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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택시 운전기사에 대한 불만 건수가 지난 10년동안 두 배 이상 증가해 11,000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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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홍콩 정부 교통고충처리 부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불평들은 불량운전, 운행노선 돌아가기, 과다요금 등이었다.
그러나 홍콩택시위원회는 택시 회사와 승객 사이의 의사소통 문제로 일부 책임을 돌렸다. 승객들은 평소 45홍콩달러를 내던 주행거리에서 47달러만 나와도 과잉 요금이라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택시위원회는 추가비용이 드는 것은 정체나 정차 시간이 있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현행 규정상 택시가 정차하는 1분마다 요금이 올라간다.
불만 신고 건수는 2004년 5,291건이었지만 2017년 10,759건에 이어 작년 2018년에는 11,000건을 기록했다. 작년 마지막 분기 686건은 승차거부였으며 다른 500건은 운전 불량과 장거리 경로로 변경, 451건은 요금 과다 청구로 나타났다.
입법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인 제레미 탐만호 의원은 증가하는 불만신고량이 놀랍다면서 하루 평균 30건이나 된다고 지적했다. 탐 의원은 택시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접근을 정부가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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