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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홍콩 한인홍(대표 임재화)와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성주참외 수출 확대 및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츈완에 위치한 한인홍 본사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하여 성주군의회(의원 구교강, 의원 장익봉), NH농협성주군지부(지부장 이주호),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광식), 벽진농협(조합장 권윤기), 월항농협(조합장 강도수)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콩 유통센터, 대형마트 농산물 코너 등 다양한 현지 시장도 일정을 소화했다.
홍콩 한인홍(韓印紅)은 한국 농식품 브랜드의 다양한 홍보와 안정성 확보, 건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11년 4월 설립한 법인으로 38개소 유통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인홍은 성주 참외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으며 잘 나갈때는 참외 한 상품에서 하루에 한화 200~300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년부터 한국의 날씨와 환경 때문에 과일 수출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성주 참외는 재배 시설이 완벽하고 판매가도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주군은 홍콩을 대상으로 2023년 성주참외 84톤, 약 2억 4천만원을 수출했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간 150톤, 4억원 이상을 납품하는 것을 목표삼아 수출실적이 80% 증가 될 전망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가 더 뻗어나갈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시장 확대와 검역 절차의 원만한 진행으로 신규 시장 개척을 끈임없이 추진할 것이며, 수출분야사업의 적극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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