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교통] 차에서 내리지 않고 입국 심사, 강주아오 대교에 'AI 얼굴인식' 전격 도입

[홍콩교통] 차에서 내리지 않고 입국 심사, 강주아오 대교에 'AI 얼굴인식' 전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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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부터 강주아오 대교(Hong Kong-Zhuhai-Macao Bridge, 港珠澳大橋)에서 국경을 넘는 승용차 운전자와 탑승객이 차에 탄 채로 실물 서류 제출 없이 출입국 심사를 마치는 자동 출입국 시범 제도가 도입된다.


이번 방안은 존 리 행정장관이 오는 9월 16일 발표하는 정책연설 및 홍콩 첫 5개년 계획을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방식으로는 탑승객이 지정된 구역에서 내려 도보로 출입국 심사를 받고, 운전자는 차량 전용 로를 통해 따로 이동해야 한다. 이로 인해 특히 휴가철 피크 타임에 운전자와 탑승객이 서로를 기다리며 지연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민국은 강주아오 대교 검문소에 인공지능(AI) 및 안면 인식 기술을 도입한다. 실시간으로 차량 탑승자의 얼굴 특징을 추적하는 다중 카메라가 배치되며, AI 검색 알고리즘을 통해 신원을 동시에 확인하게 된다.


시범 사업의 1단계는 사전 등록을 마친 자격 있는 홍콩 영주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국홍콩자동차협회(China Hong Kong Automobile Association)의 링고 리 명예회장은 차량 및 탑승객 합동 검사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며 이번 조치를 환영했다. 그는 '홍콩 차량 북행(Northbound Travel for Hong Kong Vehicles)' 제도가 5년간 연장됨에 따라 차량 통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병목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자동 출입국 시스템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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