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익스프레스가 낮은 가격대의 항공권으로 가격 전쟁의 포문을 열었다.
홍콩 익스프레스는 아시아 내 7개 도시를 기존 항공사 가격보다 1/3 낮은 가격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홍콩 익스프레스가 운행하는 7개 도시는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 태국의 푸켓과 치앙마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대만의 타이쭝, 그리고 중국의 쿤밍이다.
도쿄까지의 편도 비행기표는 758달러이며 코타키나발루 편도 티켓은 228달러이다. 세금과 각종 공과금은 제외되어 있는 금액이다.
가격은 싸지만 저가 항공사의 약점인 취약한 비행시간은 소비자가 감수해야 할 문제로 대부분 비행기가 목적지에 늦은 오후나 자정 무렵에 도착하게 된다.
홍콩 익스프레스의 가격 공격에 제트스타 홍콩 에어웨이의 대응 역시 만만치는 않다.
현재 홍콩 정부로부터 라이센스를 기다리고 있는 제트스타 측은 일반 항공사보다 절반이상 싼 가격에 항공권을 내놓을 것이라고 미리 공언했다.
제트 스타 홍콩은 션탁 홀딩과 콴타스 항공, 중국 동방 항공의 합작 저가 항공사인데 홍콩에 운항 신청을 해 놓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대해 경쟁 저가 항공사인 홍콩 익스프레스와 홍콩 에어라인은 물론 홍콩의 주 항공사인 케세이퍼시픽까지 항공 운항권 이의 신청을 했다.
이들의 이의 근거는 제트 스타의 사업 근거지가 홍콩이 아니라 호주이기 때문에 기본법에 의거, 홍콩 회사로 등록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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