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R의 소매치기 주의 광고가 도둑으로 표현된 사람의 인종이 차별을 야기할 수 있다는 비난을 받고 변경됐다. 변경된 광고에는 푸른색 자켓을 입고 모자를 쓴 중국계 남성이 남의 가방에 손을 대고 있다. 원래 광고에서는 검정 줄무늬 옷을 입고 베레모를 쓴 턱수염이 있는 남자가 다른 사람의 가방을 노리고 있는 사진이었다. MTR 측은 “광고가 나간 후 범인의 인상착의가 마치 특정 국민을 상징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불만이 몇 건 보고됐다”며 광고 변경의 이유를 밝혔다. MTR 측은 불만을 제기 한 곳이 어떤...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외국인들의 근무기피 지역으로까지 불리고 있는 베이징(北京)시가 '스모그'를 줄이기 위해 '상시 차량 2부제' 도입을 본격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리스샹(李士祥) 베이징시 상무부시장은 26일 열린 '징진지(京津冀·베이징, 톈진, 허베이의 약칭) 협력발전 포럼'에서 "최근 주말을 포함해 상시적인 차량 2부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등의 적극적 의견이 나오고 있다"며 "이런 의견을 청취하고 검증해 보겠다"고 했다. 리스샹은 "최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블루'는 모두에게 깊은 인...
'흡연자의 천국'으로 불리는 중국이 실내 공공장소 전면 금연조치에 착수했다. 25일 베이징 유력지 신경보와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무원 법제판공실은 전날 '공공장소 흡연 규제 조례안'을 공포하고 의견 청취에 들어갔다. 중국이 전국을 대상으로 한 금연 관련 행정법규를 제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이는 이 조례는 전국의 모든 실내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대학 실외교육공간, 모자보건기구·소아과·산부인과의 실외공간, 운동장의 실외 관중석, 버스...
중국 광둥(廣東)성이 8개월 넘게 '매춘과의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이 지역에서 '최고'로 꼽혀온 유흥업소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고 중국언론들이 27일 보도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광둥성 정부는 최근 둥관(東莞) 지역에서 최고의 초호화 유흥업소로 알려진 '성스거차오'(盛世歌朝)'를 폐쇄했다. 유흥업소가 밀집한 둥관은 이번 성매매 단속에서 집중폭격을 받은 곳이다. 건물 두 동으로 이뤄진 이 클럽의 규모는 2만㎡로 여성 접대원은 수백 명에 이른다. 이 클럽은 면접 등을...
중국정부는 축구를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에서 반드시 배워야 할 필수과목으로 지정키로 했다고 27일 경화시보(京華時報) 등 중국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는 축구광으로 알려진 시진핑 국가주석의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중국 국무원은 전날 류옌둥(劉延東) 국무원 부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청소년학교 축구사업 화상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축구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류 부총리는 "청소년 축구 및 학교 체육 사업을 강화하라는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지시를 잘 관철하라"고 지...
코트라정보 2014-11-26 中, 솔로데이 하루 매출액 571억 기록 경신- 모바일쇼핑 거래비율 42.6% -- TV, 냉장고 등 가전 판매 폭증 -- 최초 글로벌화, 217개 국가와 지역 참여 - [중국 광군제(光棍節)란?]11월 11일 중국어로 광군제(光棍節)이며 영어로 싱글데이, 솔로데이 등으로 불리며 지난 1990년대 초중국 난징대 캠퍼스에서 유래됨. 그 후 인터넷이 급속히 보급돼 온라인 등 매체를 통해 사회적으로 널리 전파되면서 광군제 문화가 형성됨. 2009년 타오바오에서 11월 11일 쇼핑페스티벌(...
지난 22일 오전 9시 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중 고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골든벨 퀴즈대회가 열렸다. 민주평통 홍콩지회(지회장 강봉환)은 청소년들에게 남북한 통일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1회 통일 골든벨을 개최했다.사회는 민주평통 홍콩지회의 윤봉희 간사와 토요학교의 사윤경 교사가 맡았다. 대회 시작 전 160여명의 참가학생에게는 화이트보드와 마커, 지우개가 1개씩 선물로 지급됐고, 일정 간격을 맞춰 자리를 잡은 뒤 대회가 시작됐다. KBS에서 인기리...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최로 ‘K-FOOD FAIR’가 침사추이에 위치한 홍콩문화센터(Hong Kong Culture Centre)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K-FOOD 페어의 슬로건은 ‘균형 있는 삶, K-FOOD(K-FOOD, For your Life Balance’)로, 홍콩 내에서 불고 있는 웰빙문화와 더불어 건강에 초점을 맞춘 우리 식품을홍보했다. 행사 첫날인 20일 행사 부스에서는 삼계탕, 홍삼, 김, 홍초 등 다양한 시...
홍콩 정부가 25일 몽콕(旺角) 시위 현장에 시위대가 설치한 바리케이드를 철거했다. 홍콩 정부는 지난 24일 낸 성명에서 경찰이 몽콕 지역 바리케이드 철거를 시작했다. 법원 집행관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원 집행관을 방해하는 사람은 경찰에 체포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몽콕은 홍콩섬 애드미럴티(金鐘) 일대와 함께 시위대의 주요 점거 지역으로, 앞서 경찰과 시위대가 무력 충돌을 빚은 곳이다. 법원 집행관들은 소형버스 회사가 홍콩 고등법원에 점거 해제를 요청한 몽콕 도로 한 곳의 바리케이드를 우선...
홍콩 정부와 중국 정부가 크리스 패튼 전 홍콩 총독의 '민주화 퇴보' 발언에 발끈하고 나섰다. 영국 통치 시절 홍콩의 마지막 총독을 지낸 패튼이 20일 미국 의회 산하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ECC)가 주최한 '홍콩 민주주의의 미래'라는 공청회에 참석해 "홍콩의 민주주의와 자유화 상황이 날로 악화하고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홍콩 정부 대변인은 21일 언론의 질의에 답하는 형식으로 "홍콩의 정치제도 발전은 홍콩특별행정구의 내부 사무이며 중국의 내정에 속하는 것으로, 외국 정부와 입법기관이 ...
홍콩 정부의 교묘한 방해로 공중파 방송권을 획득하지 못해 인터넷으로 눈을 돌린 리키웡의 HKTV가 개국 첫 날 수백만 명이 인터넷앱을 다운받는 등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인터넷 TV를 기반으로 쇼핑까지 연계해 사업영역을 넓히겠다는 리키 웡의 야심찬 계획은 홍콩의 디지탈 인프라 기반 능력과 방송국 프로그램 질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아직은 불안한 상황이다. 개국 첫 날, 33만 여명은 스마트 TV나 셋톱박스를 통해, 67만 여명은 핸드폰을 통해HKTV 앱을 다운받았다. 방송을 시작한 첫 7...
은행들이 더 많은 위엔화 상품을 취급하고 높은 위엔화 예금 이자율을 적용하면서 고객들 끌어들이기에 나서 홍콩 시민들이 위엔화 사재기에 동참하고 있다. 시중 은행에 따르면, 일일 2만 위엔이라는 환전 한도가 없어진 첫 이틀간의 위엔화 환전량은 몇 배 이상 많아졌다. 항생은행 측은 지난 17일 위엔화 환전량은 11월 2주차까지의 평균량에 비해 14배 많았다고 밝혔다. 항생은행의 한 고객은 하루에 3천만 홍콩달러를 모두 위엔화로 환전해 투자 상품에 넣기도 했다. 사정은 중국은행도 마찬가지였으며 중국은...
홍콩 워킹 홀리데이 신청국으로는 일본이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올해들어 370명 이상이 일본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한 것으로나타났다. 이 중 2/3가 여성이다. 비자 신청자의 57%는 대학 이상 학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연령대는 18세 이상 30세 이하로 27~30세 연령대가 가장 많았다. 인력 관리 전문가들은 여성들의 경우 일본이 살기가 편안하고 역동적이어서 워킹 홀리데이 국가로일본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평소에도 일본 여행을 즐기는 홍콩 사람들의 성향도 여기에 한몫 한다. 워킹 홀리데이로 외국에 나가는 ...
1980년 이후 출생 홍콩 젊은층은 동년배의 영국이나 미국 청년층보다 인터넷 접속을 위해 훨씬 더 많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 ‘텍스트100’과 시장조사업체 레드쉬프트 리서치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18~33세 청년층 1천명을 대상으로 홍콩에서 조사를 한 결과, 71%의 홍콩 응답자들이 컴퓨터나 랩탑보다 핸드폰을 이용해 인터넷 접속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답했다. 이 비율이 영국과 미국에서는 각각 30%, 18%로 나타났다. 반대로 주로 컴퓨터나 랩탑...
미국에 가 있는 중국 유학생 수는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 학생들 전체의 1/3을 차지하며 그 수가 중국 다음으로 많은 인도 출신 학생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는 현재 2000년도보다 72% 많은 외국 유학생이 학업을 하고 있으며 2013-14년 학년도 기준으로 총 88만 6천 52명이다. 가장 미국 유학생이 많이 늘어난 나라는 중국으로, 10년 동안 17% 이상 증가해 그 수는 현재 27만 4천명 이상이다. 미국에 유학하는 외국 유학생들의 74%는 학비를 미국 밖에서 대고 있기 때문에 ...
홍콩 핵심 쇼핑가의 지상층 상점을 차지하고 있는 고가품 임대주들은 내년에는 매출 하락의 어려움을 더 겪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로 인해 두 자리수 퍼센트의 임대료 하락도 기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수 년간 무서울 정도로 오르던 임대료는 올해 쇼핑가의 지상층을 중심으로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명품판매가 움츠러들었기 때문이다. 올해들어 9월까지 명품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4.7% 줄었다. 그 결과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대시켜오던 명품 브랜드들과 화장품 업계는 추가 시장 확...
홍콩과 상하이를 연결하는 직통 주식 거래 시장이 지난 17일 출범해 개장 첫날 많은 홍콩 및 외국 투자가들이 일찌감치 일일한도를 모두 사용하며 중국 주식 매수에 동참했다. 거래 첫날, 상하이 주식 일일 허가 한도는 100% 모두 사용된데 비해 홍콩 주식 거래 한도는 10억 5천만 위안(13억 2900만 달러)의 16.76%만 사용됐다. 특히 상하이 주식은 일일한도130억 위안이 오후 2시가 되기 전에 모두 소진됐으며 전체 물량의 70%는 오전 9시 반 시장이 개장되고 한 시간도 안돼서 팔려나갔다. 홍콩 ...
열심히 일하는데도 불구하고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는 계층의 사회문제가 앞으로 수 십년동안 더 전반적으로 퍼지게 될 것으로 진단됐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15~34세의 홍콩 인구 10만 4,300명 중 약 10%가 한 달에 8,315달러 미만을 버는 ‘빈곤 근로층’이다. 이들은 비싼 주거비와 낮은 학력, 구직 시장의 한정된 일자리 등 때문에 계속해서 빈곤층에 남아있을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공 기관인 커뮤니티 케어 펀드가 지난 15~34세 연령대 522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과 10월에 걸...
홍콩의 상위 0.5%의 부자(슈퍼리치)가 홍콩 전체 자산의 60%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의 경제일보(經濟日報)는 스위스 자산정보업체 웰스엑스(Wealth-X)와 스위스 최대 국제 금융기관인 UBS은행이 지난 19일 내놓은 '2014년 세계 슈퍼리치 보고서(World Ultra Wealth Report)'를 인용해 미화 3천만달러(약 344억원) 이상 소유한 홍콩 자산가는 홍콩 전체 인구(약 7백만명) 중 약 0.5%에 해당하는 3천335명이며, 이들이 홍콩 전체 자산의 5분의 3을 차지한 것으로 ...
홍콩에서도 결혼식 비용은 하루가 다르게 높아져가서 결혼을 계획하는 커플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올해 결혼을 했거나, 또는 2016년 안에 결혼을 할 계획인 1,771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정부 레저서비스 문화국 산하 ESDLife가 조사한 결과, 결혼 비용 평균 예산은 약 31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의 평균 결혼 비용은 31만 1,887달러로 2010년의 24만 4,121달러보다 4년만에 28% 올랐다. 2010년의 상황은 앞선 2009년의 아시아 경제 위기 여파로 모두 주머니를 졸라맬 때였기...
롯데칠성음료의 우유탄산음료 ‘밀키스’가 홍콩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롯데칠성음료는 11월 현재까지 홍콩에 밀키스 20만상자(250㎖캔 기준, 1상자당 30개)를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수출량은 지난 2000년 홍콩 음료시장에 진출한 이후 거둔 사상 최대 실적이며, 전년 동기대비 140%가 넘는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의 성공 요인을 경쟁 제품이 없는 우유탄산음료로 현지 음식점을 타깃으로 한 맞춤 마케팅, 다양한 맛 출시, 해외 파트너와 유대강화, K팝과 드라마를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