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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가두시위 밤샘 농성자 511명 체포

기사입력 2014.07.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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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거리 시위에 이어 밤샘 연좌 농성을 벌인 시민 511명 이상을 경찰이 대거 체포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애드미럴티 행정장관 관사를 점거한 수 백 명의 시위대는 진정한 민주화, 차기 행정장관 후보를 시민 스스로 뽑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달라며 행정장관 만남을 요구했다.


    밤샘 시위의 여파로 센트럴의 차터 로드와 잭슨 로드, 데부 로드 센트럴은 2일이 되서야 교통이 재개됐으나 극심한 교통 정체는 다음날 아침에도 풀리지 않았다.


    시위 다음날 오전 10시가 되자 경찰은 시위대 해산 작전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해산을 거부하는 시위 참가 시민 511명이 불법 집회와 경찰 업무 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홍콩 경찰이 시위대 해산을 위해 현장에 직접 개입해 관련자들을 현장 체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포된 시민들은 모두 애버딘에 <센트럴 점령>을 대비하기 위해 설치된 경찰 임시 구금소로 송치됐다. 511명이나 체포하는 경찰의 이번 시위대 해산 작전은 과잉진압이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7.1 거리시위에 이어 밤샘으로 계속된 시위는 십 수년 만에 홍콩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벌어졌다. 시민들의 축적된 불만은 얼마 전에 발표된 중국 중앙 정부의 정치 백서로 인해 폭발했다.

     

    중국의 홍콩백서는 홍콩의 중국 종속을 명백히 한 것으로 이로 인해 홍콩의 자치권이 크게 침해 당할 것이라는 홍콩 시민들의 불안이 대규모 거리 시위를 발생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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