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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뉴스] 홍콩 반부패 기구 ICAC, 올해 1~8월 부패 신고 40% 급증… 건물 관리 비리가 원인

기사입력 2026.09.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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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반부패 기구 ICAC, 올해 1~8월 부패 신고.jpg

     

    홍콩의 독립부패방지위원회(ICAC)가 올해 첫 8개월 동안 총 1,530건의 부패 의심 신고를 접수하며 전년 동기 대비 40% 폭증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당국은 이번 급증의 주원인으로 건물 관리 및 유지보수와 관련된 신고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타이포(Tai Po)의 왕푹코트(Wang Fuk Court)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이후 관련 신고가 113%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건수가 급증했음에도 기소 건수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이 기간 58건의 사건에서 총 122명이 기소되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개인별 기소 기준 유죄 판결률은 76%, 사건 기준으로는 79%를 기록했다.


    다만 이번 폭증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ICAC는 건물 관리 및 유지보수 전담 조사관의 인력을 기존의 두 배인 약 100명으로 대폭 늘려 조기 개입에 나섰으며, 올해 첫 8개월 동안 홍콩 전역에서 주거 단지와 건물을 겨냥한 작전을 펼쳐 70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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