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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아들의 자동차 사고 책임을 떠안으려 했다가 발각됐다. 아들 역시 아빠의 잘못이라고 진술했다. 그릇된 부성애가 아들의 잘못을 바로잡아주지 못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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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간 양쯔 이브닝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남성 운전자 웬(30)씨는 장쑤성 쥐룽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 사고를 낸 뒤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리곤 “사고가 났으니 여기로 빨리 와달라”고 요청했다.
다행히(?) 경찰이 도착하기전 아버지가 먼저 현장에 도착했고 아버지는 모든 사고를 자신의 잘못으로 뒤집어 쓰기로 했다. 아들과도 말을 맞췄다. 하지만 거짓말은 얼마가지 못했다.
감시카메라를 확인한 결과 충돌 사고가 일어나기 전 아들이 차를 운전하고 있는 모습이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영상을 확인한 아버지는 자백했다. “아버지가 그랬다”던 아들 역시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다. 다행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으며 경찰은 아직 그를 기소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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