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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홍콩 택시 협회와 입법위원들은 정부에 택시 내부에 감시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여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항셍대학교(Hang Seng University)가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현지 주민과 관광객이 포함된 약 1,200명의 승객이 참여했다.
올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가 홍콩 택시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55%에서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입법회 기자회견 후 RTHK와의 인터뷰에서 택시협회 라이언 웡(Ryan Wong) 회장은 택시 서비스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정부가 택시에 중앙 클라우드 기반 카메라 시스템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을 고려해 주길 바란다. 이를 통해 운전사의 행동을 모니터링하고 불법 행위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 대중도 이를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법회 교통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소속 벤 찬(Ben Chan) 의원과 교통 분야 의원인 프랭키 익(Frankie Yick) 의원 또한 중국 본토와 마카오에서 이미 시행 중인 유사한 조치를 언급하며 택시 내 감시 카메라 의무 설치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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