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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할인 이용하는 인구 1백만 시대

기사입력 2012.08.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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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와 MTR 등 홍콩의 대중 교통을 단돈 2달러에 이용할 수 있는 노령인구가 1백만 명을 넘었다.

    노인 특별 할인제도는 도날드 짱 행정장관의 임기 말인 지난해 10월 도입돼 올해 6월부터는 MTR에서도 적용됐고 최근 버스 회사들도 동참하고 있다.

    KMB와 씨티버스, 뉴월드 퍼스트 버스, 롱윈 버스 등도 경마장 행 버스와 공항행 버스를 제외한 모든 버스 노선에서 노인 요금 2달러 정책을 도입했다.

    당국은 노인 요금 2달러 혜택을 받는 사람은 110만 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는 추가 비용은 홍콩 정부가 보조해 줄 예정인데 올해 보조금은 약 2억3천만 달러, 내년에는 4천만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 정부는 노인 요금 2달러 정책을 앞으로 3년간 시행한 뒤 내용을 살펴 다시 평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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