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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부과 발표로 일제히 폭락한 지 하루 만인 8일 다소 안정을 되찾았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7.34% 폭락해 3,096으로 마감했지만, 8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보합권인 3,094.26으로 개장했다. 지수는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10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0.32% 오른 3,106.45를 기록했다.
선전종합지수는 전날 9.66% 폭락한 9,364.50으로 거래를 마친 데 이어 이날 약보합세인 9,356.69로 장을 시작해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0.04% 떨어진 9,360.20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인 -13.22%를 기록하며 19,828.30으로 마감한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은 1.66% 오른 20,157.52로 개장했다. 오전 10시 30분에는 상승 폭을 2.01%까지 늘렸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전날 사상 최고 하락률(-9.7%)을 기록하며 19,232.35로 마감한 한 데 이어 이날도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4.59% 하락한 18,350.21까지 밀렸다. (연합뉴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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