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홍콩의 식품안전센터(CFS)에 따르면, 유명 디저트 브랜드 '푸푸랜드'의 아이스크림 샘플에서 대장균과 총 세균 수가 각각 법적 기준을 690배, 24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박스 지점에서 채취한 우유 맛 아이스크림 샘플은 그람당 69,000개의 대장균과 120만 개의 총 세균이 검출됐다.
해당 매장은 이미 문제가 된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폐기 조치를 취했다.
식품안전센터는 법적 기준을 초과한 대장균 수와 총 세균 수가 불량한 위생 상태를 나타내지만, 이러한 수치가 소비로 인한 식중독을 반드시 초래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식품안전센터는 매장의 책임자와 직원들에게 식품 안전 및 위생에 대한 건강 교육을 제공하고, 철저한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냉동 과자 규정에 따르면, 판매되는 냉동 과자는 그람당 100개 이상의 대장균이나 50,000개 이상의 총 세균을 포함해서는 안 된다. 법을 위반할 경우, 최대 10,000 홍콩달러의 벌금과 3개월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수요저널 땅콩뉴스 2025-6-26 (목)
- 2서울시, 중국 상하이시와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맞손'
- 3법무부, 재외동포 정착 돕는 '동포체류지원센터' 23곳 선정
- 4수요저널 땅콩뉴스 2025-6-27 (금)
- 5中유학생 쏠림에…日, 외국인 박사과정 생활비 지원 제외
- 6뉴질랜드 '황금비자'에 미국인 등 세계 부유층 몰려
- 7李대통령 "경제는 타이밍…속도감있는 추경집행 중요, 국회협조 당부"
- 8한국무역협, 한·홍콩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개최
- 9美재무 "9월 1일 美노동절까지 무역협상 마무리할 수 있을 것"
- 10中, 중국 처음 방문하는 대만인에 동포증 신청 수수료 면제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