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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세관이 플라스틱 도시락통으로 위장해 밀수하려던 1,200만 홍콩달러(한화 약 23억 400만 원) 상당의 유사 담배 제품을 압수했다. 이번 단속은 6월 29일 퉨문(Tuen Mun, 屯門) 강 무역 터미널 세관 검사소에서 진행됐으며, 세관원들은 중국 본토에서 도착한 의심스러운 40피트 화물 컨테이너를 적발했다.
세관원들은 플라스틱 도시락통을 적재했다고 공식 신고된 해당 화물을 검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컨테이너 내부를 수색한 결과, 신고된 화물 뒤에 숨겨진 64,486개의 유사 담배 제품 밀수품을 무더기로 발견했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당국은 용의자 체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세관은 모든 형태의 밀수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며, 위반자는 엄격한 법적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수출입 조례에 따라 적하 목록에 기재되지 않은 화물을 수입하거나 수출하는 것은 심각한 범죄로, 최대 200만 홍콩달러(한화 약 3억 8,400만 원)의 벌금과 최고 7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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