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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천문국은 필리핀 동쪽 해상의 열대저기압이 점차 강화되어 앞으로 며칠 안에 루손(Luzon 필리핀 북부섬) 인근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며, 남중국해의 북동쪽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월요일 오후 4시, 필리핀 동쪽 해상의 열대 저기압은 마닐라 동쪽 약 1090km에 중심을 자리 잡앗다. 루손 동쪽 해상을 향해 시속 약 18km로 서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문국는 열대성 저기압이 금요일(10월 25일)에 태풍으로 강화되어 홍콩에서 600km 떨어진 곳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토요일에는 홍콩에 더 가까이 다가가 400km 범위에 진입할 전망이다.
그러나 천문국은 그 이후의 이동에 불확실하다 덧붙였다. 남중국해의 중부와 북부를 가로질러 서쪽으로 이동하거나, 중국 남부 해안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북서쪽 경로를 취할 수 있다.
북동계절풍과 열대저기압의 결합된 영향으로 이번 주 후반과 다음 주 초에 남중국해 북부와 중국 남부 해안에 바람이 불고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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