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 아침 삼수이포의 한 공사 현장에서 캔틸레버식 철제 앵커 브라켓이 이탈하면서 54세 대나무 비계 작업자가 옥상에서 아래 골목 플랫폼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참사는 유차우 스트리트(Yu Chau Street)에 위치한 한 다세대 주택에서 오전 11시 39분경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여러 동료와 함께 외벽 비계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초기 보고에 따르면, 이 근로자는 작업자와 대나무 구조물을 고정하기 위해 외벽에 설치된 앵커 브라켓에 안전벨트를 걸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조가 옥상 비계 작업을 진행하던 중, 철제 브라켓이 갑자기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건물 구조물에서 떨어져 나갔다.
이탈이 발생하면서 작업자는 떨어진 철제 구조물과 함께 수층 아래로 추락해 건물 뒤편 골목의 높이 올려진 콘크리트 플랫폼 위로 중상을 입고 떨어졌다.
추락을 목격한 동료들은 즉시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의식을 잃고 심각한 부상을 입은 피해자를 발견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실시한 후 카리타스 메디컬 센터로 급히 이송했으나, 의료진은 결국 사망 판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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