5층 문화관'의 내부 공사로 인해 '홍콩한국국제학교 신관 5층 소강당(515호)'으로 변경합니다.
앞으로 홍콩 공항에서 길게 줄을 서지 않고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해 간편하게 입국할 수 있게 됐다. 17세 이상인 우리 국민은 먼저 국내 자동출입국심사서비스(www.ses.go.kr)에 등록한 뒤 홍콩특별행정구 입경사무처 홈페이지(www.immd.gov.hk)에 접속, 온라인으로 자동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 수수료는 없다. 이어 홍콩 당국의 승인이 내려지면 6개월 이내에 홍콩 공항의 등록센터를 방문해 지문과 얼굴정보를 제공하면 된다. 등록이 끝나면 대면심사 없이 자동심사대에서 여권과 지문 확인만으로 간단히...
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코윈) 홍콩지부(회장 윤덕란)은 지난 14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코즈웨이베이에 위치한 김치가든에서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홍콩에서 유학 중인 대학생 40여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송영란 글로벌크리에이티브 대표와 정도경 실버스타 대표가 멘토로 초청돼 홍콩대, 중문대, 과기대, 시티대, 이공대 그리고 이화여대 교환학생들에게 홍콩에서의 생생한 경험담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송영란 대표는 "한국...
재중국한국인회(회장 황찬식)가 설립 15주년을 맞아 단체명을 바꾸기로 의견을 모았다. 1999년 설립된 재중국한국인회는 중국 내 63개 도시에 지회를 둔 비영리 민간조직으로, 중국 개혁 ·개방 이후 진출한 80만 명의 한국인(조선족 제외)의 권익을 대변하고 중국 내 한국인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온 단체다. 이 단체는 최근 명칭개정위원회(개정위) 회의를 열어 단체명을 '중국한국인총연합회'로 변경하기로 합의했다. 단체명을 바꾸는 이유는 '미주한인총연합회', '유럽한인총연합회', '아프리카중동한인총연합회'처...
CLP가 요금을 대폭 인상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5년 내에 까우롱과 신계 지역의 전기 요금이 40%가까이 오를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요금이 동결된 홍콩섬보다 전기 요금이 더 비싸진다. 홍콩섬과 란타우섬의 전기 요금을 맡고 있는 홍콩 일렉트릭과 그 외 지역의 전기 공급을 책임지는 CLP는 지난 10일, 홍콩 당국과 합의한 내년도 요금 체계를 발표했다. 홍콩 일렉트릭의 경우, 킬로와트 시간당 134.9센트의 요금이 동결된다. 반면 CLP는 1월 1일부터 요금을 3.9% 인상한다. 홍콩 일렉트릭 측은...
택시 요금이 지난 8일자로 또 다시 올랐다. 홍콩 전 지역에서 기본 요금이 이전보다 2달러 더 많아졌다. 택시 요금은 올랐지만 택시 운전사들은 여전히 불만이다. 일부는 택시 요금이 올라 승객이 줄어들지 모르겠다고 우려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요금 인상폭이 연료 비용을 충당할 만큼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인상된 요금에 따라 신계 지역과 란타우의 기본 요금은 각각 18.5달러와 17달러가 됐으며 까울룽과 홍콩섬의 택시 기본 요금은 22달러가 됐다. 이 중 란타우 섬의 택시 기본 요금이 ...
지난 10일 삼수이포의 대기 오염 수치가 WHO 기준으로 ‘매우 위험’한 수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나 한 때 비상이 걸렸다. 홍콩 환경 당국의 홈페이지에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삼수이포의 대기 미세 오염 분자 PM 2.5가 평방미터당 91.7마이크로그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WHO 기준에 따르면, 수치 25 이상은 ‘위험’이며 75이상은 ‘매우 위험’이다. 한 시간 후, 삼수이포의 PM 2.5 미세 오염분자 수치는 653.5로 갑자기 치솟았다. 이후 7시까지 오염 분자 수치는 계속해...
홍콩의 상가 임대료가 여전히 세계 최고가를 유지했다. 홍콩의 상가 임대료는 지난 2011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홍콩의 상가 임대료 상승폭이 약간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2위인 뉴욕과의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다. 지난 ¾분기 홍콩의 임대료 상승폭은 0.12%를 기록한 반면, 뉴욕의 상가 임대료는 3.28% 상승했다. 또 ¼분기에 비해 2/4분기의 홍콩 상가 임대료는 거의 변동이 없었고 뉴욕은 같은 기간 2.69% 올랐었다. ¾분기 홍콩 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