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직장인 80% 운동부족, 우울증 등 심리불안 호소 '만보 걷기 운동' 벌여

홍콩 직장인 80% 운동부족, 우울증 등 심리불안 호소 '만보 걷기 운동' 벌여

[[1[[ 좁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홍콩 직장인들은 80%가 운동 부족으로 인해 만성 피로와 우울증 등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홍콩정부산하 의료관리국(醫官局)은 지난 한달동안 홍콩 직장인 4천800명을 상대로 이들의 체력단련 등 운동여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22%만이 평상시 '운동을 한다'고 대답했으며, 나머지는 거의 운동을 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운동을 더욱 등한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운동을 더 안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관리국은 또한 전문의들에게 의뢰해 운동부족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조사한 결과 실내에서 하루종일 일해야 하는 직장인들이 운동을 안 할 경우 여러 가지 심리불안 요소들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초기 우울증 증세로 자신감 상실이 가장 대표적인 현상이다. 이같은 증상이 심하게 되면 자살까지 가게된다는 것이 의학계의 주장이다. 조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안 하는 사람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50%에 넘으며, 집중력 부족도 20%에 달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의료관리국을 중심으로 몇몇 직장인 단체가 지난 일요일부터 '직장인 운동캠페인'을 시작했다. 21일(일) 오전 센츄럴에 모인 약 100여명의 직장인들은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매일 만보 걷기' 홍보에 나섰다. 이들은 또한 앞으로 각 직장별 홍보와 매체를 이용한 선전을 통해 이 운동을 대대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을 피력했다.<사진설명 : 걷자!! 직장인 만보걷기 운동에 나선 직장인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