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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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상공회 제48회 정기총회 개최홍콩한인상공회(회장 신성철)는 22일 목요일 주홍콩총영사관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는 김범수, 강기석 명예회장과 25대 임원진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공회 활동과 재무상황을 확인하고, 2024년 상공회의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한, 참석한 임원들은 결산 및 예산에 대한 발전 방안을 개진하며 상공회 발전을 도모했다. 자리를 옮겨 회원사 아리랑 식당에서 총회에 참석하신 분들과 만찬을 가지며 상공회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 의견 공유 등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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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한국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한인홍과 협력 강화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이번 수협 홍콩시장개척단의 일원인 경남고성군수협 구언회 조합장, 굴수하식수협 지홍태 조합장, 서천서부수협 촤동환 조합장, 울진후포수협 김대경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 시장에서 한국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한인홍과 홍콩에서 재도약의 포문을 열었다. 2월 22일 한인홍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홍콩지역에 한국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협력하였다, 또한 한인홍 매장에서 한국 수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수협중앙회는 한인 기업인 한인홍과 한국수산물의 상품개발 및 다양성의 확대, 홍보 및 마케팅, 품질 및 안전성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현지 교민들과 홍콩 현지인들에게 홍콩 시장에 맞는 새로운 상품과 안전하고 양질의 한국 수산물을 확대 공급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한인홍 매장에서 한국의 안전하고 우수한 수산물을 현지 교민 및 홍콩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마켓팅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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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회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및 제76회 정기총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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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나 파인아트, 오세열 개인전 개최홍콩 솔루나 파인아트(대표 이은주)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오세열의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한국에서 '동심의 화가'로 알려진 오씨는 50년 넘게 창작의 길을 걸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2020년부터 2024년 사이에 완성된 오 작가의 최신작과 과거 작품들을 선별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이은주 대표는 "그의 작품은 모노크롬적 배경을 바탕으로 출발하여 낙서, 오브제, 콜라주를 작품에 접목시켜 면서 회화의 전통적인 관념에 도전해 왔다. 특히 배경위의 반복되는 숫자와 일상적인 오브제들로 구성된 오세열 작가의 작업은 마치 우리의 어린 시절 일기장이나 칠판 낙서를 떠올리게도 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박하면서도 회화적인 언어들로 이루어진 작가의 작품을 관객들이 자신의 기억과 연결하고, 우리 내면의 존재하지만 잊혀져가는 순수한 동심세계로 다시 초대할 예정이다. 본 전시는 솔루나 파인아트에서 3월 14일부터 4월 27일까지 개최된다. 또한 오세열 작가의 작품은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아트 센트럴 아트 페어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오세열 작가는 1945년 출생으로 서라벌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을 수료했다. 오세열 작가는 유화 물감, 아크릴 물감, 콘테, 과슈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어떠한 종류의 예술에도 국한되지 않는 독특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은 물론 프랑스, 영국, 벨기에, 대만 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기획 단체전에 초대됐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대전시립미술관, 국회의사당, 미국 프레데릭 R. 와이즈만 예술재단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오세열 개인전 일시: 2024년 3월 14일 - 4월 27일 오프닝: 2024년 3월 14일 (목요일) 6 - 8시 장소: 솔루나 파인아트 GF, 52 Sai Street, Sheung Wan, Hong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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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22대 총선 재외선거 신고·신청자 15만여명"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에서 재외선거를 신고·신청한 국외 부재자 및 재외선거인이 15만70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선관위가 전날 오전 7시까지 집계한 결과 국내에 주민등록이 있는 국외 부재자(유학생·해외파견자 등)는 12만541명, 재외선거인은 3만160명이었다. 전체 재외선거권자 197만명(추정치)의 7.6% 수준이며, 지난 21대 총선 때의 17만7천348명보다 15.0% 감소한 수치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 3만4천490명, 일본 2만5천230명, 중국 1만7천152명으로 3개국 신청자 수가 전체의 51.0%를 차지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가 7만6천950명(51.0%)으로 가장 많았고 미주는 4만7천905명(31.8%), 유럽은 1만9천769명(13.1%)으로 나타났다. 재외 선거인 명부 등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작성하고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같은 달 11일 확정된다. 선관위는 "재외유권자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투표 참여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재외 유권자의 소중한 뜻이 정확히 반영될 수 있도록 흠 없이 선거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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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민 1.5세대 이상 37%만 '나는 한국인이다' 인식"해외 이민 후 자녀 세대로 갈수록 한인으로서 정체성 및 모국과의 연대감이 점차 희박해진다는 미국 한인사회 대상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주뉴욕총영사관 의뢰로 나종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코네티컷, 델라웨어 등 미국 동북부 5개 주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 1천251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민 1세대 응답자의 66%는 자신을 한국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미국인이기도 하고 한국인이기도 하다'라고 답한 이민 1세대는 32%였다. 이민 1.5세대 이후 세대에선 이 같은 응답 비중이 뒤집혔다. 1.5세대 이후 응답자는 '나는 한국인이다'라고 답한 비중이 37%인 반면, 미국인이기도 하고 한국인이기도 하다는 응답(57%)은 과반을 차지했다. 차세대가 한인 정체성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40대 이상 연령대는 '매우 필요하다'라는 응답 비중이 70∼80% 이상으로 높았지만, 30대는 58%, 20대 이하는 46%로 떨어졌다. 한국을 자랑스럽게 여기는지에 관해서도 40대 이상 연령대는 '매우 자랑스럽다'라는 응답 비중이 70∼80% 이상으로 높았지만, 30대는 66%, 20대 이하는 57%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인 동포가 모국에 대해 기여하는 게 중요하다는 문항에도 이민 1세대는 76%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답한 반면, 1.5세대 이후 세대는 같은 답변 비중이 57%로 적었다. 나 교수는 "세대가 거듭되고 연령이 낮아질수록 한인 정체성 및 모국과의 연대감이 점차 희박해지고 한국어 사용 및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떨어지면서 미국 사회·문화에 더욱 동화되는 경향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차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업 및 취업 지원을 통해 미국 내 주류사회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차세대 동포 네트워크 강화와 연계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했다. 그는 "재외동포청이 발족하고 민족 정체성 제고를 정책 목표로 삼고 있지만 정체성 인식에 관한 객관적인 자료가 그동안 거의 없었다"며 "이번 조사 결과가 관련 정책 수립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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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재외공관 주재관 업무평가 관대…도난사고 보고 누락도"재외공관 주재관들의 업무 성과 편차가 큰데도 평가는 관대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 일부 재외공관은 도난 사고 등이 발생했는데도 외교부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것은 물론 부당 채용을 한 사례도 이번 감사에서 확인됐다. 20일 감사원이 공개한 '재외공관 운영 실태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주재관이 정기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비율이 줄지 않고 있고, 평가가 형식적·온정적으로 실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주재관의 정기 활동 보고서를 관리하고 평가 결과를 주재관의 원소속 부처에 통보해야 한다. 원소속 부처는 이 결과를 향후 인사 관리에 반영한다. 그런데 정기 활동 보고서 제출 실적이 저조한 데다, 보고서를 바탕으로 실시한 평가마저도 미흡하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평가에서 최고 등급(E)이나 차상위 등급(S)이 평가 대상자 중 90% 이상으로, 평가 자체가 온정적으로 이뤄지는 탓에 이 결과를 주재관의 원소속 부처에서 향후 인사 관리에 활용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감사원에 따르면 2022년 하반기 주뉴욕총영사관 총영사는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주재관들의 업무 실적을 잘 모른다는 이유로 주재관들의 정기 활동 보고 실적을 확인하지 않은 채 6명 전원에게 전 항목 최고 등급을 부여했다. 2022년 주일본대사관 관세관은 1년간 출근 기록이 확인된 근무일 중 약 69%에 달하는 날에 지각했고, 업무상 특별한 실적이 없는데도 그해 상·하반기 업무평가에서 전 항목에 걸쳐 상위 등급을 받았다. 주재관이 수행하는 일에 대한 체계적 관리도 미흡했다, 감사원은 주재관의 전문 발송을 통한 정보 공유, 주요 인사 접촉, 기업 민원 대응 등 주요 업무를 내용과 방식에 따라 '적극적·핵심 업무'와 '통상 업무'로 분류하고 2022년 대사관·총영사관 14곳의 경제 분야 주재관 44명의 업무 수행 실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문 발송 활동 중 주재국 관료 등을 통해 직접 입수한 비공개 정보나 공개 자료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정보를 공유하는 적극적·핵심 업무 비중은 2022년 상반기 46.8%로, 단순 행정 사항을 보고하는 통상 업무(53.2%)보다 낮았다. 같은 시기 일본 관세관 등 4명의 경우 통상 업무 비중이 90% 이상인 반면, 뉴욕 국세관 등 2명의 통상 업무 비중은 10% 미만인 등 주재관별 임무 수행 편차가 컸다. 또한 주재관들이 주요 인사를 접촉한 결과가 시스템에 체계적으로 기록·관리되지 않고 있어 접촉의 진위나 성과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주중국대사관 관세관은 2021년 중국 정부의 요소 관련 규제 공고를 확인하고도 관련 부처에 전문 보고를 신속히 보고하지 않아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민원이 제기된 사례도 있었다. 주교황청대사관과 주크로아티아대사관에서는 2022년 외부인의 관내 불법 침입으로 미술품과 차량 등이 도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대사관 측은 사고 사실을 외교부 보안 담당관에게 보고하지 않아 감사 시점인 지난해 7월까지 보안 취약점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감사원은 전했다. 주오사카총영사관은 전문직 행정 직원을 채용하면서 서류 전형을 임의로 실시하고 인사위원회를 거치지 않았다. 감사원은 외교부에 업무 평가·보안 업무와 관련해 개선·주의를 통보하고, 주오사카총영사관 부당 채용에 대해서는 관련자를 경징계 이상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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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회, 한국문화원 이영호 원장에 감사장 전달홍콩한인회는 지난 1일 목요일 3년간의 임무를 마치고 2월 말에 귀임하는 주홍콩 한국문화원 이영호 문화원장을 한인회 사무실에 초대하여 감사장 전달식을 가졌다. 조성건 한인회장은 "이영호 문화원장님은 홍콩에서 홍콩인들과 외국인들에게 'K-광장' 등의 행사를 하며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했다. 각종 한국 전통 문화 체험과 전시행사를 상설하여 로컬인들이 소호 PMQ에 들리면 한국문화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있게 해주어서 한국 문화와 예술, 음식 등의 우수성을 알리고 위상을 제고 함으로써 한국인으로써 자부심을 갖게 해 주었다"고 소개했다. 조 회장은 또 "문화원의 노력에 힘입어 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으며 2025년 홍콩대입시험(DSE) 제2외국어에 한국어가 채택되게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면서, 현지에서 한국 음식이 인기를 끌게 되는 등의 선순환 효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감사장 수여식 시간이 문화원과 여러 행사를 같이 하였던 여성회 포세린 수업 시간 중이어서 여성회원들도 축하 박수를 더했다. 한인여성회는 문화원과 함께 포세린 도자기 작품에 홍콩 MTR 역이름 99개를 한글로 명명한 작품을 전시하여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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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설립 75주년 계기 신년음악회 성료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는 주홍콩대한민국 총영사관 설립 75주년이자 홍콩한인회 출범 7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다. 이를 계기로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과 한국문화원은 우정을 향한 비상(Soaring for Friendship)을 주제로 2월 7일 수요일 한인 동포 주요인사와 홍콩 문화예술계 인사를 초청하여 2024년 신년음악회를 홍콩이공대에서 개최했다. 공동주관은 HKGNA(Hong Kong Generation Next Arts)가 맡았다. 한국측 아티스트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 ▲국민대 현악 전담 교수인 첼리스트 우지연 ▲홍콩 신포니에타 첼리스트 박시원 등이, 홍콩 측 아티스트로는 ▲홍콩필하모닉 수석 비올리스트 겸 지휘자 Andrew Ling ▲ HKGNA 콩쿠르 대상을 수상한 홍콩인 피아니스트 Alex Wun ▲ 홍콩 청소년 현악단 'HKGNA Young Virtsuosi' 약 19명 등이 참여했다. HKGNA 영 버추오시는 HKGNA가 주관해온 국제콩쿠르에서 입상자들과 유망한 참여자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청룡의 해 최대의 민속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우정을 향한 비상”이라는 주제로 힘찬 출발을 같이 하였다. 신년음악회에는 한인동포단체를 대표하여 홍콩한인회, 평통, 상공회, 여성회, 코윈 그리고 재홍콩대한체육회 등 재홍콩 한인 주요 동포 단체들이, 그리고 홍콩 문화예술계를 대표하여 홍콩 문체부(LCSD, Leisure and Cultural Services Department), 홍콩 필하모닉, 홍콩오페라단 등 홍콩 주요 문화기관 인사들이 참석하여 한국과 홍콩 아티스트들의 협력 공연을 감상했다. 유형철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공관 설립 75주년을 계기로 2024년 한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홍콩 시민들과 더 많은 한국 문화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그 첫 번째 문화행사로 홍콩과 한국의 우정을 상징하는 예술적 협업 무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4년 지혜와 힘 그리고 번영을 상징하는 용처럼 우리의 우정을 더 높이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 홍콩한인회 조성건 회장은 “홍콩의 한인 동포사회는 아시아의 금융 문화 중심지인 홍콩에서 75년간 홍콩 사회의 모범적 일원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향후에도 더욱더 한국과 홍콩의 중간 교량 역할을 하며 한국과 홍콩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1949년 5월 영사관으로 개설되었고, 1949년 11월 총영사관으로 승격되었으며, 홍콩한인회는 1949.3월 출범하였다. 총영사관과 홍콩한인회는 75년 동안 서로 협력하며 한국과 홍콩의 인적 물적 교류 확대에 크게 기여하여 왔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사진 홍콩한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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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국국제학교 2024 민속의날(folk day) 개최 -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한마당홍콩한국국제학교(교장 신원식)는 지난 2일 금요일 홍콩한국국제학교 운동장에서 2024학년도 청룡의 해를 맞아 Folk Day(민속의 날)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의 Folk Day(민속의 날)는 학부모님들을 초대하여 다양한 민속놀이를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매년 실시되는 Folk Day(민속의 날)는 설날의 의미를 알고 우리나라 전통 음식 및 놀이 등을 체험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진행됐다. Folk Day(민속의 날) 1, 2 교시에는 각 반에서 명절 문화 및 계기교육과 함께 팽이를 함께 만들어보고 놀이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전통놀이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3교시에는 운동장으로 나가 부모님과 함께 형님들의 멋진 길놀이 공연을 관람하고 흥겨운 가락에 맞춰 들썩들썩 춤을 추며 신명 나는 장단을 함께 즐겼다. 4교시에는 버나돌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놀이, 비석치기, 고리 던지기, 딱지치기, 사방치기, 컵공 던지기, 고기잡기 게임, 콩주머니 던지기, 수저로 계란 옮기기, 물병 뒤집어 세우기, 굴렁쇠 굴리기 등의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을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은 놀이하는 즐거움에, 부모님들은 어릴 적 놀이들을 떠올리며 옛 추억에 빠지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었고, 모든 게임활동을 마친 친구들에게는 상품을 주면서 Folk Day(민속의 날)를 뜻깊게 마무리 하였다. Folk Day(민속의 날)에 참여한 학생 및 학부모님들은 “엄마와 함께 민속놀이를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 “다음에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는 행사에 또 오고 싶다”, “홍콩에서 쉽게 체험하기 힘든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Folk Day(민속의 날)에 대한 즐거움을 나눴다. 홍콩한국국제학교 신원식 교장은 Folk Day(민속의 날)를 통해 청룡의 해를 맞이해 모든 친구들이 활기찬 한 해를 시작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조상의 지혜와 슬기를 배우고 몸과 마음을 건강히 할 수 있는 더 발전하는 학생과 학교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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