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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정무사장, <센트럴 점령>관련 공무원 단속

기사입력 2014.07.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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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리 람 홍콩 정무사장이 예정에 없던 소집으로 공무원들을 불러 모은 자리에서 <센트럴 점령>이 행정 업무를 마비시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람 정무사장은 한 시간 반의 미팅 자리에서, “15일의 차기 행정장관 선거법 개혁 보고서 발표가 있은 후 일부 정당들은 정부의 보고서에 만족하지 못하고 센트럴을 마비시킬 일종의 행동을 할 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정무사장이 일반 공무원들을 대거 소집해 하는 이번과 같은 미팅은 이례적인 일로 지난 2011년 당시 리커창 부주석이 홍콩을 방문할 당시 각종 시위로 정국이 소란해졌을때 모임이 마련된 바 있다.

     

    이날 모임에 참석했던 경찰 협회의 한 간부는 “람 정무사장이 정부의 행정장관 선거법 개혁 보고서가 공무원들에게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는 말했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람 정무사장은 또, 지난 7월 1일 거리 시위 이후 발생한 연좌농성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비난 받았던 홍콩 경찰의 대처 방안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이해한다고 말했다.


    차기 행정장관 선거법 개혁 보고서는 렁춘잉 행정장관이 중국 인민 대표회의에 보고해야 할 보고서로 여기에 최근 있었던 시민 투표의 안을 포함시킬 지 여부는 전적으로 행정장관에게 달려있다고 행정부는 주장하고 있어 야당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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