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 MPF 연간 기여금 2년 연속 900억 홍콩달러 돌파… 총자산 1.5조 홍콩달러 초과
홍콩의 강제퇴직연금(MPF) 연간 기여금이 2년 연속 900억 홍콩달러(약 16조 568억 원)를 돌파하고 총자산도 1.5조 홍콩달러(약 264조 3,000억 원)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강제퇴직연금제도관리국(MPFA)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마감된 회계연도 기준 MPF의 총 기여금은 912억 3,000만 홍콩달러(약 16조 564억 4,800만 원)를 기록해 2년 연속 900억 홍콩달러(약 15조 8,400억 원)를 돌파했다.

사업주와 제도 가입자가 납부한 자율적 기여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해당 연도 전체 금액의 26%를 차지했으며, 이는 퇴직연금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3월 말 기준 MPF 총자산은 1.5조 홍콩달러(약 264조 3,000억 원)를 넘어섰으며, 이는 지난 10년간 1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규제 당국은 이번 회계연도 동안 세액 공제 대상 자율 기여금 계좌 수가 10만 1,000개에 달했고 제도 도입 이후 누적 기여금은 156억 1,000만 홍콩달러(약 2조 7,473억 6,000만 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9만 명 이상의 근로자를 위해 1억 7,700만 홍콩달러(약 311억 5,200만 원)의 미납 기여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자 플랫폼인 eMPF 플랫폼은 4월 기준 1,180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했으며, 전체 요청 지시의 약 78%가 디지털 방식으로 제출됐다.
전체 계좌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약 370만 개의 MPF 계좌가 디폴트투자전략(DIS) 하의 구성 펀드에 투자되어 있으며, 관련 자산은 1,696억 1,000만 홍콩달러(약 29조 8,513억 6,000만 원)로 전체 MPF 자산의 약 11.1%를 차지했다.
✅ 제45회 홍콩 시계 박람회 개막… 16개국 630여 개 업체 참가
화요일 개막한 제45회 홍콩 시계 박람회(Hong Kong Watch and Clock Fair)와 제14회 살롱 드 타임(Salon de TIME)이 16개 국가 및 지역에서 630개 이상의 전시 업체를 끌어모으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9월 1일부터 5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노르웨이, 싱가포르, 미국 등이 신규 참가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개막식에 참석한 알저논 야우 상무경제발전국 장관은 중국 본토와 아세안, 유럽, 미국 등의 유수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함으로써 이번 행사의 국제적 영향력과 글로벌 시계 산업의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매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야우 장관은 이어 홍콩이 세계적인 국제 전시회 개최지로서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인프라 투자와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45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제품 전시 구역과 함께 특별 기획된 '타임 터널(Time Tunnel)' 전시 구역을 선보여, 방문객들이 1982년 첫 개최 이후 걸어온 시계 박람회의 주요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동시 개최되는 '살롱 드 타임'에는 전 세계 150개 이상의 시계 브랜드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일반 대중에게도 무료로 전면 개방된다.
✅ 제11회 일대일로 정상회의, 아세안·중앙아시아·중동 기회에 조명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와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일대일로 정상회의가 오는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완차이에서 개최되며, 올해 행사는 지역 간 협력과 해외 진출에 더 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고품질 발전 추진 •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는 주제 아래, 이번 정상회의는 일대일로 경제권 및 기타 시장, 특히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중앙아시아, 중동 국가들 사이의 무역, 투자, 개발 분야에서 떠오르는 새로운 기회들을 모색한다.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정부 고위 관리, 비즈니스 리더, 투자자, 전문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100명에 가까운 정책 입안자와 경제계 인사가 연사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 세션에는 존 리 행정장관, 우루과이의 카롤리나 코세 부통령, 라오스의 살룸사이 공마시트 부총리, 프레더릭 마시항 HKTDC 의장이 참석하여 세계 경제 및 무역 동향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는 중앙아시아 및 중동 전용 세션이 새롭게 도입되어 영사관, 경제 단체, 기업들이 참여해 두 지역의 투자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기회를 선보인다.
중앙아시아와 중동의 정부 관리 및 비즈니스 리더들도 최신 경제 발전 현황과 투자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며, 프로젝트 투자 세션에서는 인프라, 스마트 시티, 전문 서비스 등의 분야를 다룬다.
또한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중국 본토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고글로벌(Go Global) 세션'도 신설된다.
안나 장밍밍 HKTDC 사무차장은 이번 행사에 해외 진출 및 홍콩의 전문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주제별 분과 세션과 현지 서비스 제공업체를 한데 모으는 새로운 '고글로벌 커넥트 존(GoGlobal Connect Zone)'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라운드테이블 토론,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광저우 난샤 고글로벌 비즈니스 시찰단 등도 마련된다.
정상회의의 프로젝트 투자 세션, 딜 메이킹 활동 및 전시 구역에서는 총규모 37억 미국달러(한화 약 5조 1,134억 원)가 넘는 300개 이상의 투자 프로젝트가 소개될 예정이며, 800건 이상의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미팅을 통해 프로젝트 소유주, 투자자, 서비스 제공업체를 연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HKTDC는 일대일로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9월 10일 오후에 '아세안 마켓 데이'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비즈니스 리더와 전문가들이 모여 아세안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홍콩 기업, 특히 중소기업들에게 실무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아세안 지역 HKTDC 사무소 대표, 주홍콩 총영사관 관계자, 경제 단체 임원들과 만나 상담 및 네트워킹을 진행할 수 있다.
이어 9월 11일 오전에는 '일대일로 글로벌 포럼 연례 라운드테이블'이 열린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 회의에는 홍콩, 중국 본토 및 해외 기관과 경제 단체가 참여하여 정보를 교환하고 다자간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 공공주택 거주자, 재산 허위 신고로 6주 징역에 집도 빼앗겨
샤틴 워체(Wo Che) 단지의 공공 임대주택 거주자가 부동산 소유권에 대해 허위 진술을 한 혐의로 월요일 샤틴 치안법원에서 6주간의 즉시 구금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거주자는 2025년 소득 및 자산 신고서에서 홍콩 내에 주거용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고 신고했다. 그러나 주택국의 조사 결과, 그는 당시 타이포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부서는 범죄의 심각성과 공공주택 자원의 가치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주택부는 해당 아파트를 회수하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공공주택 거주자들에게 소득, 자산 및 소유물을 정확하게 신고할 것을 당부했으며, 공공주택 남용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정원용 등불 기둥에 케타민 숨겨 밀수… 중학생 2명 구속
중학생 2명이 시가 260만 홍콩달러(한화 약 4억 5,760만 원) 상당의 케타민을 정원용 등불 기둥에 숨겨 밀수한 혐의로 구속됐다.
홍콩 관세청은 지난 8월 27일 홍콩 국제공항에서 벨기에에서 도착한 화물을 검사하던 중 정원용 등불 기둥 17개 내부에 숨겨진 케타민 약 6.4kg을 적발했다.

이후 월요일 오후 우타우콕(Ngau Tau Kok, 牛頭角)에서 진행된 통제 배달 작전을 통해 화물을 수령하고 취급한 13세와 14세 소년 2명을 체포했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금전적 대가를 노리고 마약 밀매업자에게 포섭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14세 소년은 화물 수령을 돕는 대가로 2,000홍콩달러(한화 약 35만 2,000원)를 받기로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 화물은 콰이충(Kwai Chung, 葵涌)의 한 공공주택 단지로 배송될 예정이었으나, 이들이 화물을 수령한 뒤 전달을 위해 우타우콕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소년은 위험 약물 밀매 혐의로 기소되어 수요일 구룡성 치안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 홍콩대 의대, 입학 요건 완화에도 "임상 실습 전 광둥어 숙달 필수" 강조
홍콩대학교(HKU) 의과대학이 입학 요건을 수정해 더 넓은 수준의 중국어 실용 지식을 인정하기로 했음에도, 학생들이 임상 훈련을 시작하고 환자와 소통하기 전 반드시 광둥어에 능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7/28 학년도 의학학사 및 외과학사(MBBS) 프로그램의 변경된 입학 지침에 따라, 어학 요건은 기존 '영어 및 광둥어의 우수한 실용 지식'에서 '중국어의 우수한 실용 지식'으로 변경됐다.
의대의 자주 묻는 질문(FAQ) 게시판에 따르면 지원자는 광둥어 또는 보통화(Putonghua) 중 하나로 중국어에 유능해야 하며, 어학 능력은 입학 면접 과정에서 평가된다.

의대 측은 "입학 면접 시 능통한 보통화 사용이 허용되지만, 홍콩에서 주로 사용되는 방언은 광둥어"라며 "MBBS 프로그램 입학 후 광둥어로 효과적인 소통 능력을 갖추고 유지하는 것은 전적으로 학생 본인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향후 의사들이 광둥어를 사용하는 환자와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의대는 이번 개정이 입학 기준을 낮추거나 특정 지역 출신 후보자에게 특혜를 주기 위함이 아니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지원자들을 더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개정된 입학 기준이 홍콩 공립병원 임상 현장에서 보통화가 광둥어를 대체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의대 측은 광둥어 숙달 능력이 임상 훈련과 의료 행위의 중요한 기반으로 남아 있으며, 모든 학생은 임상 훈련이나 환자 접촉을 시작하기 전 현지 환자와 광둥어로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입학 시점에 아직 광둥어가 능숙하지 않은 학생에게는 언어 훈련과 학습 자원이 제공되며, 교육과정 동안 임상 소통 능력을 평가받게 된다.
이러한 조치는 졸업생들이 홍콩 내 환자 및 의료진과 광둥어로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영어 관련 요건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모든 지원자는 대학 기준을 충족하고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수강하며 전문 평가를 완료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 중산 왐포아 국제교육, 전 교육부 장관 고문 위촉... 홍콩에 사립학교 개교 예정
중국 광저우와 포산(佛山)에서 홍콩 및 마카오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를 운영하는 본토 교육 그룹인 중산 왐포아 국제교육(Zhongshan Whampoa International Education)이 홍콩에 사립학교를 개교하기 위한 임시 등록을 승인받았다.
'중산 왐포아 아카데미(Zhongshan Whampoa Academy)'라는 이름의 이 학교는 현지 중·고등 DSE 프로그램과 IBDP, A-Level 과정을 제공하며, 연간 학비는 16만 8,000홍콩달러(한화 약 2,956만 8,000원)에서 26만 8,000홍콩달러(한화 약 4,716만 8,000원) 수준이다.

전 교육국 장관인 에디 응 학킴(Eddie Ng Hak-kim)이 학교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며, 여러 교육계 인사들도 고문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설립 학교장은 전 HKCA 보령국 학교(HKCA Po Leung Kuk School) 교장이었던 네이선 쓰이 앗파이(Nathan Tsui Yat-fai)가 맡는다.
캠퍼스는 달치 에비뉴(Tat Chee Avenue, 達之路)에 위치한 전 찬슈쿠이 메모리얼 학교(Chan Shu Kui Memorial School) 부지에 들어서며, 이전에는 앗응어 칼리지(Yat Ngor College)가 사용했으나 임대료 체납으로 퇴거당한 바 있다.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 홍콩국제학교 설립 주체 루터교, 명의 법인과 법적 분쟁 합의
홍콩국제학교(HKIS)의 설립 주체인 루터교-미주학회(LCMS)가 학교 운영 법인인 홍콩국제학교협회(HKISAL)와 중재 합의에 도달하여 법적 분쟁을 해결하고 지배구조 관계를 종료했다.
HKISAL 측은 이번 합의로 인한 추가 등록금 인상은 없을 것이며, 합의 비용 충당을 위해 기부금을 사용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 측은 "HKIS는 기독교적 유산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올네이션스교회(Church of All Nations)와의 긴밀한 관계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운영 법인은 LCMS 측이 추진하던 신임 학교장(Head of School) 선임 절차를 중단하고, 학교 경영진은 이사회 지배구조 하에 변함없이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HKISAL은 리펄스 베이(Repulse Bay) 및 타이탐(Tai Tam) 캠퍼스에서 HKIS 운영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LCMS 측 성명에 따르면, HKIS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설립 당시와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을 강조했던 유일무이한 사명 중심의 목적이 더 이상 학교의 핵심이나 주된 목적이 아니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중재를 통해 LCMS와 HKISAL은 서로를 존중하는 해결책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HKISAL은 학교에 대한 독자적 비전을 추진하고, LCMS는 다른 방식으로 교회의 사명을 진전시키기 위해 학교에 투입했던 역사적 투자금을 금전적 형태로 회수하기로 했다.
또한 LCMS는 올네이션스교회의 활동을 계속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세계챔피언 홍지승 인사말 + 지난대회 하이라이트 (9월 12일 토 센트럴 AIA Vitality Hub)
- 2홍콩뉴스 2026년 8월 31일 (월) 홍콩수요저널
- 3홍콩뉴스 2026년 9월 01일 (화) 홍콩수요저널
- 4[홍콩뉴스] 102세 노모 음식 먹다 막혀 사망… 고(故) 매염방의 어머니
- 5[홍콩날씨] 개학 첫 주 홍콩 날씨 소나기 예보
- 6[홍콩정책] 금 저장 시설 유치 희망 금융기관 증가 속 홍콩 금 시장 발전, 정책 계획에 달려
- 7[홍콩사기] 홍콩, 모바일 메신저 계정 해킹 154% 폭등… 금융 지배인 22억 원 피해
- 8[홍콩독감] 학생들 등교 재개에 보건당국 집단 독감 발병 경고
- 9[홍콩사회] 홍콩 중학생 20% 이상 '외모 불안' 고위험군… 행복지수는 2.87점 최하위권 유지
- 10[홍콩교통] 신황강항, 개장 전 2만 명 동원해 2차 대규모 테스트 실시
- 11[홍콩뉴스] 농수산자연보호국, 미등록 의심 맹견 검사 및 관찰 위해 억류
- 12홍콩뉴스 2026년 9월 2일 (수) 홍콩수요저널
- 13[홍콩날씨] 태풍 '사우델' 북상, 태풍경보 T1 오늘 정오까지 유지
- 14[홍콩경제] 홍콩, 억만장자 도시 아시아 1위 지켜...홍콩엔 몇명?
- 15[홍콩정책] 홍콩, 차량 방치 혐의 3000홍콩달러 벌금 첫 처벌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