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올해 11년째 풍작이 예상되면서 남아도는 곡물로 고민에 빠졌다. 농민들에게 지급하는 정부 보조금 부담이 늘어나는데다가 이미 공급 초과로 가격 하락세인 세계 곡물 시장에내다 팔아야 할 상황이기 때문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 중국 관영언론 추산을 인용, 3대 곡물인 쌀, 밀, 옥수수의 정부 비축량이 1억5천만t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는 지난해 정부 비축량 7천500만t의 두 배로 가격 하락 압력을 받는 이들 곡물의 공급 과잉이 심화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 농무부 프레드 게일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정...
중국 검찰이 지난해 마약소지 혐의로 중국에서 체포된 일본아이치(愛知)현 이나자와(稻澤)시 시의회 의원 사쿠라기 다쿠마(71, 櫻木琢磨)씨에 대해 최고 사형에 처할 것을 구형했다고 교도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중국 검찰은 광저우(廣州)시 중급인민법원에서 28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사쿠라기 의원에 대해 징역 15년이나 무기징역 또는 사형을 선고할 것을 재판부에 요구했다.검찰의 구형에 앞서 사쿠라기 의원은 최후 진술을 통해 자신이 타인에게 속아 넘어가 본의와 관계없이 마약을 소지한것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판결은 이르면 3개월 이내에 선...
애니메이션 시청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창밖에 매달린 노동자의 밧줄을 자른 소년의 이야기가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은 귀저우성 구이양시에서 발생한 어처구니없는 사건과 관련해 최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3시40분쯤 구이양시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작업 중이던 노동자 1명이 줄에 간신히 매달려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당시 아파트 외벽 조명공사에 투입된 노동자를 곤경에 빠뜨린 범인은 해당 아파트에 사는 10세 소년이었다. 소년이 자칫추락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듣는 이를 당황케 했다...
불룸버그 억만장자지수(BB)가 발표됐다. 1~3위는 BAT(바이두(Baidu), 알리바바(Alibaba), 텐센트(Tencent) 3사) 대표인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알리바바그룹 설립자 겸 이사국 대표인 마윈(馬雲)은 순자산 218억 달러로 중국 대륙 지역의 최고갑부인 것으로 드러났다.텐센트 설립자 마화텅(馬化騰)과 바이두 설립자 리옌훙이 그 뒤를 바짝 따랐으며, 4위는 과거 1위였던 왕젠린(王健林)으로 집계됐다.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 통계에 따르면 마윈의 순자산은218억 달러이며, 마화텅의 순자산은 163억 달러, 리옌훙의 순자산...
중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련(군사훈련) 시간에 군인 출신 교관과 학생들 간의 집단 난투극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중국 내에서 교련제도에 대한 '존폐논쟁'이 벌어지고 있다.중국군 당국은 28일 열린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이 사건에 대해 사실상의 유감입장을 표명했다고 중국 언론매체들이 29일 보도했다.양위쥔(楊宇軍) 국방부 대변인은 "고교 교련은 그 역사가 30년이 됐다. 학생이 군사훈련에 참여하는 것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고교 군사훈련은 강력한 국방에 대한 예비역량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며 "(이는) 여러국가의 보편적 현...
中 정부의 적극적 지원으로, 전국 각지에 로봇산업원 건설 추진○ 중국정부는 산업 로봇을 중점발전분야로 지정하고 ‘지능형 제조 장비 산업 12·5 발전계획(智能製造設備 產業‘十二五’發展規劃)’을 입안- 중국정부는 2015년까지 센서, 자동제어시스템, 산업 로봇, 서보시스템 및 실행시스템 같은 지능형 장치의 기술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적- 2020년까지 지능형 제조 장비 산업시스템이 정착되면예상 판매수입은 3만 억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추산되며 설비지능화 및 제조과정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음.○ 중국 정...
홍콩한국국제학교 발전기금모금위원회는 지난 4월 9일 KIS이사회를 마치고 김운영 한인회 부회장이 학교 발전에 써 달라며 최영우 이사장과 박병원 위원장에게 5만달러를 기부한 소식을 뒤늦게 전해왔다. 또 이달 13일에는 홍콩앨림교회(담임목사 조윤태)에서도 학교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이선민 사무장이 서재철 교장을 만나 2만달러를 전달했다. 한국국제학교는 작년 신관 건물 증축공사를 마쳤으며, 올해는 구관 건물의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가 1천만달러의 예산으로 진행되고 있...
홍콩한인 스쿼시동호회 ‘위스쿼시(회장 김형기)’는 지난23일 오후 홍함(Hung Hom) 라구나 버드(Laguna Verde) 클럽하우스 스쿼시 경기장에서 제주전국체육대회를 위한 홍콩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날 경기는 남성부와 여성부로 나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최종 우승자는 남성부에서는 양성호 부회장이, 여성부에서는 최정애 씨가 선정됐다. 올해 제주에서 개최하는 전국체전은 10월 23일부터 약 7일간 진행 되며 홍콩 대표로는 김지민, 최정애 씨가 각각 남녀 선수로 출마할 예정이다. ...
항셍지수(Hang Seng Index)가 계속된 강세를 보이다 2008년 5월 이후 6년만에 처음으로 25,000선을 넘었다. 주로 해외 자본이 밀려들어와 지수를 끌어올렸다. 홍콩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 상당부분이 중국 주식에 간접적으로 투자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세계 2위의 시장 규모를 가진 중국의 성장이 밝다고 투자가들이 확신하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홍콩과 중국의 경제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면서 홍콩의 항셍지수가 그대로 상하이 지수에 연결되는 ‘직통 거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기...
홍콩에서 가장인기있는 소셜 네트워크는 왓츠앱(WhatsApp)이나위챗(WeChat)이아니라 페이스북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 조사업체 TNS가 지난 1월 성인 1천 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1%가 페이스북을 중심 소셜 네트워크로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왓츠앱과 야후, 유튜브, 위챗이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홍콩에서는 약 440만 명이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한번 로그인하면 1회 평균 13분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정보 포털의 파급력이 강해...
‘애국자’가 홍콩을 다스려야 한다는 원칙과 홍콩의 기본법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홍콩은 정치적으로 독립된 영토를 희망하는 것으로 간주돼 중국과 맞서게 될 것이라고 중국 측이 경고했다. 기본법 위원회장 리페이(李飛)는 중국 선전에서 홍콩측 입법의원들과 선거법 개혁 세미나를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리 위원회장은 “반환 이후 홍콩에는 지금까지 언제나 중앙정부의 홍콩 통치를 인정하지 않는 무리들이 있다. 이들은 식민 통치를 유지하고 싶어하는데 이는 국가 안전에 심각한 위해 요소”라고 말했다.리 위원회장은 또 홍콩의 독립을 외치는 사람들에게...
지난 일요일 센트럴 점령반대 시위에 참가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받고 나왔다는 홍콩 일간지들의 보도에 대해 주최 측이 민간 조사원을 고용해 보도와 관련된 상황을 조사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실제로 이날 거리 시위에 참가했던 한 단체는 거리 행진 참가자들에게 돈을 줬다고 시인했었다. 시위 주체인 친중국 단체평화민주 연합은 지금까지 금품 수수가 확인된 사례는 단한 건이라면서 홍콩 헤이유엔 협회 산하 단체가 거리 시위에참여한 사람들에게 인당 380달러씩을 제공한 사실만 확인됐을 뿐이며 이를 확대 해석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
홍콩 전체 경찰의 거의 10%에 육박하는 대규모 인원이 참가한 센트럴 점령 가상 진압 훈련이 있었다. 약 2천 6백명의 홍콩 경찰들은 지난 19일, 오션파크 인근에 위치한 웡척항의 경찰 대학에서 훈련을 받았다.이 날 훈련은 연좌 농성을 벌이는 사람들을 어떻게 끌어낼지, 체포자의 인권은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음식과 변호사는어떻게 적절하게 제공해야 하는지가 중점적으로 다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홍콩 경찰은 지난 6월말, 약 1천 6백명의경관이 참가한 가운데 1차 가상 진압 훈 련을 진행한 바 있다.홍콩 경찰 인력은 총 2만 8천...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아서 래퍼가 홍콩의 조세제도가 세계 최고라고 평했다. 아서 래퍼는 “낮고도 일률적인 세금 제도로 홍콩은정부가 어떻게 운영될 수 있는지에 대한 완벽한 예를 제시한다. 소득세는 15%, 기업세는 16.5%에 고정되어 군더더기나 문제가 없다.오히려 해결책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래퍼는 “정부가 빈부 격차를 해결하는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아니며 가난한 사람들에게주어지는 지원은 ‘매우 조심스럽게’ 행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내가 아버지라면 나라소득을 모든 사람이 똑같이 갖도록 재분배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소득의...
부자든 가난하든 나이가 65세가 넘으면 무조건 월 3천 달러의 연금을 주도록 하는 복지계획이 지난 20일 상정됐다.홍콩 정부가 홍콩 대학에 의뢰해 오랜 기간동안 진행했던 복지 개선안에 따르면, 직원 월급의 1~2.5%를 직원과 고용주가 각각 별도로각출해 기금 마련에 이바지해야 한다. 여기에홍콩 정부가 500억 달러를 투입한다. 기금에기여하는 금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서 월1만 달러 이하의 소득을 올리는 사람의 경우고용주와 직원이 직원 월급의 1%를 기금에내야 하지만 월 소득이 6천 5백달러 미만인경우, 고용주만 1%를 내도록 되...
현재 테스트 중인 다른 약들을 홍콩 정부가사용 거부함으로써, 세계를 휩쓸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적할 수 있는 약은 홍콩에서오직 유방암 치료제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방암 치료제는 실험용 쥐의 에볼라 바이러스에서는 효과를 입증했으나 사람에게서는 같은 목적의 치료에서 효과가 증빙되지 않았다.홍콩 정부의 감염질환 비상대책 위원회는에볼라 바이러스가 홍콩에 상륙했을 경우를대비한 시나리오 마련을 위해 회의를 갖고 만에 하나의 경우 유방암 치료제를 사용하도록결정했다. 홍콩 질병 관리 센터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홍콩에서 집단 발발할 ...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자선 행사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홍콩에도 상륙했다. 홍콩 공직자 중에는 통상 경제국장 소캄렁이 첫 타자가 됐는데 소 국장을 지목한 사람은 야심찬 민간 방송국 개국안을 소 국장에 의해거부당한 HKTV의 리키 웡이었다. 환경국장 웡캄싱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순수 민간 채널개국을 준비했던 HKTV의 리키 웡은 석연치 않은 홍콩 정부의 반대로 결국 고배를 마셔야 했는데 당시 그선봉에 섰던 이가 통상 경제국장 소캄렁이었다. 소국장은 리키 웡이 자신을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가자로 지목하자 “감사하게 받아들인다”면서 ...
새로 연결되는 MTR 사틴-센트럴 노선의 공사가 다음달 시작될 예정이어서 홍함(Hung Hom) MTR역사 역시 재단장에 들어간다.이에 따라 1기 공사 구간 내에 위치해있는 홍함 역사 내의 32개 상점과 식당 중 15개는 오는 2016년 초까지 자리를 비우게됐다.현재 역사의 남쪽과 북쪽을 3 단계로 나누어서 재단장하게 되는 홍함 역사 공사에는 총 50억 달러가 소요되며 각 단계별로 1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완공 예정은2018년이다. MTR의 사틴-센트럴 노선은 타이와이와 애드미럴티를 잇는 17km구간으로 총 10개 역은 물론 ...
홍콩상공회의소(Hong Kong General Chambe ofCommerce)가 고용주들에게 추가로 자금 투입이 요구된다면그 어떤 종류의 연금 방안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홍콩 정부의 빈곤대책위원회(Commission on Poverty)가 홍콩 대학 초우윙썬 교수에 의뢰해 발표한 은퇴 보장 계획에의하면, 연간 1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내는 기업들은 수익의1.9%를 이익세로 추가 납부해 이를 퇴직자를 위한 연금의 자금원으로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여기에는홍콩 정부 역시 연간 500억 달러의 자금을 추가하는...
2/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더 저조하게 나타나자 경제 전문가들이 올해의 홍콩 경제 성장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있다.4월부터 6월까지 경제 성장률은 당초 예상 기대치3~4%를 밑도는 2~3%였던 것으로 지난 주 발표됐다. 2/4분기 GDP는 1.8% 성장해 예상치보다 0.6% 낮았으며 이전 분기 2.6%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경제가 2.9% 성장했었다.HSBC의 수석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정부의 경제 성장 범위가 지나치게 폭이 넓다면서 “올 상반기 경제 성장은 기껏해야 2%를 넘지 않을 것이며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도 3%보다 ...
미국에서 ‘가장 무서운 귀신 체험관’ 5곳중 한 곳으로 뽑힌 라스베가스 공포 돔이홍콩에 온다. 미국에서만 11년째 운영되고 있는 라스베가스 공포 돔은 홍콩에서는 피크에서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문을열 예정이다. 공포 돔 측은 라스베가스에 설치하는 것보다 홍콩에서의 비용이 훨씬 많이 들었다면서 많은 사람이 찾아줄 것을 기대하고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03년 이후 매해 9월에 오픈하는 이 귀신체험관은 라스베가스에서 한 번 열리면 약 10만 명이 찾는다.홍콩에서는 피크 갤러리아 옥상의 1만 5천스퀘어피트에 공포 돔이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