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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사추이 중심에 위치한 홍콩동신교회(김성준 목사)가 지난 16일 선교바자회를 열어 성황을 이뤘다.
동신교회의 선교바자회는 설립 30주년을 맞았던 2010년부터 더욱 활기차게 커지고 있다. 당시 동신교회 바자회 소문을 듣고 찾아온 인근 홍콩인들의 호기심을 외면하지 않았다. 동신교회는 매년 중국어 포스터와 팜플렛을 제작 배포한 결과 홍콩인들의 발길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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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목사는“홍콩인들이 한식을 많이 사는 것은 아니지만 잠시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한국인 교회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10층에서는 영양떡, 식혜, 족발, 봄동겉절이, 건어물, 유기농 야채, 냉면, 잡채, 각종 젓갈, 불고기꼬치 등의 먹거리가 판매됐다.

또 생활주방용품, 화장품, 악세서리, 건강식품, 스포츠용품, 밍크조끼, 지갑 등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동신교회는 바자회를 통해 선교사업뿐만 아니라 홍콩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의 실천도 이어가고 있다.
오래 전부터 양로원과 장애시설에 휠체어와 설비들을 꾸준히 기증해왔고 지난 2010년 설립 30주년을 맞아 바자회 수익금과 기금을 모아 삼수이포에 위치한 에코 홈, 그리고 침사초이의 해피 홈 등 두 곳의 양로원에 휠체어 30대와 목욕용품을 기증했었다.
동신교회는 바자회뿐만 아니라 후 동신문화원, 동신문학상, 문화상, 사진전, 아기학교 등 문화사업에도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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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목사는“예전에는 목회자들이 교회 일을 다 맡았었지만 이제는 교회 각 부서별로 위원회를 구성해서 평신도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그럴만한 능력도 있고 믿음이 있다. 감사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총영사관의 제영광 영사, 한인회 장은명 부회장, 홍콩코윈 김옥희 담당관등이 성금을 전달했다.

글/손정호 편집장
사진 홍콩동신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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