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선거] "후보가 넘친다"... 홍콩 선거위원회 선거, 31개 분과 경쟁

[홍콩선거] "후보가 넘친다"... 홍콩 선거위원회 선거, 31개 분과 경쟁


홍콩의 선거위원회 하위부문 일반선거 후보자 추천 접수가 지난 화요일 마감된 가운데, 전체 36개 분과 중 31개 분과에서 지정된 의석수를 초과하는 추천이 접수됐고 나머지 5개 분과는 정원을 채운 것으로 집계됐다. 각 분과 선거관리관들은 후보자 추천서 총 1,115건과 지정 단체 추천서 40건을 접수했다.


제2분과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인 곳은 '사회복지' 분과로, 15개 의석을 두고 25명의 후보가 경쟁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의료보건' 분과가 15개 의석을 두고 2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홍콩 선거위원회 선거, 31개 분과.jpg

 

제3분과에서는 '농수산' 분과의 60개 의석에 72명의 후보가, '풀뿌리 지역 단체(Grassroots Associations)' 분과의 60개 의석에 75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제4분과 내에서는 '홍콩·구룡 지역위원회, 구범죄예방위원회 및 구소방안전위원회 위원 대표' 분과에서 76개 의석을 두고 88명의 후보가 경합 중이다. 한편, 동일한 신계(新界) 지역 대응 분과에서는 80개 의석에 9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이번 선거위원회 선거는 11월 22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이번 투표를 통해 5대 분과가 각각 300석씩 총 1,500명으로 구성되는 새 선거위원회가 출범하게 된다. 이 가운데 982석은 분과별 선거를 통해 선출되고, 156석은 지정 단체 추천으로, 362석은 당연직 위원으로 채워진다.


2021년 홍콩 선거제도 개편 이후, 선거위원회의 상당수 직능·부문은 사전에 조율되거나 단일 후보가 추대되어 경쟁 없이(무투표로) 당선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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