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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상공회 2018 신년하례회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2018.01.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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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한인상공회(회장 윤봉희)가 주관하는 2018 신년하례회가 지난 5일 금요일 저녁 침사초이 하버시티에 위치한 마르코폴로 홍콩 호텔에서 170여명의 한인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부 행사 개회식에서 윤봉희 상공회장은 “작년 상공회는 선임회장님들의 훌륭한 정책은 계승하고 경쟁력이 떨어진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재정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했다”면서 옥타홍콩지회 활성화, 사회적 책임활동 강화, 대학생 인턴 회원사 홍콩기업 취업 확대, 회원사 멤버카드 발행 가맹점 업무 시작, 홍콩 현지 기업과 업종별 연계 강화 등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인사를 전했다.

     


    유복근 총영사대리는 “작년 상공회원 모두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 많으셨다. 올해는 홍콩-마카오-주하이 대교 개통, 홍콩-선전-광저우 고속철 개통으로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이 지역은 인구 6,800만명의 큰 시장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더 큰 꿈과 비전으로 번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SK Networks의 신용식 법인장이 무역의 날 표창장을 수상받았으며, 2년간의 한인회장직 임기를 마무리하고 있는 장은명 한인회장이 건배를 제의했고 제50대 한인회장 당선자인 김운영 부회장이 나와 첫 인사말을 전했다.

     


    2부 공연에는 조성건 부회장이 사회를 맡아 신기한 변검술 공연에 이어 홍콩 한인 직장인밴드 ‘태풍8호’가 무대를 휘감았다. 몇년간 이미 한인사회에서 단독공연을 열며 자타공인받고 있는 태풍8호는 7080가요와 팝송 메들리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3부 행운권 추첨 행사는 작년에도 큰 웃음으로 진행을 맡았던 이종석 코차이나 F&B 대표가 다시 맡아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며 푸짐한 경품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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