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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이 홍콩에서 약 95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을 발표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63만 명의 기존 고객과 32만 명의 잠재 고객이 포함된다.
이번 데이터 유출은 2025년 5월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름,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여권 번호, 직업, 사기 혐의 및 국제 제재 관련 기록 등 민감한 정보가 노출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PCPD)는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고, 피해자들에게 정보 악용 가능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것을 권고했다.
당국은 고객들에게 온라인 계정 비밀번호 변경, 가능한 경우 다중 인증 설정, 의심스러운 활동에 대한 은행 거래 내역 모니터링을 권장했다. 또한, 유출된 데이터를 악용할 수 있는 피싱 시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디올은 5월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사이버 보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사건에 대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번 사건에서 신용 카드나 은행 정보 등 재무 데이터는 접근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디올은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하며, 우려하는 고객들은 추가 지원을 요청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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