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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충 플라자(Kwai Chung Plaza, 葵涌廣場)에서 수개월 동안 영업을 방해하고 위협을 가하던 청소년 패거리 5명이 경찰에 체포되면서 상인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번 체포는 쇼핑센터 전역에서 청소년 불량배들이 무리를 지어 지나가는 시민과 상가를 괴롭힌다는 신고가 접수된 이후 이루어졌다. 18세에서 21세 사이의 피의자 5명은 쇼핑몰 3층의 한 식당 외부에서 위협을 가한 혐의로 27일에 체포되었다.
성도일보가 목요일에 진행한 현장 취재에서 많은 상점 주인들은 경찰의 이번 조치로 소란이 중단되었으며, 마침내 정상적인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쇼핑몰 내 '탑 월드(TOP World)' 구역에서 음료 매장을 운영하는 임(Yam) 씨는 청소년 패거리가 방과 후 건물 뒤편 골목에 모여 담배를 피우고 대화를 나누며 한 번에 약 2시간씩 머물곤 했다고 회상했다. 임 씨는 "그들이 매장 안에 들어와 직접적으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지만, 소란스러운 소음 때문에 손님들이 놀라 발길을 돌렸다"고 말했다. 인근 상인들의 민원 제기와 경찰의 순찰 강화 이후 최근 해당 패거리가 자취를 감추면서 쇼핑몰에 다시 평화가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이 지역에서 10년 이상 초밥집을 운영해 온 노(Lo) 씨는 최근 몇 달 동안 청소년 패거리의 모임이 급증했으며, 때로는 한 번에 십여 명의 10대들이 몰려들었다고 밝혔다. 노 씨는 "그들은 주로 뒤편 비상계단에서 소란을 피우고 욕설을 하며 담배를 피워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넣었으나, 보안요원의 경고는 무시되기 일쑤였다"며 경찰이 순찰을 강화한 후에야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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