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배드민턴의 떠오르는 신예 제이슨 구나완(Jason Gunawan)이 일요일 심천(Shenzhen)에서 열린 BWF 슈퍼 750 차이나 마스터스(슈퍼 750) 결승에서 대표팀 선배 이척유를 2-0으로 완파하고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사상 첫 홍콩 선수 간 결승전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역사를 썼다.
이번 남자 단식 결승전은 홍콩 배드민턴 대표팀이 엘리트 국제 대회에서 최초로 결승 진출권 두 장을 모두 확보하며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구나완 선수는 베테랑 동료인 이척유 선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0 완승으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대결은 대회 대진표 상단을 지배하며 결승전을 앞두고 일찍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확보한 홍콩 대표팀의 뛰어난 활약에 대미를 장식했다.
대표팀의 성과에 대단히 기쁘다고 밝힌 로잔나 로 문화체육국 장관은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했으며, 배드민턴 대표팀이 이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서도 더 큰 영광을 누리기를 바란다는 깊은 기대를 표명했다.

한편,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게임스코어 2대0(21-17, 21-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3연속 중국마스터즈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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