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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은 승객들이 에스컬레이터를 사용할 때 "양쪽 끝에 서 있도록" 권장하는 캠페인을 다음 달까지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들은 법규를 적용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올해 첫 9개월 동안 430건의 에스컬레이터 관련 사고가 발생되자 지난 금요일부터 안전 캠페인을 시작했다.
MTR의 운영 및 메트로 부문 책임자인 체리스 리 유엔링은 에스컬레이터에서 걷는 것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대중에게 자신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을 우선시할 것을 촉구했다. 그녀는 한 승객이 에스컬레이터 왼쪽에서 걷다가 간접적으로 어린이와 다른 승객 네 명이 넘어지는 사고를 언급했다.
리 책임자는 "에스컬레이터의 양쪽 끝에 서 있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습관을 바꾸는 데는 집단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모든 사람이 손잡이를 잡고 걷지 않도록 배려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MTR은 올바른 에스컬레이터 사용법을 교육하기 위해 학교와 노인 센터에 인력을 파견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는 역을 식별하고, 해당 역에 더 많은 직원을 배치하여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사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승객들의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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