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대리 천성환)은 12월 16일 저녁 홍콩섬에 위치한 아일랜드 샹그릴라에서 국경절 리셉션을 개최했다. 원래 10월초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유형철 전 총영사가 갑작스레 귀국하게 되면서 연기됐었다.
11월 26일 타이포 왕푹 코트 아파트 화재 피해로 인해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절제된 분위기 속에 진행되어온 점을 감안하여 국경절 행사도 피해자들을 위한 추도식으로 시작하였다. 천성환 총영사대리도 다시 한번 애도의 메세지를 보내며 피해가 회복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기를 기원했다.
이날 약 300여 명의 홍콩 및 한인사회 주요 인사, 정계, 외교관들이 참석했다. 특히 홍콩 상무부 차관 찬팍리(Dr. CHAN Pak Li), 중국 외교부 특파원공서 화유 부주임(Deputy Commissioner Hua You), 도날드 짱 전 홍콩행정장관, 홍콩중화총상회(CGCC) 조나단 초이 회장 등이 참서했다.
천성환 총영사대리는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APEC을 언급했는데, 시진핑 중국 주석과 존 리 홍콩행정장관이 참석하여 한국과 중국의 지도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한-중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을 성숙하게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2026년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광동성 선전에서 열리는 APEC 정상 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며, 중국과의 양자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렸다. 또 홍콩에 있는 한국 총영사관은 홍콩의 한국 커뮤니티와 함께 한국과 홍콩 간의 우호 협력을 촉진하는 선봉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홍콩태권도협회 소속 사범들이 화려한 발차기로 태권도 공연을 선보였고, K-POP 커버 댄스팀 'STAY'의 공연도 큰 박수를 받았다. 홍콩한인요식업협회를 비롯해 한아름한국식당, 굽네치킨, BBQ치킨, KAVE 전통주 시음회 등이 마련되어 풍성한 한식 만찬을 베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