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주택 가격, 홍콩이 여전히 세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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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주택 가격, 홍콩이 여전히 세계 최고

 

 

최고급 주택 가격도 홍콩이 세계 최고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최근 조사 결과 나타났다.

국제 부동산 주택 컨설팅 업체인 새빌스(Savills)에 따르면 ‘억만장자’용 주거지 5천 2백 스퀘어피트를 평균으로 봤을 때 홍콩의 가격이 스퀘어피트당 7천2백 유로(8만 4천4백 홍콩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고 발표했다.

 

새빌스는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세계 10 대 도시의 최고급 주택 가격을 비교했다. 대상은 외국계 기업 고위급 간부가 도시 이주를 할 때 선택할 만한 집들.


홍콩에 이어 도쿄가 스퀘어피트 당 가격이 5천 유로로 2위, 런던은 3천 5백 유로로 3위에 올랐다.


홍콩의 최고급 주택 가격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비싸지만 지난해 10월, 홍콩 정부가 주택 가격의 고삐를 잡기 위해 새로운 세금을 도입하면서 가격이 조금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실제 홍콩의 고급 주택 거래를 전담하는 스태이틀리 홈(Stately Home)은 “현금이 많은 중국인들이나 회사 구매가 특별세가 도입된 이후 거의 사라졌다. 딥 워터 베이 등 고급 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의 거래는 한 달에 10%이상 떨어졌다. 특별세 도입 이전에는 한 달에 50건 이상 거래가 이루어지며 매 건당 매매 가격이 1억 달러 이상인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홍콩의 무시무시한 부동산 가격에도 불구, “홍콩의 정치적인 안정성, 잘 마련된 기초 법 제도 등이 훌륭한 투자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전 세계 돈 많은 비지니스 인들을 불러모으고 있다”고 한 투자 업체는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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