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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 신도시 발전 계획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센터 내년초 완공 예정
홍콩 신계 고동북(Kwu Tung North, 古洞北) 지역의 주거 및 생태 보존 현장을 내찰한 임혼호 발전국 장관은 북부신도시(Northern Metropolis)의 마스터플랜을 전시할 핵심 전시센터가 내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법회 대표단의 고위급 내찰은 북부신도시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세 번째 공식 점검으로, 위니 하(Winnie Ho) 주택국 장관, 다이아나 왕(Diane Wong) 환경생태국 장관 대리, 스타리 리(Starry Lee) 입법회 의장 및 발전사무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신계 북부 지역의 주택 건설, 문화유산 활성화, 생태 보존 현황을 점검했다.

신속한 주택 공급과 현대적 공공 인프라
고동북 지역은 북부신도시 개척의 선도적 거점으로, 총 5만 가구의 공공 및 민간 주택 공급이 계획되어 있다. 임 장관은 공공임대주택, 전용 재정주 주택, 민간 주거 개발 단지를 포함해 올해와 내년에 걸쳐 약 1만 2,000가구가 완공되어 주민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기 입주 시기에 맞춰 동철선(East Rail Line)의 신설 고동(Kwu Tung)역이 내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입법회 예산 승인에 따라 해당 지역 최초의 정부 합성 종합단지 건설도 진행 중이며, 2029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임 장관은 국가 발전과 성과를 전시할 전용 박물관 부지와 국제 스포츠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경기용 수영장 부지도 확보되었다고 덧붙였다.
인근 인콩촌(Yin Kong Village, 燕崗村)에서 정부는 토지 이용 규제를 완화해 원주민 마을 주택을 부티크 호텔, 식당, 소매점으로 개조할 수 있도록 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당국은 이 시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주도의 역사·문화 관광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2억 홍콩달러(약 360억 원) 규모의 '북부신도시 도농통합기금' 시범 사업 승인을 올해 말 입법회 재무위원회에 요청할 계획이다.
하 주택장관은 북부신도시가 향후 10년간 고동 지역 3만 가구를 포함해 총 15만 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것이며, 구춘 공공주택(Ku Chun Estate) 1단계 단지가 올해 말 첫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해외 진출하려면 홍콩으로”... 중국 기업들 대거 몰리게 만들 북부신도시 프로젝트
홍콩 북부신도시(Northern Metropolis) 프로젝트가 홍콩에 진출해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중국 본토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야우윙와(Yau Ying-wah) 상무경제발전국 장관이 일대일로 정상회의(Belt and Road Summit)에서 밝쳤다.
야우 장관은 홍콩이 국가 5개년 계획에 발맞추어 본토 기업들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본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설립된 '고글로벌 태스크포스(GoGlobal Task Force)'는 지금까지 300개 이상의 본토 기업이 홍콩에 사업을 설립하거나 확장하도록 지원했다. 이 수치는 존 리 행정장관이 수요일 정상회의 개막식에서도 강조한 바 있다.
야우 장관은 홍콩의 자유시장 경제, 국제 금융 분야, 전문 서비스 및 글로벌 네트워크가 본토를 넘어 해외로 확장하려는 기업들에게 유용한 강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국양제' 체제하에서 홍콩이 본토와 국제 시장을 잇는 '슈퍼 커넥터'이자 '슈퍼 가치창출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부신도시의 개발 잠재력과 산업용 부지 공급이 다양한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분야에는 혁신 기술, 교육, 운송 및 물류, 첨단 제조업, 원자재 무역 등이 포함된다.
야우 장관은 이번 개발을 통해 중국 본토 기업들이 홍콩을 기점으로 사업을 확립 및 확장하는 동시에,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홍콩의 전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퉁치화 장례식, 中최고 지도부 참석 속 '국장'으로 치러질 듯
홍콩의 초대 행정장관이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CPPCC) 전국위원회 부주석을 지낸 퉁치화(Tung Chee-hwa) 초대 행정장관의 장례식이 중국 국기(오성홍기)가 운구상자에 덮이고 국가 최고 지도부급 인사가 참석하는 국장(State Funeral) 형식으로 홍콩에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특별행정구에서 치러진 국장은 명확한 역사적 선례를 따라왔다.

유명 실업가이자 CPPCC 부주석을 지낸 안체카이(Ann Tse-kai)는 2000년 87세의 나이로 홍콩에서 사망했다. 중앙정부의 요청에 따라 당시 CPPCC 제1부주석이자 안체카이 장의위원장이었던 예수안핑(Ye Xuanping)이 추도사를 하기 위해 홍콩을 방문했으며, 이는 홍콩 역사상 첫 번째 국장으로 기록됐다.
애국 기업가인 헨리 폭(Henry Fok Ying-tung)은 2006년 베이징에서 8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의 유해는 홍콩으로 영구 이송되어 당시 왕충위(Wang Zhongyu) CPPCC 부주석이 주도하는 영결식이 거행됐다.
마카오에서는 전 CPPCC 부주석 마만기(Ma Man-kei)가 2014년 국장을 치렀으며, 당시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이자 CPPCC 부주석이었던 두칭린(Du Qinglin)이 참석했다.
퉁치화 전 장관의 영결식은 홍콩에서 열리는 세 번째 국장이 될 전망이다. 의전에 따라 그의 관에는 오성홍기가 덮일 예정이며,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최고 지도부 인사들의 조화가 전달되어 조의를 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CPPCC 제1부주석인 쉬타이펑(Shi Taifeng)이 동 전 장관의 장의위원장을 맡아 장례를 이끌 가능성이 있다.
쉬 부주석은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도 겸임하고 있어, 그의 참석은 이전 사례들보다 다소 높은 수준의 정치적 의전 격식을 의미하게 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홍콩특별행정구 정부와 홍콩 내 중국 중앙정부 기관들이 일정, 장소, 의전 물류 및 보안 사항을 협의하며 세부 절차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홍콩 내년 3월부터 담배갑 ‘똑같은 민무늬 포장’ 전격 도입...효과는?
홍콩 진열대의 담배갑이 내년 3월부터 규격화된 민무늬 포장으로 전환되며, 12월 1일 전면 시행을 앞두고 9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다.
위생서(Department of Health)는 목요일, 전통 담배 제품에 대한 표준화 포장과 면세 인지 시스템을 의무화하는 신규 규정을 금요일 관보에 게재하고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법안은 담배 포장의 크기, 색상, 허용 표기를 규정하여 장식 및 프로모션 요소를 모두 배제하도록 한다.
규정에 따라 갈색 상자에는 정해진 폰트로 인쇄된 브랜드명과 제품명만 허용된다.
규정 도입으로 다수 제품의 판매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업계 우려에 대해 위생범은 신규 규격 치수를 높이 85~125mm, 너비 50~72mm, 두께 10~30mm로 완화했다고 밝혔다.
람만충 담배술류통제관리실 실장은 신규 치수가 추가 변경 없이 시장 내 담배 제품의 대부분을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에 시행된 호주 통일 담배규격
람 실장은 담배의 40%를 판매할 수 없게 된다는 주장에 대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정보라며 일축하고, 대규모 시장 철수가 없었던 호주의 규격 등 국제적 선례를 참조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규정이 담배 포장만을 대상으로 하므로, 포장 규정을 준수하는 한 제품 자체는 평소처럼 판매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계도기간 동안에는 면세 라벨이 없는 3월 1일 이전 수입분, 면세 라벨을 부착한 3월 1일 이후 수입 기존 포장분, 면세 라벨을 부착한 규정 준수 신규 포장분 등 3가지 재고 유형이 시장에 허용된다.
람 실장은 9개월의 계도기간이 업계에서 규정 미준수 재고를 소진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계도기간 이후 규정 미준수 담배갑을 판매하다 적발될 경우 최대 5만 홍콩달러(약 9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번 조치가 담배 제품의 매력도를 낮추고, 브랜드 프리미엄을 제거하며, 소비자가 건강 위험을 경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일부 현지 흡연자들은 민무늬 포장이 습관을 바꾸지 못할 것이라며, 흡연은 일상생활에 깊이 자리 잡은 루틴이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청소년의 흡연 시작을 막기 위해 대중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했다.
✅ 지하철 낙서하고 도망치려다... 공항에서 딱 걸린 외국인 관광객들
홍콩 국제공항 출국 제한 구역에서 차이완(Chai Wan, 柴灣) MTR 차량기지 침입 후 열차 외벽에 대형 그라피티를 그란 혐의를 받는 외국인 관광객 2명이 범행 6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각각 30세와 40세인 두 피의자는 수사 당국의 '호크아이(Project Hawkeye)' 감시 카메라 네트워크 지원을 받은 신속한 수사 끝에 수요일 저녁 미국과 호주행 항공기 탑승을 준비하던 중 탑승구 앞에서 체포됐다.

3미터 담장 넘어 삼엄한 경계망 뚫고 도주
이번 사건은 정기 선로 점검을 실시하던 MTR 차량기지 직원이 주차된 열차 객차 측면에 각각 약 1미터 x 5미터 크기의 대형 그라피티 작품 2개를 발견하면서 알려졌다.
점검 중 직원들은 훼손된 열차 근처에서 반사형 형광 조끼를 입은 수상한 남성 2명을 발견했다.
기지 직원들을 발견한 침입자들은 빠르게 3미터 높이의 외곽 경계 담장을 넘어 인근 헝파춘(Heng Fa Chuen, 杏花邨) 주거 단지 방향으로 도주했다.
출동한 경찰관들이 경계 담장을 조사한 결과, 상단을 따라 설치된 침입 방지용 보안 철선 일부가 의도적으로 절단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스프레이 페인트 9통, 나무 사다리, 형광 조끼 2벌 등 현장에 남겨진 다양한 도구를 압수했다.
침입 6시간 만에 공항서 전격 체포
철도 기지를 주요 교통 인프라로 인식한 동구 범죄수사대(Eastern District Crime Squad)는 수사를 인수하고 공공 감시 카메라와 스마트뷰 시스템을 통해 피의자들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등 즉각적인 지능 분석을 실시했다.
수사관들은 피의자들이 홍콩을 탈출하기 위해 곧바로 홍콩 국제공항으로 향했다는 사실을 신속히 밝혀냈다.
같은 날 저녁 8시경, 형사들은 항공기 출발 전 공항 출국 제한 구역 내부에서 두 남성을 추적해 체포했으며, 위탁 수하물에서 범행 당시 착용한 의류를 압수했다.
각각 리모델링 작업자와 이커머스 매니저라고 신원을 밝힌 피의자들은 현재 형사 손괴 혐의로 구금된 상태다.
무단 침입 및 철도 훼손 시 엄벌
경찰은 현지 주민과 방문 관광객 모두에게 형사 손괴는 형사조례에 따라 유죄 판결 시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는 중범죄라고 경고했다.
당국은 철도 시설 무단 침입 역시 엄격히 금지된다는 점을 재확인하며, 무단 진입은 개인의 안전을 위협하고 필수 대중교통 서비스의 안전성을 해친다고 강조하고 위반자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밤에만 조용히 털었다... 홍콩 창고 6곳 싹쓸이한 중국인 2인조의 충격적인 수법
홍콩 신계(New Territories, 新界) 지역 일대 창고 6곳에 침입해 약 28만 홍콩달러(약 5,0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도한 혐의를 받는 중국 본토 남성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번 체포는 야간에 건물이 비어 있는 틈을 타 윈롱(Yuen Long, 元朗), 타이포(Tai Po, 대포/大埔), 콰이충(Kwai Chung, 葵涌) 지역의 공업용 건물과 외딴 창고를 표적으로 삼은 절도범 일당을 수사한 결과다.

약 두 달 동안 활동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 일당은 범행 도구를 사용해 문과 창문을 렌치로 강제로 열거나 외벽을 타고 올라가 잠기지 않은 창문으로 침입한 뒤 현금, 금장신구, 귀중품 등을 도난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면밀한 수사와 감시 카메라 영상 분석을 거쳐 왕래통행증(Two-way permits)을 소지한 피의자 2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이어 경찰은 화요일 콰이충에서 작전을 펼쳐 절도 및 절도 도구 소지 혐의로 39세와 45세의 두 남성을 체포했다.
현장에서는 지렛대, 손전등, 가위, 장갑, 범행 당시 착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의류 등 다수의 절도 도구가 압수됐다.
초동 조사 결과 이들 일당은 왕래통행증을 이용해 홍콩에 입국한 뒤 절도를 저지르고 직후 본토로 돌아가는 방식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들이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피의자 한 명은 표적을 물색하고 다른 한 명은 인근에서 망을 보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 홍콩·인도네시아 동시 개최! 14개국 격돌하는 파파 아세안컵 열린다
동남아시아축구연맹(ASEAN) 11개 회원국과 홍콩,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초청국 3곳을 포함한 총 14개국이 참가하는 초대 ‘피파 아세안컵(FIFA ASEAN Cup)’이 오는 9월 24일부터 인도네시아와 홍콩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9월 24일부터 2개 디비전으로 나누어 경기가 치러진다.

상위 디비전인 디비전 1에는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8개 팀이 참가한다.
디비전 1 팀들은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위 팀이 오는 10월 5일 열리는 역사적인 첫 피파 아세안컵 결승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두고 맞붙는다.
하위 디비전인 디비전 2는 홍콩이 개최하며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동티모르가 참가한다. 3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한 뒤, 각 조 1위 팀이 10월 3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피파 아세안컵은 각국 대표팀에 뜻깊은 경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설됐다”며 “이번 대회가 동남아시아 전역의 축구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15세 미만 홍콩 청소년 자살률 급증... 명문교 학생도 예외 없어
홍콩의 전체 자살률은 감소했지만 15세 미만 청소년 자살률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 정신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홍콩대학교 자살연구예방센터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에서 발생한 자살 사망자는 총 976명으로 인구 10만 명당 13명을 기록해 2024년의 13.8명보다 감소했다. 가장 두드러진 감소세를 보인 집단은 남성이었으며, 여성의 자살률은 큰 변화가 없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18.9명에서 17.4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15세 미만 어린이 및 청소년 계층의 자살률은 상승해 청소년 정신 건강에 대한 조속한 관심이 시급함을 시사했다.
15세 미만 연령대 중 약 절반은 추락사로 사망했으며, 약 32%는 밴드 1A(Band 1A) 명문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나타나 자살 위험이 학업 성적이 부진한 학생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줬다.
아울러 센터는 투신자살의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아 예방하기가 극히 어렵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15세 미만 남학생 자살 사건의 대부분이 가정 내에서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학업 스트레스와 교우 관계가 꼽혔다고 강조했다.
반면 한부모 가정 거주 등 가정 환경 문제는 데이터상에서 두드러진 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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