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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도심 전역의 고급 레스토랑과 럭셔리 호텔을 돌며 약 2,000홍콩달러(약 38만 3,520원) 상당의 식사비를 내지 않고 도주한 '먹튀' 혐의로 호주 출신 변호사가 구금 조치됐다.
호주 변호사 사무엘 안토니 몬키비치(Samuel Anthony Monkivitch, 50세) 씨는 금요일 동구법원에 출석해 지불 불이행 및 기물 파손을 포함한 6개 혐의에 대해 재판을 받았다. 법원 심리에 따르면, 피고인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5일 사이 네 곳의 업체에서 식사비를 결제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장소는 애드미럴티 소재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의 뷔페 '카페 투(Cafe Too)', 침사추이 소재 구룡 샹그릴라 호텔의 '카페 쿨(Cafe Kool)', 센트럴 소재의 한 식당, 그리고 완차이 소재의 레스토랑 등이다. 미지급된 식사비는 총 2,039홍콩달러(약 38만 3,332원)에 달한다.
몬키비치 변호사는 식사비 미지급 외에도 두 건의 기물 파손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그가 5월 4일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 그룹 소유의 결제 단말기를 파손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음 날인 5월 5일에는 침사추이 소재 홍콩 역사 박물관 밖에서 개인 소유의 아이폰 15 프로 맥스를 파손한 혐의도 추가되었다.
심리 과정에서 검찰은 현장 CCTV 영상의 철저한 검토 등 추가 조사를 위해 공판 연기를 요청했다. 토비아스 쳉 치안판사는 사건을 6월 5일로 연기했다. 변호인 측이 보석을 신청했으나 기각되었으며, 피고인에게는 구금 명령이 내려졌다. 몬키비치 변호사는 5월 15일 보석 재심리 심문을 앞두고 있다.
이번 법정 출석은 피고인과 관련된 별개의 법적 사안이 있은 직후에 이루어졌다. 기록에 따르면 그는 불과 하루 전인 목요일, 동구법원에서 두 건의 지불 불이행 및 한 건의 일반 폭행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3,000홍콩달러(약 56만 4,000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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