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中유학생 쏠림에…日, 외국인 박사과정 생활비 지원 제외일본 정부가 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 지원 제도에서 생활비의 경우 외국인 유학생을 제외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일본 국회에서 많은 중국인 유학생이 이 제도로 혜택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것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문부과학성이 재검토하는 제도는 대학원 박사과정 진학을 독려하기 위해 2021년 시작한 '차세대 연구자 도전적 연구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국적과 관계없이 1인당 생활비와 연구비를 연간 최대 290만엔(약 2천720만원)씩 지급했다. 지난해 지원금을 받은 박사과정 대학원생은 1만564명이었다. 그중 유학생은 4천125명이었고, 중국 유학생은 2천904명이었다. 전체 수급자 중 27.5%가 중국인이었던 셈이다. 문부과학성은 이르면 내년부터 지원금 중 최대 240만엔(약 2천250만원)인 생활비는 일본인에게만 지급하고, 연구비는 기존대로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줄 방침이다. 다만 연구비는 연구 내용과 성적 등에 따라 금액을 조정하고, 직장에 다니는 대학원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요미우리는 "이 제도는 본래 주된 목적이 일본인 학생 지원"이라며 "본래의 취지에 맞게 변경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협약)
-
中, 중국 처음 방문하는 대만인에 동포증 신청 수수료 면제주펑롄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 중국 당국이 중국을 처음 방문하는 대만인의 동포증 신청 수수료를 면제하는 조치에 나섰다고 자유시보와 왕보 등 대만언론이 26일 보도했다. 중국의 대만 담당 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의 주펑롄 대변인은 전날 언론브리핑에 내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처음 자국을 찾는 대만인, 이른바 '서우라이쭈(首來族)'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주 대변인은 대만 동포의 중국 왕래를 더욱 편리하게 하고 양안(중국과 대만) 간 인적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재정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출입경관리국 등과 협의를 거쳐 대만동포증 신청수수료 면제 조치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인 내용은 출입경관리국에서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고사성어를 인용하며 많은 대만인이 중국 방문하면 민진당 당국이 만든 '정보의 갈라파고스(고립지)'의 실상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여권과 유사한 성격의 카드식 동포증만 있으면 비자와 유사한 성격의 입경허가증이 없이도 자유롭게 중국을 왕래할 수 있게 된다. 대만언론은 현행 대만동포증 신청 규정에 따르면 유효기간이 5년인 발급에 일반(6일)과 급행(4일)의 발급 비용이 각각 1천500 대만달러(약 6만9천원), 2천400 대만달러(약 11만원)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대만의 중국 본토 담당기구인 대륙위원회(MAC)는 전날 대만인이 무비자로 갈 수 있는 국가가 많다면서 중국 측의 이같은 정책의 영향이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대만인이 중국 본토를 방문했다가 연락 두절, 부당한 구금을 통한 조사 및 개인의 자유 제한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불확실한 법 집행과 법치의 투명성 부족으로 인해 중국을 방문한 대만인이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중국 방문을 신중히 평가해달라고 강조했다. '친미·독립' 성향의 집권 민진당은 중국의 이같은 정책에 정치적 목적이 숨어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만의 젊은이들을 포섭하기 위해 속임수를 이용한 통일전선전술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일전선전술은 노동자 계급 세력 강화를 위해 우익 개량주의자와 일시적으로 협력해 자본가 계급에 대항하는 공산당의 전술 형태로 대만 민진당은 대만 청년을 현 대만 집권 세력과 분리해 친중 세력화할 목적의 전술이라고 규정한다. 지난해 대만 인권 단체들은 최근 10년간 중국에서 강제 실종되거나 자의적으로 구금된 대만인이 850명이 넘는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협약)
-
챗GPT 오픈AI, 중국 즈푸AI 콕 집어 '견제'챗GPT 개발사인 미국의 인공지능(AI) 업체 오픈AI가 중국의 스타트업 즈푸AI(Zhipu AI)를 콕 집어 견제하는 보고서를 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25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즈푸AI가 여러 국가에서 정부 계약을 확보하는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면서 중국이 글로벌 AI 주도권을 추구하는데 점점 더 강력한 동력을 갖고 있음을 시사했다. 오픈AI는 또 중국 공산당의 지원을 받는 즈푸AI가 "미국이나 유럽의 경쟁사들에 앞서 중국의 시스템과 표준을 신흥국들에 뿌리내리면서, '책임감 있고 투명하며 감사 가능한' 중국 AI 대안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평가했다. 즈푸AI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케냐 등의 정부 및 국영 기업에 중국 화웨이와 협력해 만든 전용 하드웨어와 소버린(주권) 거대언어모델(LLM) 인프라 등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국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미국과 경쟁할 수 있는 자족형 AI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중국 정부 전략의 일환이다. 오픈AI에 따르면 즈푸AI는 중국 정부로부터 14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받았으며 중국 정부 및 국영 기관과 강한 연계를 유지하고 있다. 즈푸AI는 그러나 지난 1월 미국 상무부의 수출 통제 대상 목록에 포함돼 미국 부품 구매가 금지된 상태다. 즈푸AI는 딥시크와 문샷AI, 미니맥스 등 스타트업뿐 아니라 기술 대기업 바이트댄스, 알리바바 등과 함께 중국의 선도적 AI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픈AI 역시 중동과 아시아 지역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투자를 유치해 왔다. 그 중 '국가를 위한 오픈AI' 이니셔티브는 외국 정부들이 미국 정부와 협력해 '소버린 AI' 역량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연합뉴스 협약)
-
中 1∼5월 설치 태양광·풍력발전 용량 244GW…"인니 전체 수준"중국 산둥성의 태양광과 풍력 발전 시설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 세계 1위인 중국이 올해 들어서도 태양광·풍력 발전시설 설치를 기록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6일 보도했다. 에너지 전문가인 라우리 뮐리비르타 아시아정책사회연구소 선임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이 5월에 설치한 태양광과 풍력 발전시설의 발전 용량은 각각 93GW(기가와트), 26GW로 폴란드 전체 발전 용량과 같은 수준이다. 뮐리비르타 선임 연구원은 태양광 패널과 풍력 터빈이 생산하는 전력량은 위치와 날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중국의 5월 설치량만으로 폴란드나 스웨덴, 아랍에미리트(UAE)와 같은 양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중국이 올해 들어 5월까지 설치한 태양광과 풍력 발전시설 용량은 각각 198GW와 46GW로 이는 인도네시아와 튀르키예의 발전 용량과 같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 국가에너지국이 발표한 5월 통계에 대해 "중국이 태양광과 풍력 설비 설치를 급속히 확대할 것이란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놀랍다"라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남겼다.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중국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용량이 1천GW를 돌파했으며 이는 중국 전체 발전 용량의 30%를 차지하며 전 세계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용량의 절반 수준이다. 가디언은 중국이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이지만, 세계 최대 청정에너지 기술 공급자이자 설치국으로 시진핑 국가주석이 재생에너지 분야를 성장 동력의 하나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 4월 주요국 지도자들이 참여한 기후변화 관련 화상 정상회의에서 "5년 전 탄소 중립 목표를 발표한 아래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신에너지 산업 사슬을 구축했고, 세계 녹색 지역 증가의 4분의 1을 기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중국의 극심한 경쟁 구조에 따라 태양광 패널 가격은 제조원가를 겨우 넘기는 등 업체들의 수익성이 부진하다고 가디언은 지적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분기 중국 5대 태양광 기업의 손실 합계는 80억 위안(약 1조5천억원)이 넘고,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한 콘퍼런스에서 태양광 패널 업체 진넝테크놀로지의 양리유 대표는 태양광 산업이 '죽음의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표현했다. (연합뉴스 협약)
-
뉴질랜드 '황금비자'에 미국인 등 세계 부유층 몰려'골드카드'를 보여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질랜드가 부유한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제공하는 '황금 비자' 문턱을 낮추자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에서의 혼란을 피해 뉴질랜드를 찾는 미국인 등의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가디언 호주판에 따르면 뉴질랜드 이민부는 지난 4월 황금 비자로 불리는 '적극적 투자자 플러스 비자' 요건을 완화한 이후 지금까지 189건의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요건 완화 이전 2년 반 동안 해당 비자의 전체 신청 건수 116건을 불과 두 달여만에 훌쩍 뛰어넘었다. 뉴질랜드 중도우파 연립정부는 침체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 비자 신청에 필요한 투자금액을 기존의 3분의 1인 500만 뉴질랜드달러(약 41억원)로 낮췄다. 또 영어 능력 요건을 폐지하고 신청자의 뉴질랜드 의무 체류 기간을 기존 3년에서 3주로 단축했다. 에리카 스탠퍼드 뉴질랜드 이민부 장관은 "새로운 황금 비자에 대한 공식적인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 제도를 통해 8억4천500만 뉴질랜드 달러(약 6천940억원)의 신규 투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현재까지 신청 건수 가운데 100건을 원칙적으로 승인했다. 특히 미국 국적자가 전체 신청 건수의 약 45%인 85건을 차지했고 중국 국적자가 26건(14%), 홍콩 국적자가 24건(13%)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임 노동당 정부에서 경제개발부 장관 등을 지냈고 현재 이민·이주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스튜어트 내시 전 장관은 "거의 모든 신청자가 트럼프 미 행정부 하에서 목격하는 변화 때문에 (비자를) 신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시 전 장관은 세계적인 불안정성으로 인해 안정적인 민주주의, 독립적인 사법부, 안전한 은행 시스템을 갖춘 뉴질랜드가 특히 미국인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예전에도 트럼프 미 대통령에 지친 미국인 등이 '은신처'로 관심을 갖는 국가로 부각된 바 있다.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당선된 뒤 뉴질랜드 이민 웹사이트의 방문 횟수는 약 2천500% 급증했으며, 2022년 미국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판결 폐기 이후에도 이 사이트 방문 횟수는 이전의 4배로 불어났다. 또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에 대한 미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의 투자이민(EB-5) 제도를 없애고 500만 달러(약 68억원)에 영주권을 주는 골드카드 정책을 도입했다. 미 상무부는 조만간 골드카드 제도의 세부 사항을 확정하고, 발급을 개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협약)
-
한국무역협, 한·홍콩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개최한국무역협회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홍콩무역발전국(HKTDC)과 공동으로 '제20차 한·홍콩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1993년 처음 열린 이후 서울과 홍콩에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디지털 산업 분야 중심의 한·홍콩 협력 확대'를 주제로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핀테크 등 디지털 기반 신산업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연합뉴스 협약)
-
홍콩국가보안법 시행 5년…"332명 체포·절반은 유죄"홍콩 주민들 "소수만이 대상이라지만 스스로 감시하는 분위기" 지난 5년간 홍콩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330명 넘게 체포되고 이 가운데 절반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0년 6월 30일 홍콩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해당 법과 관련해 체포된 사람은 33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189명과 5개 회사)가 기소됐고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165명이었다. 이 가운데 국제적으로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홍콩의 대표적인 반중매체였으나 당국 압박으로 2021년 자진 폐간한 빈과일보의 사주인 지미 라이에 대한 재판이었다. 그는 외국 세력과 공모한 혐의 2건과 선동적 자료를 출판한 혐의 1건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법정 증언을 마쳤으며, 8월 최종 변론이 예정돼 있다. 가장 큰 규모의 홍콩국가보안법 재판은 범민주진영 인사 47명이 연루된 사건이다. 이 가운데 두 명은 무죄 판결을 받았고 나머지 45명은 4∼10년형을 선고받았다. 베니 타이 전 홍콩대 교수가 10년형 대상자였다. 기소된 이들을 괴롭힌 또 다른 요인은 보안법에 대한 판례가 부족하다는 점이었다. 경험이 풍부한 현지 법률 전문가조차 중국 본토법에 익숙하지 않다며 재판과 관련해 명확한 답을 줄 수 없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시민운동가들은 보안법 영향으로 비정부기구(NGO)와 시민단체가 감소하면서 홍콩의 언론 환경이 갈수록 위축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2022년 112개가 해산되는 등 지난 5년간 노동조합 256개 등록이 취소되기도 했다. 홍콩 정부는 보안법 시행 첫해 134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작년 최소 14명이 체포되는 등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주민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또 5년간 보안법 체포자 평균은 연간 체포자의 0.2%에 불과하다면서 보안법이 소수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홍콩 주민들은 당국의 이런 이야기에 안도하는 분위기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보안법으로 기소됐다가 무죄 판결을 받은 사회복지사 리웨순 씨는 "일반 주민들이 자신의 발언에 조심스러워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레드라인이) 어디인지 추측해야 하고 동시에 스스로를 감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콩국가보안법은 2019년 홍콩 반정부 시위에 놀란 중국 정부가 직접 제정했다. 국가 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의 결탁 등 4가지 범죄를 최고 무기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한다. (연합뉴스 협약)
-
수요저널 땅콩뉴스 2025-6-26 (목)✅ 7월 1일 홍콩특별행정구 수립 28주년을 맞아 3,800개가 넘는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참여하는 대부분의 식당은 고객에게 최고 71%의 할인을 제공. ✅ 항셍은행은 국내 소비가 침체되고 무역 및 관세와 관련된 외부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홍콩 경제가 2.5%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 사상 최고 수준의 자본 유입, 낮은 이자율 환경 분석. ✅ 교통물류부 장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말까지 새로운 황강 출입국 건물을 "기본적으로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중. 심천 당국은 출입국 재건축이 올해 대부분 완료될 예정이며, 새 출입국 건물은 2026년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 ✅ 경찰은 청샤완에서 발생한 의문의 실종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비중국계 남성을 수색 중.. 수사 결과 살인 혐의가 제기되고 있으며 용의자의 여자친구는 체포되었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올해 4분기에 서구룡 문화지구(WKCD)의 남부 페리 선착장이 개장할 예정이며, 당국은 서구룡과 센트럴 사이에 새로운 페리 노선을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 ✅ 역대 무술 전설 브루스 리의 팬클럽인 브루스 리 클럽이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다음 달에 까우룽베이에 있는 클럽하우스를 폐쇄할 예정. 지금까지 무료 개방되었으며 기념품 판매 수익으로 유지되어왔음. ✅ 홍콩 당국은 '스페이스 오일'로 알려진 위험한 마약의 이름을 바꿔 유혹적인 의미를 없애려 하고 있으며, 크리스 탕 보안부 장관은 '좀비 오일'과 같은 대체 이름을 제안. ✅ 사회복지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홍콩은 3년 만에 가장 많은 아동학대 사건을 겪었으며, 2024년에는 1,504건의 새로운 사건이 기록됨. 전년 대비 47건이 증가한 수치. 피해자 60%는 소녀. ✅ 이민국은 중화인민공화국(PRC) 여권 소지자는 목요일 26일부터 홍콩의 자동 출입국 심사(e-채널) 서비스를 이용 허용. PRC 전자 일반 여권 11세 이상 여행객에게 적용.
-
샤바오룽 주임, 홍콩 발전에 대한 시적 지혜 전해국무원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의 샤바오룽(夏寶龍) 주임이 일요일 5일간의 점검 투어를 마치고 홍콩 지역 의회 지도자들과 면담하며 커뮤니티 센터를 방문했다. 홍콩 특별행정구 존 리 행정장관은 샤 주임이 자신의 업무와 홍콩 거버넌스 팀을 "책임감 있고, 적극적이며, 진취적"이라고 평가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국가 안보를 확고히 지키는 동시에 경제 활성화, 발전 추구, 민생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리 행정장관은 샤 주임이 인용한 말을 통해 홍콩이 국가보안법 시행 5년 후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는 진전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샤 주임이 강조한 네 가지 포인트도 주목받았다. 첫째, 고품질 발전을 보장하기 위한 포괄적인 국가 안보 접근법을 시행할 것. 둘째, 홍콩의 독특한 연결 역할을 활용해 개방성을 통해 발전을 촉진할 것. 셋째, 강력한 법치주의를 통해 발전을 보호할 것. 넷째, 행정 주도의 시스템을 유지해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개혁을 통해 발전을 이끌 것. 존 리 행정장관은 샤 주임이 홍콩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규제 간소화 등의 노력을 통해 북부 메트로폴리스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샤바오룽 주임은 중앙 정부 청사에서 18개 지역 의회 의장 및 위원들과 3시간 동안 논의했으며, 리 행정장관과 청소년 및 주택 담당 비서인 앨리스 막 메이쿤이 참석했다. 회의 중 샤 주임은 자신의 문학적 재능을 발휘하며 시를 작사하고 낭송했다. "수천 가지 일이 당신의 하루를 엮는다, 그러나 친절이 당신의 확고한 길을 인도한다. 작은 일처럼 보여도 상관없다, 당신은 사람들을 먼저 섬긴다." 샤 주임은 리 행정장관과 막 비서와 함께 토카완 커뮤니티 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배우는 모습을 관찰하고 이 개념을 칭찬했다. 노동복지 담당 비서 크리스 선도 대표단을 맞이했다. 샤 주임은 시설을 약 30분 동안 둘러본 후 홍콩의 연락 사무소로 향했으며, 사무소의 업무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오후 8시경 선전만을 통해 홍콩을 떠났다.
-
홍콩 국제공항, 자율주행 버스 사고로 전량 운행 중단홍콩 국제공항(HKIA)이 일요일 오후 공항 제한 구역 내에서 발생한 자율주행 버스 간의 충돌 사고로 모든 자율주행 버스 운행을 중단했다. 사고는 22일 오후 4시 20분경 발생했다. 공항 당국에 따르면, 공항 직원 운송에 사용되는 두 대의 자율주행 버스가 제한 구역 내 T자형 교차로에서 충돌했다. 다행히 두 버스 모두 승객을 태우고 있지 않았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온라인에 공유된 사진에 따르면 충돌은 제1터미널 근처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한 버스가 우선 통행권이 있는 다른 버스를 위해 정지하지 못했다. 사고 이후 공항 직원들이 차량을 점검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공항관리국(AAHK)는 충돌이 경미했다고 확인하며 정상적인 공항 운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예방 조치로 당국은 추가 조사 및 세부 점검이 완료될 때까지 모든 자율주행 버스의 운행을 즉시 중단했다.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홍콩 공항은 자율주행 차량을 실제 운영에 광범위하게 도입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공항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기술은 수하물 및 화물 운송, 보안 순찰 강화, 직원 이동 등 다양한 기능에 사용된다. 공항관리국은 공항 자동화를 적극 추진해 왔으며, 2019년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트랙터 운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현재 자율주행 트랙터 47대, 자율주행 순찰차 8대, 자율주행 셔틀버스 6대를 보유하고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코트라정보] 홍콩 라면 시장동향
- 2[서 현 목사의 생명의말씀] 여러분은 여러분의 생각보다 위대합니다
- 3[홍콩 생활을 위한 필수 중국어] 필수 어휘 300 (46)
- 4홍콩한국국제학교, 세계 문화를 만나는 문화축제의 장 ‘Culture Week’ 개최
- 5홍콩, '세분화 아파트' 기본 주택으로 재등록 촉구
- 6뉴월드 개발, 채권자와 대출 재조정 협상 중
- 7수요저널 땅콩뉴스 2025-6-24 (화)
- 8'상업빌딩•호텔을 기숙사로 전환' 시범 프로그램 7월 중순 시작
- 9[신세계식품] 고기 제품 행사3+1
- 10타이판 케이크, 매장 3곳 폐쇄...초이훙, 타이와이, 왐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