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토요일 14일부터 이틀간 아시아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개최된 '홍콩 고등교육기관 및 기숙사 박람회'가 홍콩의 고등교육과
캠퍼스 생활을 한눈에 보여주는 원스톱 플랫폼을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10개 이상의 중국 교육 기관과 학생 기숙사 운영업체들이 참가했으며, 주거 옵션을 탐색하려는 본토의 학부모와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들 학생 기숙사는 학교와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편의 시설과
활동 프로그램을 갖춘 점을 내세워 홍보에 나섰다.
한 참가 업체는 현재 야우마테이(Yau Ma Tei)와 까우룽통(Kowloon Tong)에서 두 개의 학생 기숙사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약
250개의 침상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최근 몇 년 동안 본토 학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안에 최소 250개의
침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학생 기숙사 운영업자는 "많은 교육기관으로부터 홍콩 내 기숙사 공실 여부에 대한
문의를 받고 있다"며, "중국에서 공부하러
오는 학생들의 유입이 끊이지 않아 수요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운영업자는 학생들이 홍콩 지리에 익숙하지 않고 집주인에게 사기를 당할까 봐 걱정하는 경우가 많아,
임대차 과정의 어려움 때문에 정식으로 운영되는 학생 기숙사를 선호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