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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오는 3월 초 세계 최대의 원스톱 주얼리 마켓플레이스로 변신한다. 전 세계 4,0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두 개의 대형 주얼리 전시회가 잇따라 개최되며,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이 처음으로 참가해 국제적인 위상을 더할 예정이라고 5일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두 곳의 전시장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제42회 홍콩 국제보석박람회(Hong Kong International Jewellery Show)는 3월 4일부터 8일까지 완차이(Wan Chai)에 위치한 홍콩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리며, 제12회 홍콩 국제 다이아몬드·보석·진주 쇼(Hong Kong International Diamond, Gem & Pearl Show)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첵랍콕(Chek Lap Kok)의 아시아월드-엑스포(AsiaWorld-Expo)에서 개최된다.
제니 구(Jenny Koo Jing-man) 홍콩무역발전국 부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올해 주얼리 쇼에는 4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약 4,000개 업체가 참가하며, 이 중 70%가 해외 업체"라고 밝혔다. 특히 브라질, 아랍에미리트(UAE), 인도의 참여가 확대되었으며 우즈베키스탄이 최초로 전시관을 꾸린다.
지난해 홍콩의 프리미엄 주얼리 수출은 아세안(ASEAN) 국가를 대상으로 51% 급증했으며, 영국(36%), 호주(28%), 스위스(10%) 등 주요 시장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기자회견 현장에서는 배우 찬히우와(Hera Chan Hiu-wa)가 800만 홍콩달러 상당의 하이엔드 주얼리 세트와 25만 미국달러(약 195만 홍콩달러) 가치의 컬렉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40개 이상의 테마관이 구성되며, 특히 중국 본토의 혁신적인 금 공예를 선보이는 '하드 퓨어 골드(Hard Pure Gold)' 관이 신설되었다. 또한 홍콩무역발전국은 홍콩관광청(HKTB)과 협력하여 전시 관람객들에게 경마, 항구 크루즈, 트램 파티 등 현지 체험과 식음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전시 효과를 도시 전체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동양적 미학을 강조한 디자인 제품들이 대거 전시되며, 인공지능(AI)의 디자인 적용 및 이커머스를 활용한 브랜드 강화 전략을 다루는 20여 개의 세미나와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된다. 주얼리 디자인 경연대회 시상식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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