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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경제] 홍콩 정부, 4~7월 196억 홍콩달러 재정 적자 기록

기사입력 2026.09.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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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정부, 4~7월 196억 홍콩달러 재정 적자 기록.jpg


    정부는 회계연도 첫 4개월 동안 196억 홍콩달러의 재정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급여와 법인세 등 주요 수입 항목이 대부분 회계연도 후반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번 재정 적자는 정부 채권 발행으로 수입된 482억 홍콩달러(약 8조 6,760억 원)와 채권 원금 상환액 117억 홍콩달러(약 2조 1,060억 원)를 반영하여 산출됐다.


    해당 기간 지출과 세입은 각각 2,497억 홍콩달러(약 44조 9,460억 원)와 1,936억 홍콩달러(약 34조 8,480억 원)를 기록했으며, 재정 적립금은 6,459억 홍콩달러(약 116조 2,620억 원)로 집계됐다.


    이와 별도로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어제 올해 7월 말 기준 외환기금 총자산이 4조 4,000억 홍콩달러(약 792조 원)로, 2026년 6월 말 대비 599억 홍콩달러(약 10조 7,820억 원)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홍콩달러 자산은 772억 홍콩달러(약 13조 8,960억 원) 감소한 반면, 외화 자산은 173억 홍콩달러(약 3조 1,140억 원) 증가했다.


    금융관리국 대변인은 홍콩달러 자산의 감소가 주로 월말 미결제 외환기금 어음 및 채권 때문이며, 주식 재평가 이익으로 일부 상쇄됐다고 밝혔다. 외화 자산은 스왑 및 이자 수입 증가로 늘어났으나, 투자 재평가 손실로 일부 상쇄됐다.


    한편, 금융관리국 통계에 따르면 7월 중 인가 기관의 총예금은 0.9% 소폭 증가했으며, 7월 말 기준 총예금과 홍콩달러 예금은 각각 5.8%, 6.2% 증가했다.


    총 대출 및 선수금은 7월에 0.2% 증가했으며, 7월 말까지의 연간 기준으로는 6.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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