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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사, 버스 터미널에서 흡연해 1,500달러 벌금 처벌

기사입력 2025.02.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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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기사, 버스 터미널에서 흡연해 1,500달러 벌금 처벌.jpg


    홍콩역 대중교통 환승소에서 흡연한 버스 기사가 법정 금연 구역에서 흡연한 사실이 적발되어 1,500홍콩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최근 온라인에 공유된 영상에는 담배를 피우고 있는 버스 기사를 적발한 담배 및 알코올 단속 사무소 소속 사복 경찰관이 벌금을 부과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촬영자는 다른 버스 기사로 추정되며, 홍콩역 버스 터미널 내에서 흡연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는 목소리가 들린다. “형 씨들, 홍콩역 [버스 터미널]에서 흡연하지 마세요. 우리 남자들 중 한 명이 벌금을 맞았어요!”라는 내용이다.


    버스 기사는 벌금을 부과하는 경찰관 중 한 명에게 자신의 홍콩 신분증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흡연(공공 건강) 조례에 따르면, 법정 금연 구역이나 대중교통 수단 내에서 흡연 행위를 한 사람은 사전 경고 없이 1,500홍콩달러의 고정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현재 홍콩에는 260개의 대중교통 시설과 14개의 버스 환승소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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