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국인들은 코즈웨이베이, 침사초이, 몽콕 뿐만 아니라 홍콩 어디에나 있다. 중국인들은 매일 홍콩에 오고, 방문 목적은 쇼핑에 그치지 않는다. 아기들을 위한 분유부터 시작해 홍콩에는 중국인들을 위한 모든 것이 다 있다. 하지만 최근 중국인들이 홍콩에 오는 목적은 여가 시설을 즐기기 위해서다. 홍콩인들의 불만은 최근 몇 달 동안 상수이, 타이오, 틴수와이 등 접경지역과 신계 지역 공공 수영장까지 점령하고 있다는 것이다. 남방도시일보에 따르면 홍콩 공공 수영장들은 매우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시...
중화권 톱스타 곽부성(郭富城·궈푸청)이 최근 항간에 파다하게 퍼진 ‘슈퍼걸즈와의 염문설’을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곽부성이 며칠 전 절친이 연 파티에 참석해 슈퍼걸즈와 친밀한 모습을 보여 염문설이 대두된 것이라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12일 전했다. 이에 곽부성은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사실무근임을 밝히면서 “온갖 허구 이야기를 꾸며대며 인신공격을 하는 것에 이미 습관이 됐다. 그냥 웃어 넘길 수밖에…”라며 자신의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
최근 외국인 마약사범 3명을 잇달아 사형에 처한 중국이 한층 강도 높은 '마약과의 전쟁'에 나섰다.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배우 성룡의 아들 팡쭈밍이 마약 흡입 혐의로 체포됐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배우 겸 가수인 팡쭈밍은 현재 베이징 공안 당국에 의해 구류에 처해진 상태다. 성룡은 마약 홍보대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이번 일로 망신을 사게 됐다. 하지만 성룡의 매니저는 팡쭈밍의 마약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팡쭈밍과 함께 붙잡인 인물이 대만 출신 청춘스타 커전둥이어서 중국인들은 훨...
중화권 미남스타 오언조(吴彦祖·우옌주)가 최근 항간에 떠도는 ‘연예계 은퇴설’을 부인하며 곧 팬들의 품에 돌아올 것임을 시사했다. 12일 오언조는 자신의 웨이보(微博)를 통해 “연예계 일을 무척 좋아하며 여태껏 한 번도 은퇴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고 분명히 밝혔다고 텐센트위러(娱樂)가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12일 전했다. 그는 “팬 여러분들의 응원에 항상 감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많은 팬들은 “드디어 남신이 돌아온다...
강도 높은 반부패 사정에도 불구하고 중국 공무원들이 과도한 음주로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관영 신화통신까지 나서서 관가의 못 말리는 음주문화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 통신에 따르면 안후이(安徽) 성 황산(黃山) 시의 말단 경찰이 이달 초 간부들을 모시고 술을 마시다 추락사했다. 앞서 지난달 14일에는 후베이(湖北) 성 라이펑(來鳳) 현의 하위직 공무원도 상사들과 술자리를 함께하다 돌연사했다. 하급 직원들이 상급자와 술을 마시다 불행한 일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중국 공직사회의 고질적인 술자리...
'죽을 짓 하면 죽는다(不作死就不會死).' 요즘 중국 사회를 대변하는 한 마디다. 인터넷에서 가장 인기 있고 자주 거론되는 말이기도 하다. 여기서 '죽을 짓'은 부패 혹은 위법을 얘기한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 취임 이후 강도 높게 진행하는 반부패 정책이 낳은 사회상이다. 수년 전부터 쓰이긴 했지만 유행하게 된 계기는 지난 8일 광둥(廣東)성 고위 간부 워크샵이다. 황셴야오(黃先耀) 성 기율위 서기가 이 자리에서 성내 각 부문 고위 간부 300여 명에게 "목적이 있는 접대 받지 말라. 세상...
중국 광저우 침롱 동물원에서 중국을 상징하는 멸종위기종 판다가 세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AFP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한 번 출산할 때 1~2마리만 간신히 낳는 판다인데, 3마리 새끼를 한꺼번에 낳는 일은 매우 드물다. 통신은 “세계 최초 살아있는 세 마리 판다 쌍둥이 새끼”라면서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통신은 이날 날짜가 특정되지 않은 사진을 침롱 동물원을 운영하는 침롱 그룹에서 제공받았다며 인큐베이터 안에 있는 갓 태어난 세 마리 판다 세 쌍둥이 모습을 공개했다. 중국 광저우시 세계적 사파리로...
중국 정부가 가톨릭 종교행사인 아시아청년대회를 불법 집회로 규정해 중국 청년신자들이 공항에서 체포되는 등 한국에 입국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는 13일 충남 당진 솔뫼성자에서 개막했다. 13일 한국천주교계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의 주된 목적 중 하나인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에 초청된 중국 청년 약 120명 가운데 약 60명이 이날 현재 참석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아시아청년대회에 중국 청년들의 행사 참석을 원천봉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
중국 당국이 자동차 업계 전반에 걸쳐 국내외 업체 1천여 개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위반 행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1면 머리기사에서 익명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관계자를 인용, 이같이 보도하면서 조사대상에는 중국 및 외국업체가 모두 해당하며 제조사 및 공급사, 딜러 등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어 복수의 소식통들을 인용, 중국 당국의 독점 행위 조사는 자동차와 통신업계에 이어 다른 업종으로도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
중국의 언론통제가 한층 더 강화되고 있다. 중국정부는 지난 7일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규제강화정책을 발표했으며 이 정책의 주된 표적은 스마트폰 전용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으로 4억 명에 달하는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텐센트(騰訊)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권력집중화를 진행시키는 시진핑(習近平) 지도부는 반정부 테러와 데모 봉쇄를 위해 정보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이제까지는 외국 업체인 ‘LINE(라인)’ 등이 대상이었으나 이제는 국내업체도 통제의 대상으로 삼기...
홍콩에서 아들이 부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해체하고 '염장'했다는 검찰측 주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홍콩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홍콩 검찰은 전날 고등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차우(周)모(30) 씨가 부모를 살해하고 훼손된 시신을 염장했다고 주장했다. 차우는 친구(36)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3월1일 홍콩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65)와 어머니(62)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들의 머리와 장기는 지난해 3월15일 냉장고 2대에서 발견됐으며 나머지 훼손된 ...
연염(煙炎)기법으로 특유한 찻잔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있는 한국 찻그릇의 대가 최재훈(사진 오른쪽) 작가가 홍콩에서 9일부터 25일까지 개인전을 가진다. 홍콩 중문대학교 전업진수학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며, 한국 다도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이수경 씨가 홍콩 공원에 위치한 록차티하우스(LockCha Tea House) 대표 입윙치 씨와 함께 최재훈 작가의 작품을 추진한 것이다. 최재훈 작가는 평소 ‘흙은 흙다워야 가장 아름답다’고 말하며 외형은 거칠고 투박하지만 잔 내부는 아름답고 맑은 빛깔로 빚어내 역설...
5일 상환에 위치한 한인상공회 사무실에서 홍콩한인상공회(회장 김범수)와 대구대학교(부총장 김덕진) 간의 인턴십 및 워킹홀리데이 협약식을 체결했다. 홍콩한인상공회는 1976년에 설립되어 홍콩 한인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상공회에서 2014년 8월부터 시행한 이 인턴쉽프로그램은 기업에 있어서는 젊은 인력 공급을, 생들에게는 다양한 기회제공과 국외취업의 발판을 마련한 기회다. 이에 상공회 김범수 회장은 “협약을 맺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인턴쉽 프로그램이 계속 발전해서 한국 ...
▲ 한인회 이순정 고문(중간)과 변호영 고문(왼쪽에서 세 번째)이 ‘한민족대상’에서 해외동포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축하객들과 함께. 홍콩한인회(회장 최영우)의 전임회장을 지낸 이순정 고문(41, 42대)과 변호영 고문(43, 44대)이 한국신문기자연합회·시사뉴스투데이가 주관하는 ‘2014 한민족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16일 한인회 사무실에서는 이순정 고문과 변호영 고문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최영우 한인회장, 김운영 부회장, 김범수 상공회장, 강봉환 민주평통 홍콩지회장과 김재강· 이성...
10일 중국관광연구원이 발간한 '2014년 하반기 관광경제 예측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해외(홍콩, 마카오, 대만 포함)로 떠나는 중국관광객이 전년보다 18.2% 증가한 1억16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해외로 나간 중국인 관광객이 9730만명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중국인 해외 관광객 1억명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국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 대상국들 간 유치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나 지역은 홍콩-마카오-한국-태국-대만-미국-일...
홍콩의 저비용 항공사인 홍콩익스프레스가 7일부터 부산∼홍콩 노선에 취항했다. 이로써 홍콩~부산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에어부산·드래곤에어 등 모두 4개로 늘어났다. 홍콩익스프레스는 이날부터 부산∼홍콩 구간에 주 5회 운항하다가 오는 20일부터 주 6회로 증편한다. 홍콩익스프레스는 이 노선 취항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 출발 가능한 부산~홍콩행 편도 항공권을 8만7900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13일까지 진행한다. 할인 항공권은 홍콩익스프레스 웹사이트(hkexpress...
홍콩정부의 규제로 최근 거래가 주춤해진 홍콩 부동산시장에서 초소형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CNBC에 따르면 홍콩 부동산업체 힙싱홍(協成行)은 최근 첫 번째 소형아파트 판매일에서 전체 물량의 80% 가까이가 팔렸다고 밝혔다. 힙싱홍의 데이빗 퐁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주에만 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주택 구매를 위해 방문했다"고 소형아파트의 높은 인기를 설명했다. 힙싱홍은 주로 274~434스퀘어피트 크기의 아파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가장 큰 아파트는 527스퀘어피트 수준이다. B...
월스트리트저널 4일 보도에 따르면 청쿵홀딩스 회장 리카싱이 항공산업에 진출하기 위해 아일랜드 항공기 임대업체 AWAS와 거래를 하고있다고 전했다. 아시아 갑부인 리카싱은 “아시아 항공산업이 성장하고 있고 중국정부가 민영항공사 설립 규제를 6년동안 금지한 것이 지난해부터 풀려 신형항공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전망이 좋다”고 했으며 또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이며 새로운 투자의 기회”라고 전했다. 개발자들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사전 준비 단계이며 최종 인수하기까지는 어떠한 보장된 것이 하나...
홍콩에서 10일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다시 발견됐으나 검사 결과 `음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보건 당국은 지난 7일 나이지리아에서 도착한 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을 보였던 31세 나이지리아인 남성을 검사한 결과 에볼라 바이러스에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홍콩에 도착한 이후 청킹맨션(重慶大厦)의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르는 동안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보건당국은 사전에 마련한 대비책에 따라 이 남성을 지정 병원에 마련...
지난 주 샤오미의 스마트폰 ‘홍미노트(Redmi Note)’가 개인정보를 북경에 있는 샤오미 서버로 전송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른바 ‘백도어’ 논란이다. 지난 7월말 홍콩의 한 이용자는 홍미노트가 무선랜에 접속해 있는 상태에서 스스로 사진과 문자메시지를 외부로 전송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 목적지는 중국에 있는 샤오미의 서버였다. 먼저 의심해볼 만한 부분은 샤오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미클라우드’로 데이터 백업이 이뤄지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홍미노트는 미클라우드 서비스를 쓰지도 않았다. 운영...
좋은 웃음도 정도가 과해지면 긍정적 효과만 있는 것은 아닐 지도 모른다. 홍콩과학기술대학교 연구진은 “너무 많은 웃음은 도리어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웃음과 건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3가지 실험을 진행했는데 각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첫 실험은 불특정 다수 108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얼마나 자주 웃는지, 현재 삶에는 얼마만큼 만족하는지, 정말 스스로에게 만족할 때만 웃음을 짓는지 설문조사 하는 것이었다. 두 번째 실험은 추가 63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